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핑계로 마구질렀어요..^^;;

[감자]

이유식 시작하기전..남대문 방문해주기..:)
실리트 도마랑 구찌니 도마랑 열심히 고민끝에 색깔이 예뻐서 구찌니로 낙찰..
하리오 손잡이 달린 뚜껑있는컵은 정말 유용하게 잘쓰고있어요..
실리콘 집게는 실패..잘 안집혀요..ㅡㅜ
헹켈 손톱깍기랑 게푸 이유식숟가락..아들 나비넥타이까지..
딱 10만원 들고갔는데..친구한테 돈 빌렸어요..흐흐



맘에 드는 스텐망을 발견했으나..휘슬러라는거..가격이 무섭다는거..ㅡㅜ
친정갈때 중국제 스텐망 하나 사들고가서..정말 찝찝하다 징징 거렸더니..엄마가 사주셨어요..호호
엄마 미안~~~ 고마워요..^^



요즘 이유식하느라 일주일에 두세번씩 장보느라 바쁘네요..
오늘부턴 생태로 흰살생선 들어가요..귀찮긴하지만..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맘으로..^^





친구가 쓰던 누들앤부 로션냄새에 완전 꽂혀버려 마침 다 떨어져가는 샴푸랑 바디용품이랑 다 바꿨어요..
냄새가 오래가진 않지만 유분기도 적당하고 만족하고있어요..
구매대행으로 구입할수있는데라 다른곳보다 좀 싸다는이유로 이것저것 같이..ㅋㅋ
먼치킨 이유식 숟가락은 뜨거우면 숟가락부분이 하얗게 변해서 맘에 들기하는데..약간 무거워요..
그냥 싼맛에 색깔 바꿔가며 먹이고 있구요..한겨울 볼이 터서 껍질까지 벗겨지던 아들 얼굴에 무스텔라는 완전 고마운 녀석이었어요..^^




신랑 비염기가 있어서 공기청정기 구입을 생각하고있긴했지만..고민하던중..
아들이 기침 한번 했다고 덥썩 사버렸어요..^^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공부많이 하고 벤타에 꽂혀서 샀는데 맘에 들어요..
까맣고 투박한 외관도 심플한것이 맘에 들구요..물로 돌아가는거라 가습기 기능도 같이되서 만족해요..
(방금 올린 사진에 리뿔달아주신 분..사진 여러장 올리는걸 신랑한테 배워 올리느라 앞에 사진은 지웠어요..리뿔도 같이 지워졌네요..죄송..^^:;)

[경이맘]

누들앤부..^^

[감자]

하하 ^^;; 수정했어요..

[아자]

벤타 보고 한말씀.
저도 벤타 쓰는데요, 하우젠은 창고에 처박아 두고...
주의하실 점...이게 원인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한여름 장마철에는 이 청정기는 도저히 못쓰잖아요.
문열어 놓으면 청정기는 무용지물이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햇볕에 잘 말려서 놓아두었다가 다시 썼는데, 어느날인가부터 미역 줄거리(김 줄거리라고 해야 되나)가 끼더라구요. 물론 리퀴드는 충실히 썼고, 10일에 한번 물 완전 갈아 줍니다.
그래서 탕탕 털어 씻고, 유한 락스에 담가 두었다가 다시 쓰니 좀 낫기는 하지만...
뭔가 풀어야할 숙제로 여겨집니다.

[박상]

캘리포니아베이비로션 얼마주셨어요

[꽁지]

저도 벤타 보고 한말씀...^^

바닥에 놓고 쓰셔야...효과가 더...좋구여...
바람 나오는 구멍 양쪽으론....50센티미터 이상 공간이 있어야 한답니다...^^

[감자]

7개월 아들때문에 바닥에 놓고 쓰는건 불가능해요..ㅡㅡ;;요즘 뭐든지 올라타서..
어제 어떤분이 공간이 필요하다하셔서 위치는 옮겼답니다..
벤타 쓰기 어려워요..^^;;

[감자]

박상님..크림은 29000원 정도 준것같아요..

[내가니에미다]

벤타는 저도 두대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완전추천합니다. 울 아기 아토피 심했을때 도움 많이 받았어요. 근데 여름철엔 못쓰죠 ^^ 에어컨 켤 때는 나름 괜찮습니다만.
일년에 한번정도 벤타 회사에서 초음파 세척 서비스 받으시면 좋으실거에요.
택배비며 세척비가 부담 가지만 한번 받아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yuni]

강원도 관사를 야무지게 꾸미고 사시던 그 감자님?
엄마랑 모녀간에 82쿡 회원이신?
아들 낳으셔서 벌써 이유식 하는거에요?
괜히 반가와서 한 자 쓰고가요. ^*

[파르빈]

저도 벤타 구입하고싶었는데 가격부담땜에 위니아꺼 사용중이네요.
누들앤부 구입처랑 가격 알 수 있을까요? 지금 쓰고있는 캘포 칼렌듈라가
다 떨어져가거든요.^^

[파르빈]

