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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ㅜㅠ 제발 반찬좀 그만!!!!!!!

... 조회수 : 13,808
작성일 : 2026-09-02 13:36:26

엄마가 워커홀릭이에요. 

살면서 계속 일을 벌려 고생을 자처하는 삶을 살더니

고령이 되어 일을 못하자 하루종일 주방에 서있어요. 

주말농장 밭도 빌려서 2-30평쯤. 농사도 미친듯이 한 30종류는 심었을거에요. 자는 시간 말고는 계속 일해요.

 

재가 임신해서 입덧땜에 고생하다보니 먹을수 있는게 없는데, 과일만 먹히거든요. 특히 수박

처음에는 맛있는 수박을 썰어서까지 가져다주니 고마웠지만(제가 출혈땜에 누워만 있는중이에요)

수박철이 끝나서 맛있는 수박이 없다고 한마디 했더니,

맛있는수박을 살때까지 계속 찾아다녀요.

그렇게 몇통을 버리고, 오늘 수박을 사다줬는데

올때 그냥 오질 않고 꼭 반찬을 바리바리 싸와여.

 

근데 저는 반찬통 열어서 챙겨먹는 행위자체가 냄새가 나서 역해서 안하고 있거든요. 냉정고 안에서 익어가는 김치 냄새도 역해서 냉장고 열기도 싫어요. 밥하는 냄새도 싫어서 밥도 잘 안해요. 그냥 매끼 시켜먹거나, 야채 좀 쪄먹거나 두유마시거나 이렇게 버티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이런 상황을 다 말하고 올때 반찬 가져오지 말라고 말했는데, 또 한다라이 가져왔어요. 

하..... 뭐라했더니 

고생해서 온 엄마한테 그게 할소리냐고...

진짜 스트레스. 미쳐버리겠습니다.

 

냉장고에 안먹는 반찬 다 돌려보냈고, 새로 받은 반찬으로 갈아 끼웠어요. 다음에 못먹게 되면 또 갈아끼우겠죠.

 

이건 사랑 아닙니다. 

그저, 일중독에 걸린 본인의 습관을 가만 두지를 못할뿐. 

그래서 전혀 고맙지 않습니다. 

 

IP : 119.67.xxx.14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6.9.2 1:38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통재욕강한 엄마들의 영역표시.

  • 2. ㅡㅡㅡ
    '26.9.2 1:40 PM (180.224.xxx.197)

    통제욕강한 엄마들의 영역표시.

  • 3. ...
    '26.9.2 1:41 PM (59.5.xxx.89)

    엄마가 해 줄수 있는게 그것 뿐이라 생각해서 일거에요
    근데 엄마도 한 고집하시네요
    스트레스 받겠어요

  • 4. 영역표시
    '26.9.2 1:42 PM (61.254.xxx.88)

    영역표시가 맞죠
    거의 배설에 가깝게 느끼는..
    연끊을 지경으로 화를 미친듯이 내서 선을 그어야 할....
    저희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그래요.

  • 5. 그 반찬
    '26.9.2 1:54 PM (59.6.xxx.211)

    주위에 친구 없나요?
    나눠주시면 넘. 좋아할텐데

  • 6. ...
    '26.9.2 1:54 PM (119.67.xxx.144)

    그동안 많이 화도 내고 매몰차게도 해서 많이 좋아졌는데,
    좀 곁을 내어주고, 맛있다고도 해주고 했더니만,
    아주 개무시 당하는 기분이에요

  • 7. 엄마입장에서는
    '26.9.2 2:00 PM (203.81.xxx.28)

    딸이 입덧을 하니 뭐라도 먹이고 싶은 심정이라 그럴거에요
    화내고 짜증내면 태교에도 안좋을수 있으니
    이러면 이런가보다 저러면 저런가보다 하세요
    남편이 좀 먹어주면 좋은거고요
    엄마도 나중에 명분이 생기는 일이라 포기 안하실거여요
    할머니가 너 생겼을때 너 엄마 먹여살릿다~~이런거요

  • 8. 근데
    '26.9.2 2:01 PM (110.14.xxx.157)

    그거 챙김 못받아서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챙겨줘도 G랄
    안 챙겨주면 더 G랄

  • 9. ..
    '26.9.2 2:02 PM (114.206.xxx.170) - 삭제된댓글

    ㅎㅎ 전, 에너지레벨 낮고 아주 가끔, 조금씩은 겨우 겨우 뭔가를 해주는 (음식이든, 만남이든) 엄마밑에 자라서,
    좀 부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내가 말하는거 절대 안먹히고 맨날 도돌이표 처럼 똑같은 상황, 괴롭힘 당하는 듯한 그 기분은 아주 잘 앎 ㅎㅎ)

