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선배님들이 만약 신혼 살림을 다시 시작한다면 - TV편 -

| 조회수 : 2,36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4-12 14:04:20
언니나 오빠가 없고 주위 노처녀 언니들밖에 없어 은근히 걱정했는데... 여기 82cook 선배님들이 계셔서 신혼 살림 준비가 너무 든든해요. (빨리 가스렌지 연결해서 요리하고 키친 토크에도 참여해야 하는뎅!!)
결혼하면 절대 안사겠다고 한게 TV였습니다. 왜 TV켜 놓으면 대화가 줄잖아요... ㅋㅋㅋ 그런데 대화가 싫어서 TV를 사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왜 그리 예비 신랑이 미운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TV 역시 10년 가는 가전인데 다시 신혼을 시작 하신다면 TV 구입할때 어떤건 절대 안하시겠어요?? 고견 고견! 부탁드려요~~~

꽃은 져가는데 신혼 살림 준비에 매일 답답한 까매유였습니당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나엄마
    '04.4.12 2:51 PM

    전 3년전 29완평 샀어요. 1년뒤 낳은 아가가 15개월이 되니 티비에 꼭 붙어있더라구요. (집이 좁아서 더욱 그럴수밖에...) 하는 수 없이 친정 갖다 드리고 15인치 완평을 샀어요. 요새 그런 거 쓰는 사람 없다더군요. 그래도 27개월 울 아가가 2미터 뒤에서 티비 볼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에 감사해요.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가더라도 티비는 더 안사려구요.
    작은 티비를 사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 2. 쵸콜릿
    '04.4.12 2:52 PM

    저도 신혼살림 준비할때 TV는 안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결혼하고 한달 정도는 집에 TV가 없었습니다.
    둘다 한밤중에 들어와서 없어도 아쉽지는 않더군요.
    근데 어떤 분이 제 얘길 듣더니 그러시데요....없어도 좋은데
    월드컵같은 경기를 보거나,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뉴스를 보거나
    괜찮은 드라마를 볼때...옆집에 가서 봐야한다고...말씀하셔서 장만은 했습니다.
    결혼전에 외삼촌집에 갔었는데 놀고 있는게 있길래 혹시하는 맘에 찜해두고
    나중에 한10년정도 쓰던거 받아왔는데...지금도 볼만 합니다. ^^
    요즘은 인터넷이 많은 부분을 보완해주겠지만...그래도 TV만큼은 못하잖아요.
    집이 좀 넓으면 TV장 같은 거 있음 좋겠더라구요.
    아님 방에 들여 놓던지...
    일단 눈에 안보이면 덜 보게 되니까요.
    결혼 축하드려요...한참 재미있고 좋을때네요
    고민도 많을 때지만 그래도 그때가 재미 있었어요.
    살림 예쁜 걸로 장만하시고 행복하세요 ^^

  • 3. 크리스
    '04.4.12 2:58 PM

    요즘 혼수로 해가는 티비 200대에..큰~거 멋지더군요...^^
    그런거 하실거 아니면...
    담에 벽에 걸거다 하시고...
    29인치 평면이면 될거 같은데...40만원대던데요.

    글고 아남에서 나온 흰색 티비가 있던데...
    이쁜것 같아서...추천해요.

  • 4. 설련화
    '04.4.12 3:08 PM

    저는 20살때 샀던 tv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7년이 넘었죠.... 그래도 잘 나오니... 대신 홈시어터 받았는데...
    잭이 없어서 무용지물이라는...
    요즘 29인치 저렴한거 많이 해요... 완전 평면보다는

  • 5. ◐까매유◑
    '04.4.12 3:09 PM

    그렇죠? 역시 TV는 클 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세간 살이 살돈 이리저리 아껴서 목돈 만들 요량입니다 ^.*

  • 6. 백김치
    '04.4.12 9:25 PM

    그래요...넘 기특하고 자알 생각했어요..
    이왕이면 자잘한 혼수들도 줄여보세요~
    큰 돈 깨트리는 건 순간이구요~목돈 만들기 넘 어려워요.
    더구나 아가가 생기면...

