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무도 없는거 같아서 경비실에 맡긴다고..
여기서 생각보다 작아 직접 들고오셨다고 해서.. 기쁜맘으로 그러시라고 했죠.
집에 오는길에 경비실에 들리니... 깜짝이야.>.<
엄청 크더군요. 작을거라는 생각을 해서일지도.
지레 겁먹고 잘 못드니 (딱히 잡을 곳도 없고..;;) 아저씨께서 엘레베이터앞까지 들어주셨어요.
들어보니.. 가볍더군요..
허나... 엘레베이터안에 cctv가 있어서 괜히 막 무거운척 하고 있었습니다.ㅡㅡ;;;
사진나가요~ 많이 흔들렸어요..ㅠㅠ 실내라 야간으로 하고 찍었더니..-_-;;
이해해주세요~
먼저, 요것이 몇몇 분께 아픔을 주었다는.ㅎㅎ 사이즈 작은 장갑이구요. 밑에 요리책이 보이네요~

그 다음은 요리책^^ 저거 말고 하나 더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 있더군요.
깜밖하고 못 찍었어요.

이것은 무엇일가요. ㅎㅎ 저도 보고 이게 멀까 한참 생각했어요.
드롱기 윗면이예요~
완젼 거울이랍니다~~
밑에 보이는 저것은 속에 들어있던 보조기구(석판, 기름판등등.)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이걸 보세요. ㅎㅎ

한쪽에 기름때인지... 얼룩이 있더군요.. 사진상으로 안 보이네요.ㅎㅎ
받자마자는 나중에 사게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잠깐 했지만..눈에 띄는 부분도 아니니 머 하고 잊어버렸지요.

열판위에 있던 종이인데... 저거 빼느라 약간 고생..
막 빼버리면 망가질까봐.. ㅋㅋ

앞면유리에 붙어있는 스티커.. 저것도 떼느라 좀 고생..ㅎㅎ

크기 비교. 저 전자렌즈는.. 아마 10년정도 됐을까...;; 기억은 안 납니다.. ㅎㅎ
해동과 강 밖에 안 됩니다. ㅋㅋ

자리잡은 드롱기^^

맨 처음 15분정도 돌리라고 해서 돌리는 중이예요~

멀 해먹을까 고민하다 집에 재료도 없고.. 동생과 삼겹살을 해보기로 결정~
셋팅~

넣고 조금 있다 보니... 두 점의 삼겹살이 다이빙의 위험이.. T.T
(머핀구우시면서 머핀을 180도 돌리셨다는 어떤 분의(닉넴이..ㅠㅠ 죄송합니다.) 글을 생각하며 열어서 올렸어요)

다 구워진 모습.. 180도에서 15분정도 컨댁션으로

맛은.. 사실 바삭한 겹살이를 기대했는데.. 후라이팬이랑 비슷해서... --;
온도가 잘못된건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해서 차라리 후라이팬으로 구우라고 하더군요..ㅜㅜ
후라이팬으로 구운거..
사실 저도 이게 더 맛있었다는..ㅡ,ㅡ;;

기름판에 물을 담아서 넣어뒀는데..
오븐올리면서 알았는데 그 받침대 오른쪽이 망가져서 기울어지더군요..
그래서 물이 한쪽에만..--; 물이 있는곳은 괜찮은데.. 없는쪽은 저렇네요~

안을 보니.. 정말 기름이 꽤 튀었다는.. 아마 물이 없는곳에서 튀었나봐요.
겉유리에 기름뭍은거 그냥 휴지로 닦아봤는데..
청소가 꽤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기때문에 청소는 잠깐 미뤘네요~
월욜날 방산시장 가서 제빵재료랑 기구좀 사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