    원글님 어머니 저희 어머니 섞어서 반반 나누면 좋겠네요 ㅡㅡ

  • 10.
    '26.9.2 2:02 PM (122.40.xxx.251)

    첫댓님 촌철살인 댓!
    어느정도 공감요...
    저히 엄만 뭐든 버리질못해서
    음식들 시들어빠진것 저에게 정상음식 옆에라도
    넣어 보내셨어요..
    그러니 집도 너저분...
    아무리 말해도 안됩니다..ㅠ
    본인이 가진 성정은 참 바꾸기 힘든가보다 싶었어요.
    그런데 저도 좀 그런경향이 있어요..ㅜ
    단,학습한 경험있어 그런지
    인지를 강력히해서 끊임없이 노력은해요..
    없애는게
    더 힘드네요...
    미니멀을 위해 아자아자!!

  • 11. ...
    '26.9.2 2:03 PM (114.206.xxx.170)

    ㅎㅎ 전, 에너지레벨 낮고 아주 가끔, 조금씩은 겨우 겨우 뭔가를 해주는 (음식이든, 만남이든) 엄마밑에 자라서,
    좀 부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내가 말하는거 절대 안먹히고 맨날 도돌이표 처럼 똑같은 상황, 괴롭힘 당하는 듯한 그 기분은 아주 잘 앎 ㅎㅎ)

    원글님 어머니 저희 어머니 섞어서 반반, 된다면 좋겠네요 ㅡㅡ

  • 12.
    '26.9.2 2:03 PM (118.235.xxx.54)

    사위 먹으라고 그러는 거 아니예요?

    그리고 엄마가 주는 도움이 아직은 싫지 않으신가본데
    나중에 애 낳으시고는 더 충돌할 일 많을 거예요
    엄마가 주는 도움을 안 받든지 반찬 갖고오는 그 정도는 몰래 남편시켜 버리든지 하는 식으로 해야 돼요

    통제욕 드러내는 엄마들이 있긴해요 근데 원글님도 통제욕 만만치 않아 보여요...

  • 13. 그거
    '26.9.2 2:05 P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귄력욕이라오
    내가 너에게 베푼다
    너는 머리조아리며 감사해하라
    어디서 감히

  • 14. 본인이
    '26.9.2 2:08 PM (211.33.xxx.137)

    싫다면 멈출 줄 아는게 배려에요
    엄마가 배려가 없고 자기 위주시네요
    딱 잘라서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하세요

  • 15.
    '26.9.2 2:09 PM (211.114.xxx.132)

    그게 통제욕, 권력욕이군요, 어쩐지...

    친엄마면 짜증내고 소리라도 지르지
    시어머니가 저러면 더 스트레스 쌓여요.
    경험자예요 ㅜ

  • 16. ㅋㅋ
    '26.9.2 2:09 PM (211.208.xxx.21)

    귄력욕이라오
    내가 너에게 베푼다
    너는 머리조아리며 감사해하라
    어디서 감히하고

    받는사람이 화내기가 왠지 죄책감갖게되고

    주는 나는 삐져있고
    받는 내가 마음풀어줘야할것같고ㅡㅡ

  • 17. ..,
    '26.9.2 2:17 PM (119.67.xxx.144)

    제가 늘 말해요.
    요청할 때 줘야 고마운줄 아는거라고.
    요청하지 않는 거를 받는건 하나도 안반갑다고.
    그러니 내가 고마워할 수 있게, 요청할때만 주시라고.

    음님 제가 통제욕이 만만치 않다고요?
    뭘 보구요?
    제가 받기 싫은건 받기 싫다고 하는게 통제욕인가요?
    아니면,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알려주느라 돌려보내는게 통제욕인가요?

  • 18. ...
    '26.9.2 2:18 PM (119.67.xxx.144)

    저래놓고 맨날 두 딸 요리해주느라 돈 많이 썼다고 그래요.
    엄마가 생활비를 받아쓰는데 엄청 쓰거든요.
    아빠가 뭐라하면 맨날 딸핑계.

    근데 두딸은 한번도 요구한적 없고,
    늘 똑같이 말합니다. 냉장고에 쟁여놓고 먹는거 안좋아하니 뭐 해오지 마시라고.

