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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맘
'10.1.11 1:47 PM맞아요. 그냥 칼이 원래 다 이정도인줄 알고 살다가
잘 드는 칼 쓰면 요리가 즐거워지더군요.
이것저것 썰어도 팔이랑 손목도 안 아프고...
오히려 잘 안드는 칼로 힘 주어 썰다가 다칠뻔 한 적이 더 많았어요.
전에는 볶음밥 한 번 하고 나면 칼질에 질려서 한동안 암것도 하기 싫었는데 저도 잘 드는 칼로 바꾸고는 요리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2. summerwine
'10.1.11 2:09 PM공감백배^^ 저두 사소한곳에서 칼날이 무딘걸 실감하는데 그중 대표전인것이 파썰기에요
보통 대파를 한단사다가 손질해서 쫑쫑썰어서 냉동실에 넣고 그때그때 꺼내 쓰면 편하더라구여
그런데 이때 울집 칼이 속을 썩이는거에요 그렇다구 세트에 백만원이 넘는 칼을 지를 상황두 아니구 그런칼두 쓰다보면 이렇지 않을까 맘을 달래가면서 쓰거던요 근데 분홍색...급 땡깁니다
미나리 쓰면서 감동받았다는말씀 확! 와닺구여.. 살짝 쪽지 플리즈~~~3. 준짱
'10.1.11 2:36 PM저도 칼 좋은거 쓰면 요리하는게 좋더라구요.
글과는 좀 다른 내용인데 여기서 몇달전에 헹켈 5스타 3종 8만원 좀 안되는 금액 정보 있었을때 샀어야 했는데 혹시 또 그렇게 파는 거 없을까요?
그때 얼마전에 구입한 칼이 있어서 안샀는데 너무너무 아쉬워요.4. 브리
'10.1.11 3:14 PM우앙 미나리가 부서지듯 썰린다니.. 원글님 칼 브랜드와 가격대가 궁금해요..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5. 윤주
'10.1.11 3:39 PM비싼 외제칼 셋트로 사놔야 여러가지 다용도로 쓸거같지않고,
장터에 형제칼 좋은것 같아 벌써부터 주문하려고 벼르고 있어요.6. 마뜨료쉬까
'10.1.11 4:16 PM친정집에가니 과도 사이즈의 남원칼이 있는데(칼에 **식도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정말 너무 가볍고 잘 썰려서 엄마한테
"엄마 이 칼 너무 좋다. 어디서 얼마주고 샀어?"하니
시골장 설 때 2000원 주고 ㅠ.ㅠ 몇년전에 구입하셨다고,,,,,
그걸로 고기 생선 야채 김치 다용도로 사용하신다고 ^^
전 쌍둥이칼 잘 쓰고 있긴 한데 무겁고 날이 뚜꺼워서 가끔 불편했는데 외제칼에 비하니 정말 종이처럼 가볍고 절삭력은 두말하면 잔소리더라구요,,,,,
저도 장터 형제식도 구입할려구요...7. 날마다
'10.1.11 4:19 PM사각사각......
상상만 해도 상당히 쾌감을 주네요.....(나 이상한 사람?.....ㅋㅋ)8. yuni
'10.1.11 4:29 PM분홍칼이 사각사각...
눈앞에 삼삼한데요 ^^9. janicekim
'10.1.11 5:16 PM전 도루코 사용중인데, 외제칼 부럽지 않습니다.^^
형제칼도 나중에 함 구경해 봐야겠네요.10. 상큼마미
'10.1.11 5:49 PM저도 남원칼 쓰고싶어서 주문할려구요^^
11. 달콤한 헤어핀
'10.1.11 6:00 PM저도 국산 칼 써보고
왜 쌍둥이칼이 유명한 걸까 의아해하고 있어요.
무겁고
그렇다고 절삭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대체 왜? 왜?
싱크대 안쪽에 깊이 어디 쳐박아 놓고
주구장창 4천원짜리 칼만 씁니다.12. 또하나의풍경
'10.1.11 7:19 PM가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친정에는 아빠가 칼을 갈아주시는데 어찌나 공을 들여가시는지...
숯돌에 가는데 칼 하나당 20-30분은 걸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뻥좀 치면 파를 칼 앞에 놓으면 스스로 잘라지는 수준........ㅎㅎㅎ
제남편은 (저는 도루코써요) 칼 갈아달라고 하면 1분만에 다 갈았다고 줍니다. ㅜㅜ
담에 동댐 나갈때에 가위가는 아저씨에게 맡기려구요 ㅜㅜ (칼도 갈아주시거든요)13. 하루미
'10.1.11 9:51 PM저도 칼이라면 할 말이 많습니다욯ㅎㅎ
칼은 다 비슷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더란 말씀...
잘 드는 칼은 위에분들이 써주셨듯이 힘이 하나도 안들고 너무 좋더군요...
저는 왼손잡이라 거기에 맞춰서 갈아서 쓰니 이거는 너무 좋더군요...
일본서 살 기회가 있었는데...거기는 쇠붙이만 파는 가게가 있어요...
