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 이번에 준비했는데..어떤가요?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 사발의 모습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네요..^^


3인 다기셋도 마련했어요..^^

실은..ㅠㅠㅠ
10년전 어느 작가분께 선물 받은 미니어쳐에요....
절수도 잘되고...기능면에서는 완벽해요..^^





좋네요~ . 다완도 찻잔들도 정감있고 평안스러워요^^
아, 차 배우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그릇들이네요. 겨울(봄,가을)용과 여름용 사발로 구분이 가네요.
저도 찻그릇이 좀 있는데 말차는 한동안 마시지 않고 있어 그릇은 보관만 하고 있답니다.
쓰다보면 손에 감기는 느낌의 그릇이 있을거에요. 비슷한 모양이라도 차가 맛있는 그릇이
있더군요. 즐거운 차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완전 차 초보에요... 저는 잔이 계절 구분있는지 몰랐어요...
넓고 얕은 것이 여름사발이었군요..글찮아도 말차는 깊이감 있는 다완을 쓴다구ㅠㅠ
배우면서 다시 준비해야 할듯해요...^^
하나씩 배워나감이 참으로 즐거워요..
넓고 얕은 그릇은 물이 좀 빨리 식으니까요. 차선으로 휘젓다보면 물이 튈 수도 있으니
처음엔 깊이가 좀 있는 다완으로 연습하다가 익숙해지면 얕은 다완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첨엔 자꾸 어깨나 손목에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거품을 낸다고
생각하심 되요.
저 아는 분의 다완이..첨 봤을 때는 밝은 회백색이었는데 몇달 후에 보니 짙은 녹두색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거기에 마신 말차가 과연 몇 통이나 되었을지..^^
울집에 많은디,,,ㅎㅎ 나도 사진 찍어 올릴까나??ㅋ
일본은 차를 많이 마셔서,,여름용 겨울용 따로 있지만 꺼내기 귀찮아 쓰던거 매일 씁니다
그릇좋아하시면
이번주말서울대도예과바자전에놀러오세요
학생들이만든기발하고예쁜그릇이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