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초반이신 할머니가 드시기에

[조순옥]

부담없는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선뜻 맘에 드시는게 없다고 하시는데
가격때문인지 정말 싫은신 건지 알수가 없네요.

[김혜경]

일단 가벼운 걸로 골라드리세요. 어르신들 무거운 핸드백 정말 싫어하십니다.

[틈사]

제 어머니가 60대 초반인데, 할머니라는 말 정말 심각하게 싫어하시죠. ^^
젊었을 땐 너무 화려해서 못하던 것들도 야해보이지않게 소화하실 수 있는 나이니까
화려하고 색깔도 이쁜 것으로 골라드리면 어떨까요.

[suiwa]

저희 친정엄마도 예순 둘이신데, 할머니 소리는 듣기 싫어하시면서도
무거운 가방은 질색하세요. 큰언니가 몇년 전 사드린 버버리백도
무겁다고 안들고 다니실 정도니까요.
요즘 롱샴에서 가죽가방이 몇가지 나왔는데 가볍고, 무난한 디자인이던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ruby]

가죽도 좋겠지만요, 엘레강스에서 검정색 천으로 된 가방을 사서 드렸거든요, 좋아하시더라구요, 제가 봤을때는 별 차이 없는거 같은데.. 어른들은 아닌가봐요.. 가방 재질 무게! 괜장히 민감해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