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옥션에서 물품 구입후...

| 조회수 : 9,307 | 추천수 : 192
작성일 : 2010-06-21 18:43:29
옥션에서 물품 구입후 이런일은 처음인데 저만 그런가 싶어서요...
공산품부터 농산물까지 많은 거래가 있어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이번 문제가된 상품은 마늘 입니다.
처음 구입후 재구매한 상품이 처음 상품과 너무 달라 판매자분과 통화후 교환해주기로 해서
(처음구입마늘 한접100개정확히 도착, 나중도착마늘 한접 150개이상..ㅠㅠ 장아찌담글라고 5접주문했거든요.)
몇일을 기다리고만 있었는데(일주일정도...) 전화한통없이 판매취소 해버리셨네요.
구매자가 제품구입후 환불할때는 판매자와 협의없이 절대 안되는데 판매자는 어떻게 구매자와
전혀 상관없이 환불처리를 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옥션측에 문의했더니 이미 환불처리된상품에 대해서는 자기네도 어찌할수 없다는 대답만 반복하네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마늘이야 다른 곳에서 구입해도 되겠지만 마늘 올날만 기다리며 간장 끓여 항아리에 부어놓고
택배사에서 빨리 안오길래 농산물이라 신경쓰여 택배사 전화하고 울동네 들어오는 기사님 전화해서
재촉하고...저만 바보짓한것 같네요.
이번일을 겪으면서 판매자도 문제지만 구매자는 아무것도 할수없이 해놓은 옥션측에
문제점이 더 심각한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저말고 또 있으실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당화
    '10.6.21 7:37 PM

    구매자에게 연락 안하고 임의로 판매취소하면 벌점 받는데 그 판매자가 멀 몰라서 그냥 판매취소한거 같네요. 구매자도 벌점 감수하면 그냥 구매취소 가능해요. 벌점주는 정도 외엔 옥션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긴 한데 옥션에서 판매취소되면 문자라도 보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것 같네요.

  • 2. 냥냥공화국
    '10.6.21 8:03 PM

    저도 그런 경험있습니다.
    배송중이라고 해놓고 하루가 지나서 판매취소 하더군요.
    어이가없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던 기억이 ;;;;;;

  • 3. 뱃살넝주
    '10.6.21 10:25 PM

    지금 마늘가격이 현지에서 엄청시리 올라서 그럴거에요
    도매로 사가는 아저씨 말로는 달러가 올라서 중국산 마늘 가지고 와도 이윤이 별로 없어서 안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동네도 엄청시리 올랐어요 올해 마늘농사 풍년인 집은 기분 좋겠어요

  • 4. 사막여우
    '10.6.21 11:48 PM

    그렇군요...저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깜짝 놀랐어요.
    판매자분도 전화만해서 상황설명을 했었더라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일이고
    옥션측 완전 일처리 엉망이예요.완전 실망...
    예전에 11번가에서 구입한물건 잘못도착했는데 판매자분은 이미 판매하던 상품 내린상태였는데
    절대 판매자오류아니라고 박박우기더라구요.
    그런일도 11번가 측에서는 너무도 구매자 입장에서 일처리 해주셔서 감동 받았더랬습니다.
    이제 왠만하면 11번가 이용해야지 생각했답니다.

  • 5. 모네
    '10.6.22 9:24 AM

    저도 당해본 경험자로 옥션 불매운동하고 있습니다.최저가인게 옥션에 많아 불편하지만 옥션의 일 처리 능력이 소비자를 위한점은 전혀 없더군요.이전에 차량요 블랙박스 구매했는데 배송중이라 떠있고 하도 물건이 안와 전화하니 물건 없다면서 8만원 올려 같은 상품 올려 놨더군요.옥션에 따지는데 전화요금만 날렸습니다.

  • 6. 현우엄마
    '10.6.22 11:06 AM

    전 옥션에서 과일/야채 안사요. 예전에 싼것 같아서 샀는데 한번은 감을 배달시켰는데 어머님이 저런건 산에서 떨어진것도 사람들 안 주어 가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익질 안아서 약써보고 별짓 다 해봤는데 거의다 버렸어요. 두번째는 고구마를 샀는데... 대체 고구마가 어찌나 큰지 거짖말 안하고 다... 사람 얼굴만한거에요. 전 태어나서 그렇게 큰 고구마들을 첨 봤어요. 친정엄마가 보더니 못먹는거라고 하네요. 반품비 내더라도 교환하려고 아무리 전화하고 쪽지 보내도 연락이 안되서.. 결국 버렸어요. 상품가치가 없는것만 갖다 파는걸 2번 연달아 경험하고선 절대 옥션에서는 먹을거리 안사요.

