이천 현대공예 다녀왔지요..- 선택 그릇..

[배영이]

아주 유명한 현대 공예..
그리 가보고 싶었건만.. 이제서야 다녀왔어요.
거두 절미..제가 선택한 그릇입죠..
사진발은 좀 안받네요.. 요즘 나온 아올다 풍의 얇상하게 물레로 만든 그릇..
여사장님은 제가 82cook 회원분이 주로 사가는 옹기나 단아한 그릇과는 달리
좀 특이한 취향이라는.. ^^
더구나 요즘 젊은 사람들은 투박한 그릇을 잘 사간다는데.. -,.-

이 그릇 용도요 ?
돈부리나 라면. 국수 요리용 그릇입니다요 ^^

참.. 현대 공예 사장님 소개덕에 임금님 쌀밥집도 들러 혼자 1인상을(기본 2인상 부터)
받아 잘 먹고 왔어요.
82cook 회원이라 하니 넘 친절하게 해 주시고, 가격도 DC해 주시고, 김혜경 선생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산아래도 가서 아주 모던 감각의 "심하게 아름다운" 접시들을 봤어요..
몬드리안 접시, 아주 긴 접시.. 지금 생각하니 얘들을 왜 안사왔을까 싶네요..

82cook 회원이라고만 하면.. 만사 형통입니다요..혼자 한 여행.. 너무 즐거웠어요.

[moonglow]

여기도 맘에 쏘옥~ 드는 그릇이 있네요..
오늘 맘에 드는 그릇 천지삐까리네용~ ㅋㅋ
저도 담엔 이천까지 원정 갈랍니다.. ^^

[블루스타]

배영이님 오랜만이에요.^^
요즘 너무 더워서 전,,,의욕상실..
배영이님의 그릇은 배영이님만의 느낌이 나요. 쭈욱 그릇을 봐오면,.
그릇 정말 잘 고르셨네요~ 저도 가을에 한번 들릴려구요~
늘 편안하세요~

[폴라]

(각이 딱 떨어지지 않은 것이) 분방하면서도 ("얇상"해서 그럴까요) 쌈박한 느낌을 줍니다.
참 멋스러운 그릇에요...

[김혜경]

배영이님...몬드리안 접시가 모에요?(눈 반짝~)
사오신 그릇 참 이쁘네요..


혼자 바람 잘 쏘이고 오셨군요..저도 이천가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데...

[강아지똥]

저두 언젠가는 꼭 갈꺼라고 다짐중이랍니다. 요즘 저두 도자기가 자꾸만 눈에 들어오네여..질리지 않는 우리그릇이말이져.....언제쯤 혼자 운전해서 가볼 수 있을까나....ㅜ.ㅜ

[배영이]

블루스타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
저도 요즘 넘 더워서 가사일도 휴가 보냈어요 ^^

몬드리안 접시가 옅은 노랑 바탕에 모드리안 무늬 처럼 가로 세로 줄이 하나씩
그어져 있는 접시인데, 메인접시, 개인 접시 등등.. 다양하더라구요.
이미지때문에 몬드리안이라는 이름이 붙여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