  • 7. 새댁
    '04.4.12 11:09 PM

    집도 작은데 브라운관은 너무 덩치가 크고, PDP 나 프로젝션은 브라운관 몇 갑절로 크고, 벽걸이 살만한 돈은 없고 해서 LCD TV 21 인치 샀습니다. 물론 완전평면보다는 훨씬 비싸지만 일단 공간이 매우 절약되고 가볍다는 점에서 무척 만족합니다. LCD TV 는 수명이 길고, 전기가 매우 절약된다는 점은 강점이지만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저도 티비중독이 쉽게 되는 편이라 아예 케이블은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잘한 일 같아요..

  • 8. 정혜
    '04.4.13 9:17 AM

    저희는 공중파 보다는 주로 주말에 dvd시청을 많이 하기때문에 tv는 조금 큰걸 샀습니다.
    제 친구는 신랑이 음악듣는것이 취미인지라...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가느라 거기에 비용을 많이 쓰더군요. 남자들이 의외로 AV쪽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남편분이 그런쪽에 별반 관심이 없다면 그냥 29~32인치 HD 분리형 정도를 권하고 싶네요.
    물론 작은 TV 잠깐만 쓰실거면 4:3도 상관없겠지만, 적어도 5년 이상 쓰실거면 HD 분리형으로 사세요.

  • 9. 푸른바다
    '04.4.13 12:52 PM

    저는요 사지말라고 하고 싶군요 우리집에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티브를 못 보더라구요 아이가 티브만 보쟎아요 우리신랑역시 집에 오면 티브부터 켜니 안되겠더라구요 아이교육상 않좋아 아이가 집에오면 티브 못보지요 대신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해요 우리는 월요일날레는 티브안보는 날정해 안 보지요

  • 10. 빵순이
    '06.7.24 2:29 P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60 남대문 방문 후기 1 11 배영이 2004.04.14 4,031 6
1259 앗! 다시 올립니다. 5 지원맘 2004.04.14 2,445 8
1258 예쁜 tea pot 구경하세요~ ^^ 14 헛빗 2004.04.14 3,387 9
1257 드롱기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할인판매 하더라구여!! 8 매니아 2004.04.13 3,745 29
1256 동아 산업 녹즙기 핸디나인문의 4 동아 2004.04.13 1,997 24
1255 [re] 베란단 안전장치 어떻게 해 두세요? 안전창 2004.04.13 1,776 74
1254 베란단 안전장치 어떻게 해 두세요? 2 선우엄마 2004.04.13 1,751 25
1253 [re] 그럼,파이렉스두요?? 이수진 2004.04.14 1,704 55
1252 비젼....환경호르몬 나온다는데? 15 연두 2004.04.12 4,517 45
1251 선배님들이 만약 신혼 살림을 다시 시작한다면 - TV편 - 10 ◐까매유◑ 2004.04.12 2,363 7
1250 파세코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네요 3 아줌마 2004.04.12 1,990 48
1249 미니빨래판 편하네요. 9 두들러 2004.04.11 3,554 6
1248 Easter Sale! Denby 한건하기...^^ 8 Fiona 2004.04.11 2,261 21
1247 포트메리온 코팅 앞치마 9 김은희 2004.04.11 4,374 11
1246 아파트옵션가전제품이 좀 틀린가요? 1 잠보 2004.04.11 1,813 71
1245 아에게 식기세척기요... 12 잠보 2004.04.11 3,299 42
1244 [re] 아에게 식기세척기요... 1 저도 쓰거든요 2004.04.12 1,772 44
1243 ★ 벽지에 묻은 때를 지우는 방법 콩순이 2004.04.10 13,057 6
1242 쇼파가 필요할까요? 5 정희 2004.04.10 2,216 20
1241 물레방아라고 해야 하나... 3 빠숑맘 2004.04.10 1,789 67
1240 샤워커튼에 대하여.. 11 지마샘 2004.04.10 3,322 21
1239 피칸이나 호두 싸게 파는 쇼핑몰을 찾았어요. ^^ 5 키세스 2004.04.10 2,581 12
1238 저 이거 쓰는데,, 1 푸우 2004.04.10 1,858 18
1237 압축쓰레기 봉투 12 궁금이 2004.04.09 2,785 15
1236 저도 전세집에 도배가 필요한데요...꼭!답해주세욤 11 깜찍새댁 2004.04.09 2,340 8
1235 오나라 오나라 ..소파 2 콩콩이 2004.04.09 2,858 4
1234 휘슬러 주전자 자꾸만 탐이 나네요. 3 수원댁 2004.04.09 6,498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