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우드 포트형 정수기

[지향]

원래는 그냥 수돗물 받아서 끓여먹었는데...
얼마전부터 끓인 수돗물에서 녹냄새(?) 같은 것이 나서..
(나름 추정하기를.. 강추위에 수도관이 얼었다 녹았다 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
몇번 생수를 사다가 먹었어요..
매번 사다 먹자니 비싸기도 하고 추운데 들고오기 무겁기도 하고 해서..
생각한 것이 브리타였어요~ (커다란 정수기는 가격면에서나 크기 면에서나 제게는 아직 왕부담이라..)

브리타를 검색하다 보니.. 켄우드에서 나오는 포트형 정수기도 있더라구요...
브리타를 사고 싶었지만... 경기도 어렵고... 사는것도 팍팍하고... ㅠㅠ
저렴한.. 켄우드에서 나오는 모델들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WF153) 구입했어요..
사용해보니.. 오~~~ 괜찮네요... 용량은 그닥 크지 않지만.. 식탁에 놓고 쓰기도 아담하고..
식구가 많지 않아서요... (저랑 개 2마리.. --a)
설탕몰에서 저렴하게 샀어요...
('필터 7개 + 물주전자' 해서 4만원대 초반에 구입했어요.. 브리타의 절반가격쯤 됩니다..)
브리타 정보는 많은데.. 켄우드는 별로 정보가 없고...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 계실까해서... 자랑도 할겸.. 올려봅니다... 예뿌지요??? ^^v

[씩씩이]

코스트코에도 켄우드 휴대용 정수기 팝니다.
우리도 쓰는데 만만하니 좋지요 ^^

[살림열공]

브리타 쓰는데 이 제품이 더 엣지 있어 보입니다.
바꿀 때가 되었는데 저두 켄우드로 할까봐요.

[그리운]

이거 저두 쓰는데 생각외로 물맛도 괜찮아요.
필터만 날짜맞춰 갈아주면 괜찮은 제품이더라구요.

[둘리맘]

저도 위 물건 썼지요.
오래써서 납작한 스타일로 바꿨는데 위 상품이 훨 편해요.
용량도 크고 물 받기도 좋고...
뚜껑 손잡이가 미끄러져 한 손으로 열기는 좀 불편해요.
그 점만 빼면 세척하기도 편하고 이번 것들 다 쓰고 다시 저 포트형으로 갈랍니다.
다 쓰고 버리려고 내 놨는데 저게요 바가지로 써도 유용하구요 전 지금은 음식 쓰**통으로 쓰고 있어요. 뚜껑까지 있어서 좋습니다.

[쿠키맘]

전 브리타 쓰는데 필터 살 때가 되어가서 검색했더니 캔우드 필터인데 브리타랑 호환이 되는 필터가 저렴한게 있던데 이거 괜찮은가요? 혹시 써보신 분 계신가 해서요.

[둘리맘]

켄우드 필터는 브리타에 100%로 호환돼요.
브리타필터보다 켄우드가 좀 짧거든요.
켄우드 정수기에 브리타필터는 커서 안맞아요.
브리타가 필터가 긴만큼 정수가 더 잘된다는 말도 있는데 전 그냥 싼 켄우드 씁니다^^

[준짱]

고민되네요.
위에 브리타 살지 캔우드 살지...

[둘리맘]

네,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요

[푸나]

엇, 저두 이거 자취할 때 썼었는데, :)
항상 생수 사먹거나 물 끓여 먹다가 이거 싸게 잘 사서, 돈 굳었다는...
물 맛도 괜찮았어요,ㅎ 일부러 수돗물 마셔보고 정수된 물 마셔보고 비교해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