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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책 읽어주는 아빠

| 조회수 : 3,18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14 19:18:34

우리부부는 성격이 좀 비슷하다못해 

오누이 같다는 말을 참 많이도 듣는다....

살다 보니 얼굴도 비슷해 지는거 같고~ 몸도 비슷해 지는거 같고~안습 ㅜ.ㅜ

근데 애들 키우는 철학도 좀 비슷하다

많이 뛰어 놀게하고 공부보다는 체험학습을 더 중요시 하게 생각한다.

다른 엄마들이 볼때는 철없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선행학습이다...조기교육이다~영어유치원이다~

이런건 우리와 먼 이야기...

하지만 애들이 우리를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어디든 달려간다...

회사 휴가내고~어린이집 책읽어주는 아빠에 주저없이 동참해주는 멋찐아빠

월래는 엄마들이 읽어주는 프로그램인데 내가 추천했다눈~

ㅋㅋ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뿌듯하다..

어린이집 게시판에 사진이 올라왔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12.7.17 9:40 PM

    멋지시네요.

    저도 비슷한 철학을 가지고 있네요.

    마음껏 뛰어놀고...공부보다는 체험학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요~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아이가 더 크면 어떤 욕심이 생길지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그저 건강하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제 소망이네요.

    책 읽어주는 아빠...참 멋지세요~ ^^*

  • 쎄이치즈
    '12.7.17 11:18 PM

    마자용 요즘 애들은 넘 안쓰러운거 같아용...좀더 놀게하고 좀더 마니보게 해주고 싶네용...^^

  • 2. 게으른농부
    '12.7.19 10:45 PM

    저도 말씀에 백배공감합니다.
    요즘 학교교육은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살리기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그런 능력이 중요할텐데 말이죠.

  • 3. sandra
    '12.7.22 4:41 PM

    저도 얼마전에 저희 아이 교사 체험 행사 지원해서
    책읽기 해줬어요.
    나름대로 테마를 정해서(당시 그 주의 어린이집 테마)
    한국어책4권 영어책1권.
    선생님들까지 감사하게도 몰입을 해주셔서
    그 중 어느 선생님은 살짝 눈물을 비춰주셨다는.. (완전 뿌듯 ㅋㅋ)
    어쨋든 저에게도 참 기뻣던 시간이었기에 .. 댓글답니다.
    너무 예쁜 사진이네요. ^^

  • 4. 청정511
    '12.7.31 9:47 AM

    정말 좋은 아빠 시네요,,,

  • 5. 카드생활
    '12.7.31 11:16 AM

    아이들이 넘 좋아할거같아요..친구들사이에서도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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