  • 7. 우리차니
    '10.6.22 4:11 PM

    근데 이건 옥션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전 일반 쇼핑몰에서 구매했다가 잠수타서 아주 식겁했습니다..ㅡㅜ
    찬찬히 들여다보고 혹 너무 가격이 싸다거나 좋은 조건일 경우 더 꼼꼼히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8. 행복이네
    '10.6.22 4:30 PM

    저는옥션 많이 활용했는데 잘 따져보고 구매해야 할것 같아요.

  • 9. 멋쨍이엄마
    '10.6.26 10:28 PM

    그게 바로 옥션의 한계네요...ㅜㅜ
    그래서 저도 비싼물건(전 30만원이상을 의미합니다...^^;)은
    홈쇼핑에서 돈더주고 구매한답니다. 클레임을 대비해서리...ㅋㅋ
    근데...공산품 가격30만원이하는 옥션,지마켓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식품은 절대 비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390 인터넷 의류쇼핑물- 빌리윌리 정말 저질이네요. 16 원지 2010.06.30 16,427 205
14389 청소기, 그 종류와 특징들! 3 다나와 2010.06.28 14,448 248
14388 알감자 껍질 쉽게 벗기기 8 싱거운 커피 2010.06.27 19,165 187
14387 SHM님께서 근거를 대라고 하시길래 글 써봅니다. 43 햇볕내음 2010.06.27 22,137 439
14386 얼렁 뚱땅 타이거 모찌 메이커 사용기 14 들들마미 2010.06.27 12,582 190
14385 무공해 발효 이야기 세탁세제 샤워세제 등 샘플 받고서 감동 받.. 9 안드로메다 2010.06.26 6,713 201
14384 1000원짜리 오이미용기 29 푸른두이파리 2010.06.25 13,936 174
14383 -웹툰-식품첨가물에대한 올바른 이해 3 Birdy 2010.06.25 4,189 234
14382 개복숭아를 세탁기에 빨았어요 16 항아리 2010.06.24 14,491 181
14381 초극세사장갑으로 목욕을.. 6 다정이 2010.06.24 9,492 196
14380 행주 삶을때 끓임쪽 넣으세요~ 19 짱아엄마 2010.06.23 18,555 207
14379 옥션에서 물품 구입후... 9 사막여우 2010.06.21 9,307 192
14378 신세계 뜨는상품 6월 24일부터 17 블루스카이 2010.06.21 15,740 245
14377 + 리 큅 건 조 기 + 49 귀여운엘비스 2010.06.19 14,419 190
14376 만족한 이사후기입니다... 49 이언 2010.06.18 20,536 154
14375 예전것 되살리기 - 얼음봉지 9 remy 2010.06.18 12,045 155
14374 쇼핑정보 게시판이 신설되었습니다 6 82cook 2010.05.04 9,090 303
14373 5월 이벤트 당선자 발표 18 82cook 2010.06.02 9,299 266
14372 휘슬러 정품 빠킹 구별법 13 오프너66 2010.06.18 8,845 178
14371 디오스 스탠드 김치냉장고 정말 형편 없네요 49 김영림 2010.06.17 22,983 200
14370 6인용 세척기 쓸만하네요 25 다시! 2010.06.17 8,703 170
14369 화장실 건식청소방법의 모든 것: 내집 욕실을 호텔화장실처럼~ 44 콜린 2010.06.16 57,326 220
14368 -웹툰- 집안에 좋은기운을 들이는 방법~ 49 Birdy 2010.06.15 12,577 198
14367 초극세사장갑 사용후기 6 건강지킴이 2010.06.14 10,399 194
14366 소키 찌든때 비누 23 블루스카이 2010.06.14 14,554 214
14365 스텐팬 태웠는데 해결 했어요 18 천천히 2010.06.14 13,499 184
14364 언더씽크 정수기 설치했어요^^ 20 햇살 2010.06.14 14,363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