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웃에서 귀한 생표고버섯을 한 바구니 가져다 주셨어요.
첫물이라 더 싱싱하고 맛있다하시면서 표고버섯전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셨는데
날궂이용으로 막걸리까지 한 잔 곁들여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 노오란 주전자는 막걸리용으로 하나 장만했어요 ㅎㅎ
나머지는 이렇게 말리는 중이랍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집안에 건조대를 펴고 올려두었어요;;
참, 봄에 말린 표고버섯은 꼭 냉동보관해야 하는 것 아세요?
아무리 잘 말려서 밀봉해두어도 속에서 벌레가 저절로(?) 생긴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