  • 19. ....
    '26.9.2 2:19 PM (218.51.xxx.95)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엄마의 이런 일방적인 행동들 때문에
    아주 지긋지긋한 상태 아닌가요?
    집에 못 오시게 하는 수밖에 없는데
    도움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이런 분은 거절하고 싫다
    수십 수백번 말해도 안 들어요.
    자기가 줘야 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화 내는 사람만 나쁜 인간 만드니 더 짜증.
    근데 어머니 에너지가 너무 넘치시는 거 같네요.

  • 20. 사랑의 표시도
    '26.9.2 2:21 PM (49.1.xxx.69)

    상대의 기호를 봐가며 해야 진정성이 느껴지는법
    님 엄마는 자기만족으로 사랑표현을 하는거고
    님은 그게 엄마의 유일한 사랑표현이라는걸 알겠지만 님 취향이 아닌거고
    엄마가 양보해야죠 방식을 바꿔서 님이 원하는 걸로

  • 21. ...
    '26.9.2 2:23 PM (119.67.xxx.144)

    도움 필요하다고 한적 없어요.
    그냥 주고 싶으셔서 저래요.
    저는 그냥 누워있으면서 배달시켜 먹어도 되고
    밥에 물 말아서 대충 먹어도 되고
    두유 걔란 과일 야채찜 이런거 먹고 살면 되거든요.
    어차피 국탕 못먹고 냄새 강한 반찬도 못먹어요.
    요즘 세상에 배달 다 되는데 나이든 엄마가 고생스럽게 저리 다니는거 원하는 자식이 어딨어요.
    해주는게 기쁨이니 받아주는건데, 도저히 받아줄수 없을만큼 들이대니 문제요

  • 22. ....
    '26.9.2 2:37 PM (61.43.xxx.178)

    저야 누가 반찬 해다줬으면 싶지만
    원글님처럼 먹기힘든 상황인데도 상대 입장보다 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우기는 일방적인 행동은
    너무너무 싫어요
    상대를 위한게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한 행위에요
    나이든 사람들이랑 소통이 안되는 게 바로 이런거에요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거

  • 23. 그냥
    '26.9.2 2:44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집에 못오게 하세요
    입덧 심해서 냄새만 맡아도 다 토한다고요

    입덧 덜 끝나면 오시라고 하세요.

    스트레스가 더 안 좋아요. 못오시게 하셔야해요

  • 24. ㅡㅡ
    '26.9.2 2:4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내가 이렇게 잘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니가 그게 왜싫어
    내가 이렇게나 깊은 생각으로 모든걸 결정하고
    하는데 고마워야지
    내가 맞자나
    모든이들에게 이런식
    나만 옳아
    지긋지긋
    본인은 절대 모르고 안고쳐요 죽어야끝나요
    수명이 길어 죽지도 않는다는거
    인정욕구 강한 나르시스트
    사람 질리고 미치게 하는거
    그시절에 단체로 무슨일이 있었기에 다들 그모양인지
    아 짜증나

  • 25. 내가
    '26.9.2 2:51 PM (121.160.xxx.139)

    하고 싶어서 하는건 딸을 위한게 아닌데 그걸 모르시는거죠.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고
    딸이 먹든 안먹든, 좋아하든 안하든 상관없는거구요
    생색내기용이죠

  • 26. 뭐라도
    '26.9.2 3:11 PM (223.38.xxx.86)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인 거 알겠는데

    안 먹는 게 아니고 못 먹는 거라고 퍈지라도 쓰세요.
    요청할 때만 주시라고
    제발 부탁한다고.

  • 27. ....
    '26.9.2 3:22 PM (218.51.xxx.95)

    도움 청하지도 않았는데 그러시는 거면
    아예 못 오시게 하고
    무단으로 오시면 쌍욕을 먹어도
    문 안 열어주는 수밖에 없네요.
    반찬 두고 가면 그대로 어머니 집으로 돌려보내고요.
    힘들어도 이러지 않으면 눈도 깜짝 안 하실 듯요.

