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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이리 오는데 오늘 에어콘 들어옵니다^^

| 조회수 : 1,626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5-28 13:31:57
안녕하세요^^

얼마전 식기세척기에 이어 오늘은 에어콘이 들어옵니다^^(살림살이 느는 재미가 솔솔)

기억하실런지^^(그때 닉은 눈팅이였죠^^ 세척기는 아주아주 잘 쓰고 있어요.생각만해도 아이 좋아라)

에어콘은 더위 엄청 타는 신랑을 위한 시엄니의 선물이랍니다^^

암튼 이 비가 오는데 오늘 배달 오겠다네요~

설치시 주의할 점 없나요?

넓지 않은 거실이 어떤 모양새가 될지 심히 걱정됩니다..

실은 전 더위를 잘 안타고 오히려 에어콘을 추워하는 편이라 거실 망가지는게 더 신경쓰이네요..

그래도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아직 여름도 아닌데 엄청 습해서 에어콘 오면 제습기 먼저 돌려 볼까봐요~

참 "개똥이만세!"라는 제 닉의 개똥인 친정집에 두고 온 우리 막내(강아지ㅡ.,ㅡ)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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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5.28 2:35 PM

    개똥이누님(?) 반가와요.
    에어콘선물 너무 좋으시겠당.
    에어콘 들어오면 제습기 꼭 돌려보세요.
    전 더위를 안타 여름장마에 혼자 있을땐 제습만 돌렸는데 이거 없이 어찌 살았나싶더라고요.
    전기요금도 별로 안들고 너무너무 좋아요.
    살림살이 늘어난거 축하드려요.

  • 2. 쵸콜릿
    '04.5.28 2:52 PM

    전 에어컨 끼고 삽니다 ㅎㅎㅎ
    좋으시겠어요...선물도 받으시고
    전 제돈으로 샀는데...울시어머니...저런걸 왜사냐구...돈 잘쓰는 며느리로 찍혔네여 -.-

  • 3. 가영맘
    '04.5.28 3:25 PM

    ㅋㅋㅋ 저도 쵸콜릿님처럼 시어머께 찍혔는데...
    특히 김치냉장고샀을때... 올여름은 에어콘도 잘 예정인데..
    그래두 지금은 시어머니께서 김치냉장고를 더 잘사용하시네요..
    김치,야채,다진마늘,멸치,다시마 울집 김치냉장고엔 없는게 없습니다..

  • 4. 개똥이만세!
    '04.5.28 3:41 PM

    yuni님... 개똥인 여자래요...ㅠㅠ 그러니깐 전 누님이 아니라 언니죠^^
    글구 제습기능이 제가 가장 애용할 기능일겁니다~ 눅눅한걸 못참아요^^
    쵸콜릿,가영맘님... 저희 시누이가 시집간 첫해 시댁에서 에어콘 선물 받았었걸랑요~
    며느리네 에어콘 사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파되는 중입니당^^
    좋은 징조인가요?

  • 5. 쌀집
    '04.5.28 3:55 PM

    부럽네요. 저는 올여름은 그냥 더위를 즐기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똥님 전에 구입하신 매직세척기 모델명과 소음정도는 어떤지요?
    저희는 집이 작아서 소리가 좀 크면 곤란할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 6. 개똥이만세!
    '04.5.28 5:32 PM

    snoozer님~ 제습기능 아직 써보진 못했지만
    설치해 주신 아저씨 말로는 제습은 에어콘의 기본기능이래요^^
    저두 에어콘 액정에 실내 온도만 나오고 습도는 안나와서 어찌 확인할진 모르겠네요ㅡ.,ㅡ
    쌀집님~ 세척기 모델명은 DWA-6201D입니당.
    5월까지가 행사 기간인걸루 알고 있는뎅~
    소음은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가끔 "저녀석 이직 돌고있군"하는 정도구요~
    가끔 들리는 소음의 크기는 드럼세탁기보단 작은소리인 것 같네요.
    저는요 누구 말처럼 그 소음이 음악소리처럼 감미롭게 느껴져요^^
    요새 살림에 재미 붙여서 자꾸 주방에 가보고 혼자 흐믓해하고...
    저희 신랑 왈 "재미 붙이는건 좋은데 돈은 그만 들었으면 해~" ㅋㅋ

  • 7. 자연에 순응하며
    '04.5.28 5:45 PM

    전 그냥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살렵니다. 근데 제습기능은 쪼금 부럽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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