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씻고,,닦고,,광내고 뭐 이런거 엄청 귀찮아하던 아가씨여서..
신혼살림이 죄다,,스텐..유리였습니다....
별로 열심히 안 씻어도 되는 것들 입죠..^^
스텐은 어쩌다가 스텐바람이 불어서 참 잘샀다 뭐 이런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아까운 유리도마들 ...손님왔을때 과일 써는 용으로만 쓰니..
좁은 부엌 자리차지하고 있다고,,버리거나 남 주자니 아깝고..
진퇴양난의 이 도마!!!!
요즘 다시 쓰고 있어요..
방법은...칼을 옆으로 살짝 뉘여서 써는 겁니다..
삼겹살도,,양파도,,대파도,,생강도..김치도..
커다란 무,배추 빼고는 다 썰었네요..
칼날이 도마에 직각으로 쿡쿡 부딪치지 않으니까
칼날도 안 상하는 것 같고..
오바쟁이 제 남편은 칼도 저절로 갈릴것 같다고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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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멋모르고 장만했던 유리도마 다시 꺼내 쓰기..
도민 |
조회수 : 9,141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9-08-10 0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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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가다45
'09.8.10 11:48 AM나두 그래서 못쓰고 있는 유리도마 있는데 칼을 뉘어서 해봐야 되겠군요 정보 고마워요
2. 자작나무
'09.8.10 1:28 PM뉘이는 각도가 안에서 밖인가요? 밖에서 안인가요?
웬지 사시미 뜨는 각도가 나올거 같군요. ^^3. 도민
'09.8.10 11:34 PM전 밖으로 써는데요..안이든 밖이든 편한데로 썰면 되지 않을지요..
4. 뱃살공주
'09.8.11 1:16 PM좋은 정보 고마워요~ 저도 유리도마 쟁여 놓고 칼때문에 못쓰고 있었는데,,,,
5. onion
'09.8.11 4:11 PM저는 (전에 커피믹스 상자에 달려있던) 작은 사이즈 유리도마 하나 사려고 마트에 갔더니
요즘 유행이 지났는지 아크릴제품만 있고, 안 팔더라구요. 아쉬워요.6. 라니
'09.8.11 6:35 PM저도 칼 마치는 소리 때문에 작년인가에 커피믹스에 딸려왔던
유리도마 그대로 있네요. 칼 마모도 더 잘 될 것 같아요;7. 동아마
'09.8.11 11:55 PM님의 글 보고서 나도 다시 꺼내 써 볼까하네요.
8. 별사탕
'09.8.12 12:49 PM플라스틱 에서 나무로 진화했다가 나무 도마에 핀 곰팡이를 극복 못해서 고민 중이었네요
있는 유리도마 꺼내 써야겠어요
옆으로 썰기 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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