  • 28. 00
    '26.9.2 4:36 PM (61.39.xxx.203)

    저 나이 40대 중반 70 노인인 저희 엄마도 그래요 ㅠㅠ
    정말 반찬 너무 해주고 싶어해요
    애들도 학교에서 점심먹고 학원가느라 나가서 사먹을떄 많고
    저도 밥 잘 안해먹는데 매번 반찬 못해줘서 안달이에요
    반찬 해줘도 한두끼 먹고 나면 다시 안먹게 되니 상해서 버리게 되고
    괜찮다 해주지 마라 하면 서운해하고
    그럼 조금만 해줘라 하면 바리바리바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9.
    '26.9.2 4:38 PM (118.235.xxx.244)

    받고싶은 것만 받기가 힘들다는 거예요
    그거 통제를 하고 싶은 것도 통제예요

    아예 안 받든지 맘에 안드는 건 버리든지
    저런 성격의 엄마가 나에게 맞춰서 잘해주는 날은 안 와요...

  • 30. 어토피
    '26.9.2 6:01 PM (1.239.xxx.52)

    더우신데 그 무거운 수박을
    그래도 자연식으로 잘드시고 순산하세요

  • 31. ...
    '26.9.2 6:02 PM (119.67.xxx.144)

    주고싶어하는 사람한테
    아무것도 주지 말라고하는것과
    필요한 것만 받겠다고 하는것중에 뭐가 더 통제적인가요.

    모든걸 안받겠다고 하면
    모녀지간에 그건 엄마를 거부하는 꼴이 되는거라
    엄마의 음식을 거부하는게 아니라,
    내가 안먹는 음식을 거부하는거라고 표현하는거에요.
    통제하려는게 아니라

  • 32. ㅡㅡㅡ
    '26.9.3 2:24 AM (70.106.xxx.95)

    오히려 훔쳐가는 엄마도 있어요.
    김, 미역, 과일.:: 뭘 사다놓기가 무서울정도로.

  • 33.
    '26.9.3 5:01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지역아동센터나 명동밥집 안나의집 같은 곳에서
    그 열정과 재능 활용하시면
    노년기간 사랑과 인정 받으면서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 청년때 성당레지오에서 독거노인 점심도시락 주는 봉사 했었는데 받는 어르신들이 진짜 눈물흘리면서 고마워하시던데.

    혹시 적재적소에 배치해주시면 어머님도 보람도 느끼고 좋지 않을까요??
    봉사는 싫다고 하시려나

  • 34. 지금껏
    '26.9.3 5:47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존중받지 못하시고 일방적인 정서적
    폭력를 당하셨으면 응징 하셔야죠

    문제 해결 키는 원글 님이 쥐고 계세요
    1 생활비를 반으로 삭감한다
    2 보내온 반찬 그대로
    엄마 집으로 택배로 부친다

    저는 엄마가 그랬고 남편이 저 ㆍ 를 ㆍ위 ㆍ
    해 ㆍ서 그르케 뮐 사다 나르는데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날 이용 하지마 리고 말해 주고 있어요

  • 35. so
    '26.9.3 7:35 AM (222.238.xxx.74)

    전 제가 먹을 반찬도 만들기 귀잖아서 벼르고 벼러서 겨우 멸치뽁음등 1년에 2번 정도 만드는데
    싫다는 딸에게 반찬 바리바리 만들어 나르는 엄마가 참 이해불가예요
    만들기 힘들고 귀잖고 돈도 드는데
    게다가 환영도 못 봗는데 왜 딸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지
    딸이 미안해서 거절한다고 생각하는지

  • 36. 이해해요
    '26.9.3 7:36 AM (49.166.xxx.22)

    엄마가 이기적인거죠.
    자기맘 편하려고 그런거에요.
    진짜 자식을 위한게 뭔지 알아야지...
    이제 시작일거에요. 주위보면 손주먹인다고
    반찬 더 나르심 ㅠㅜ

  • 37. 참나
    '26.9.3 7:55 AM (61.81.xxx.112)

    우리 엄마인줄…
    제 나이 60인데
    여전하십니다.
    저희는 강아지 키워서 집엔 못오시는데
    맨날 ☎ 옵니다.
    추어탕 해놨다
    염소탕 해놨다.
    사위 가져다 먹이래요.
    저는 추어탕 염소탕 입에도 안대는데
    멸치 볶음 등등 맨날 반찬…
    우리집은 원래 밥 잘 안먹어서 밑반찬 필요없다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그 반찬 근처에서 사면 얼마나 하것어요?
    그거 가지러 가는 시간 기름값이 더 나가요.
    저를 보고 싶어서 저러나 싶기도 하고..
    그러나
    이제 80넘으신 분이 살면 얼마나 사시겠나 싶고
    돌아가시면 그게 그리울수도 있을까봐
    암말 안하고 일단 갖고 와서
    양심상 바로 못버리고
    냉장고에 뒀다가 버립니다.
    에효…

  • 38. ..
    '26.9.3 7:56 AM (210.94.xxx.89)

    엄마가 반찬만 가져갔으면 욕했을텐데
    님 위한 수박도 챙겨 갔잖아요.
    감사한 마음이 먼저여야 할 것 같숩니다.
    이제 맛있는 수박이 없다니... 어쩌라고요.
    그렇게 말하니까 엄마가 맛있는 수박 찾아 헤매잖아요.
    이제 수박도 그만 가져오러고 하세요.