아! 그리고 하리오 뚜껑있는 컵은 무슨용도로 사용하시나요?
저도 한창 이유식하고 있는데 궁금해요^^

[블루베리]

아기 이유식에 생태는 안좋다고 얘기 들었어요.
생태가 기생충이 많아서요~
가자미 같은것이 살 발라 먹이기 좋아요.^^

[채니사랑]

저도 궁금한게 있어서 쪽지드렸어요..^^;

[감자]

에미다님..ㅋㅋ 본사 연락하면 그 서비스 받을수있나요? 꼭 받아야겠어요..좋은 정보 감사~
yuni님.. 완전 감사요..저를 기억해주시다니..맞아요..그 감자..^^;;
아들덕분에 82를 한참 멀리했다가 요즘 다시 시작할려구요..
아직 정신이 없긴 하지만..요즘 이유식 하느라 정신없어요...
파르빈님..쪽지 드릴께요..
그리고 하리오 컵은 이유식 만들자마자 바로 먹을때는 요기 담아서 먹이고..나머지는 락앤
락 통에 담아놔요..사과 갈아서 먹이거나 고구마 으깨서 줄때도 요기 담아서 먹어요..
블루베리님..다시쓰는 이유식 이던가? 그책 보니까 생태가 나오더라구요..가자미는 살 발라내기가 왠
지 귀찮을것같아서 ^^;; 끓이면 기생충 없어지지 않을까요? 쩝~
채니사랑님.. 쪽지 드렸어요..

[앤드]

감자님, 저 이유식 숟가락이랑 로션 어디서 구입하셧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조만간 이유식 준비해야하는데..눈 번쩍 나는 정보예요..^^

[완이]

보다가 한가지 말씀드릴께 있어서요.
저기 mustela cold cream이요.
그거 paraben 덩어리거든요. 아기들 바르는 제품중에 mustela상품은 paraben 떡칠이에요.
크림도 그렇고, 썬크림도 그렇구요.
방부제 팍팍 바르는거거든요. 그리고 paraben... 발암물질이에요. 여자는 유방암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또 남자들의 생식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구요.
화장품 뒷 설명서 보시면요, 주로 methylparaben, ethylparaben (E214), propylparaben (E126) et le butylparaben 등이 쓰이지요.

현재 더 확실한 연구가 나올때까지 대부분의 나라들은 이 물질을 화장품에 사용하는것을 허용한다지만요, 제가 사는 스위스에서는 이 물질이 안들어 있는 화장품들이 속속히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스위스 살면서 mustela 첨에 우리 완이 많이 발라 줬어요. 나중에 알고 저희집에 화장품 다~ 뒤져서 보니, paraben 안들어간 제품 하나도 없었다는거 아닙니까. 현재 코즈메틱의 80%로가 paraben을 넣는다고 합니다.

정말 어린 아가들에게도 발암물질 가득한 방부제를 넣어서 몸과 얼굴에 바르게 해야한다니 넘 걱정이구요. 이제 둘째 진이를 낳아서 3달인데요, 저 정말 조심하고 있어요. 참고하시라고 적고 갑니다~

[하코]

완이님 무스텔라가 그런 성분이 있는지 몰랐네요.
저는 제가쓰는 누들앤부 있길래 방가워 댓글 쓸라고 내려오다 보게 되었네요.
누들앤부 향이 죽이지요. 사실 저는 너무 강해서 잘 안쓰게 되지만 그래도 아이 발라주면 확실히 아이에게서 좋은향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주로 세타필이나 아토덤 많이 쓰거든요.
근데 누들앤부 확실히 울나라에서는 사악한아이예요.

[감자]

오늘 리뿔을 봤어요..
발암물질이라니..ㅡㅜ
근데 불어로 적혀있어서 paraben 단어는 없네요..
아들 볼살 튼거에 꾸준히 바르면 효과 좋았는데..갑자기 공황상태가 되버렸어요..흐흑.

[완이]

방부제 안들어간 크림 시중에 나와 있을거에요. 제가 한국엔 어떤 재품이 수입되어 있는지 몰라서 선뜻 제가쓰는 제품을 말하기 그렇구요.
만약 못찾으시면, 아몬드오일 발라주세요. 천연 아몬드 오일이요.
목욕시키고 온몸부터 얼굴까지 다 발라도 되구요. 끈적거리지 않고 올리브유처럼 냄새 지독하지 않아서 좋아요. 여기 스위스에선 어른 어린이 모두 다 많이 쓰는 오일이에요. 알러지도 가급적 유발시키지 않는 순한 오일로 알고 있어요.

[잠오나공주]

아호.. 남대문시장에 가면 저런게 있군요..
저도 3월부터는 이유식 시작해야 해서 머리가 터지는 중입니다..

저 휘슬러 채.. 울 시엄니 가지고 계신데.. 아주 좋더라구요.. 저도 가지고 싶어용...

[minthe]

반가워여
저도 7개월 지난 아들이 있구요
요번주에 흰살생선 시작했어요 ㅎㅎㅎ
그냥 반가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