가게 옆에 칼갈아주는 곳이 보이게 있어서 시간되면 갈아주거든요...
딱 1시간 갈아요...정말 잘들게 갈아주거든요...
우리신랑 옛날에 낫 갈던 실력으로 집에서 갈아주는데요...1시간 갈면 정말 전문가가 갈아주는것처럼 잘 들어요...
한번 아파트알뜰장에 아저씨가 와서 갈아주길래 모르고 가져갔더니...그냥 기계에 갈아서 주더군요...
그렇게 기계에 갈면 금방 칼이 가늘어지고 아마도 수명이 몇배는 짧아질 걸요...
세상에 아끼는 귀한칼이 눈에 보이게 확 가늘어진거예요...흑흑...아까버라.....
그 다음부터는 절대 신랑이 갈아줘요...14. 체리양
'10.1.11 11:01 PM저도 헹켈 5스타랑 김윤현 칼 두가지 쓰는데 ..사실 잘들기는 김윤현 칼이 잘들어요. 몇년전 스뎅동호회랑 여기서 광풍 일어서 함 샀었는데 칼날 아주 얇고 김밥같은거, 고기는 물론이고 야채 썰때 정말 잘썰리거든요. 헨켈은 무게도 잇고... 백화점 가서 갈아왔는데도 김윤현 칼에 비하면 날이 두꺼워 그런지 사각사각하는 맛은 덜하구요. 게다가 오래 사용하면 새끼손가락 뿌리쪽 손이 아프더라구요. 가격대비로 따지면 김윤현칼이 왕싼맛에...잘썰리기도 하고..가볍고...다만 모양새가 좀 정성이 부족해보이는 관계로....
저도 곧 형제식도 주문하려고요...
사실 장금이 쓰는 무쇠칼이 쓰고 싶은데...계속 숫돌에 갈 자신이 없어서...15. 여자라 햄뽁아요~♡
'10.1.11 11:28 PM칼 브랜드 부탁드려요~쪽지로라도요....
16. 딩동
'10.1.12 8:19 AM저도 도루코 슈퍼칼 쓰는데 가끔 숫돌에 갈아줍니다. 아주 좋아요.
17. 아델라
'10.1.12 8:26 AM싱가폴 살던 친구한테 얼핏 들었는데... 일제 세라믹칼이 채소를 썰때 그리 잘 썰린다고 하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세일할 때 사왔는데 좋다고 나보고 함 사서 써보라는데... 전 잘드는 칼이 무서워서 무딘 헹켈칼 쓰고 있거든요..^^
18. 켠
'10.1.12 10:27 AM네~ 가볍고 잘드니까 손톱 자를뻔 한게 두어번 돼요. 딴생각하다가~~
19. 빅마마
'10.1.12 11:03 AM칼어디건지 좀 알려주세요~ 칼사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당~
20. 똘망재우맘
'10.1.12 11:39 AM결혼할 때 칼은 시어머니가 사 주는 거라 해서...
어머니가 사 주신 칼...
헹켈에서도 제일 좋은 칼 세트로 사 주셔서(사실 제일 좋은 것도 백화점가서 칼갈이 서비스할 때 알았어요....저도 살림에는 좀 둔감한 스탈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쓰긴 하는데....
솔직히 넘 무거워서 팔목아파요...저의 요령부족인지 몰겠지만...
친정엄마가 쓰는 예전에 대장간에서 사셨다는 칼이 넘 탐나요....21. 푸른하늘
'10.1.12 12:04 PM남원 무쇠칼 관리만 잘하면 정말 좋아요. 작은 숫돌 가져다가 몇번만 문질러줘도 잘 갈려요.
그리고 항공기 날개로 만들었다는 얇은칼도 정말 잘들지요. 가볍고 아주 좋아요. 단점은 손잡이가 나무여서 물속에 오래 담궈두면 손잡이가 썩어요. 사실때 코팅된것 사세요.22. 동경
'10.1.12 2:09 PM어제 신문에 교세라 세라믹 칼인가가 나오던데 혹시.... 그것인가요?
전 예뻐서 어디 이케아 것인가... 했는데 일본에서 유명한 교세라 라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일본에서 5000엔정도라고 나왔던 것 같아요 색도 여러가지였구요
전 칼이 가벼우면서 잘 드는게 맞는 것 같아요
컷코는 무섭도록 잘 썰리는데 너무 무거워서... 쓰기가 조심스러워요
시장에서 사온 빨간 손잡이에 3천원짜리였나 과일칼 있거든요 전 그게 참 좋더라구요
가볍고 부담없고 ㅎㅎㅎ23. 켠
'10.1.12 2:16 PM세라믹이 섞였다던가 그런 거 같고 일제 맞는 거 같아요^^ 교세라는 아니구요 세일가격은 비슷하네요^^
24. 임미혜
'10.1.12 2:36 PM행켈이 왜 좋은지 모르겠어요. 무겁고 얼마나 잘 무딘지.. 인터넷으로 살수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