  • 39. .....
    '26.9.3 7:59 AM (1.228.xxx.68)

    강박에 통제성향 고칠수 있을까요? 못고칠거같아요
    딸 입덧 힘든거보다 자기음식 거부하는게 기분나쁘다는거잖아요

  • 40. 여기도
    '26.9.3 8:37 AM (124.50.xxx.142)

    원글님 엄마같은 사람이 많은듯ᆢ

    강력하게 나가는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일관성있게ᆢ
    님 엄마같은 사람은 좀 받아준다 싶으면 또 그러실테니 철벽치는 수 밖에 없어요.

    철벽치니 변하시더라구요

  • 41. 방법
    '26.9.3 8:49 A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

    1 생활비 지급 연장시킨다 or삭감한다

    2 반찬 택배도 엄마 집에 보낸다

    3무한 반복

  • 42. 방법
    '26.9.3 8:52 A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

    1생활비 삭감 or 불규칙 적으로 지연

    2반찬 택배로 엄마 집으로 배송 시킴

  • 43. 부럽다
    '26.9.3 9:57 AM (118.37.xxx.166)

    텃밭에서 자란 재료로 반찬 만들어 일주일만 먹어봤으면.
    세상은 참 불공평해요. 단 한번도 배달시켜 끼니를 떼운적 없어요. 가까우면 돈주고 사오고 싶어요.

  • 44.
    '26.9.3 11:40 AM (169.214.xxx.33)

    이런 글에는 꼭 주변에 나누라는 분들이 있음.
    입에 맞을지 아닐지 모르는 반찬 나눔이 쉽냐고요. 저라도 받기 싫은데..

    저희 엄마는 제가 안받으니 몰래 제 집앞에 두고 가기도 했어요.
    한창 바쁘고 이사 앞두고 있을 때라 그 반찬 결국 모두 버려야 했음.
    제가 거절하면 예의 차리는 제 남편을 공략. 제 남편도 안먹지만 대놓고 거절을 못하니까요.

  • 45. 기운도 좋네요
    '26.9.3 11:4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습성 이란게
    나이가 들면 더 또렷해 지는건지..

  • 46. ...
    '26.9.3 12:17 PM (117.16.xxx.80)

    내가 나이들어 그런가?
    자식은 그런 존재에요. 내가 해주는걸로 좋아하면
    내 노동이나 힘듦이 다 없어지는....
    임신하셨으니까 아마 나중에는 이해하실거에요.
    저도 요즘은 애들이 크니 그런걸로 즐겁게 해주지 않아
    영 섭섭하고 허전해요. 아이들 어릴때가 그립네요.
    인간이 그렇게 엄마가 되고 그리고 나서 비슷한 상황을 겪으면
    부모를 이해하겠죠.

  • 47. ..
    '26.9.3 1:15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딸이 싫다는데 왜 그러시는지....
    그거 당하는 입장은 진짜 미쳐요.
    원치 않는 거 고집 부려 해주고
    나중에 보답 안 하면 그것도 서운해 하고

    저도 딸이 있는데 해달라는 것만 딱 해줘요.
    해달라해도 혹시나 버릴 거 같으면
    절대 요청하지 말라고 해요.
    대신 본인이 원하니 성심을 다해 만들긴 합니다.

  • 48. .....
    '26.9.3 1:24 PM (114.202.xxx.53)

    통제욕강한 엄마들의 영역표시.
    22222

    딸이 싫다면 멈춰야줘
    상대가 거부하는데도 계속 하는건 극도로 이기적인 행위
    엄마노릇하며 스스로 만족을 위해 하는거죠

  • 49. ...
    '26.9.3 1:35 PM (222.117.xxx.65)

    저도 장가 간 아들있지만
    저 정도는 본인의 불안을 해소하는
    통제와 집착이죠.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미화됐을 뿐

  • 50. ..
    '26.9.3 1:39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딸이 싫다는데 왜 그러시는지....
    그거 당하는 입장은 진짜 미쳐요.

    살면서 우리 시어머니만큼
    요리 못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그나마 김치는 하실 줄 아니 나누고 싶어 보내는 마음은
    알겠는데 당신 아들은 손도 안대는 김치를
    신혼 초 몇 년간 저혼자 삼시세끼를 먹었네요.
    조금만 보내주시라 수도 없이 간청해도
    귓등으로 넘기니 환장하겠더라고요.
    저도 해 먹고픈 음식이 있는데 남편은 안 먹고
    수십KG씩 주기적으로 보내는 김치때문에
    냉장실, 냉동실까지 항상 가득차고
    버리지도 못하고 정말 꾸역꾸역.
    사이 악화까지 각오하고 (실제로 악화 됐어요)
    직언 쎄게 날리고 나서야 멈추시더라고요.
    몇 년 겪으니 진절머리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맛 없어서 더 이상 못 먹겠다고 했어요. ㅠㅠㅠ
    그 전에 수도 없이 돌려 말해도
    남으면 냉동시켜라. 니 입맛에 짜면 씻어 먹어라.
    밥 지을 때 위에 얹어 먹어라. 너 잘 안 먹히면
    물 말아 먹어라. 찌개나 볶아서 매끼 챙겨 먹어라 등등등
    아들 안 먹는 거는 뭐라 안하면서
    며느리만 들들들 볶으며
    매 세끼 다 김치로만 먹고 아들 벌어주는 돈
    저축하고 식비 아껴라 하니
    참다참다 터져 버렸네요.
    30 년 전 얘기인데도 지금 생각해도 욱하고 치밀어 오르네요

    저도 딸이 있는데 그래서 해달라는 것만 딱 해줘요.
    해달라해도 혹시나 안먹다 상해 버릴 거 같으면
    절대 요청하지 말라고 해요.
    대신 본인이 원하니 성심을 다해 만들긴 합니다.
    저는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 돼요.
    더군다나 친정엄마니 버려지는 음식이 아까워서
    그것도 마음이 쓰였을겁니다.

  • 51. ..
    '26.9.3 1:46 PM (110.10.xxx.187)

    딸이 싫다는데 왜 그러시는지....
    그거 당하는 입장은 진짜 미쳐요.

    살면서 우리 시어머니만큼
    요리 못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그나마 김치는 하실 줄 아니 나누고 싶어 보내는 마음은
    알겠는데 당신 아들은 손도 안대는 김치를
    신혼 초 몇 년간 저혼자 삼시세끼를 먹었네요.
    조금만 보내주시라 수도 없이 간청해도
    귓등으로 넘기니 환장하겠더라고요.
    저도 해 먹고픈 음식이 있는데 남편은 안 먹고
    수십KG씩 주기적으로 보내는 김치때문에
    냉장실, 냉동실까지 항상 가득차고
    버리지도 못하고 정말 꾸역꾸역.
    사이 악화까지 각오하고 (실제로 악화 됐어요)
    직언 쎄게 날리고 나서야 멈추시더라고요.
    몇 년 겪으니 진절머리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맛 없어서 더 이상 못 먹겠다고 했어요. ㅠㅠㅠ
    그 전에 수도 없이 돌려 말해도
    남으면 냉동시켜라. 니 입맛에 짜면 씻어 먹어라.
    밥 지을 때 위에 얹어 먹어라. 너 잘 안 먹히면
    물 말아 먹어라. 찌개나 볶아서 매끼 챙겨 먹어라 등등등
    아들 안 먹는 거는 뭐라 안 하면서
    며느리만 들들들 볶으며
    너는 세끼 다 김치로만 먹고 아들 벌어주는 돈
    저축하고 내가 김치 보내주니 식비 아껴라하니
    참다참다 터져 버렸네요.
    30 년 전 얘기인데도 지금 생각해도 욱하고 치밀어 오르네요.
    그 쓴내 나고 짜디 짠 김치 저 혼자만
    몇 년을 꾸역꾸역 입에 밀어 넣던 생각하면 ㅠㅠ

    저도 딸이 있는데 그래서 해달라는 것만 딱 해줘요.
    해달라해도 혹시나 안먹다 상해 버릴 거 같으면
    절대 요청하지 말라고 해요.
    대신 본인이 원하니 성심을 다해 만들긴 합니다.
    저는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 돼요.
    더군다나 친정엄마니 버려지는 음식이 아까워서
    그것도 마음이 쓰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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