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오는게 훨씬 편할거 같은데 우리 부모세대들은
왜그리 보는걸 좋아했을까 싶네요.
지금은 모든걸 내가 해줘야하고 받으려고만 하는 자식이라서 그런가..
밥챙기는거부터 이거저거 내가 다해야해서 저는 싫을듯.
물론 저도 금이야 옥이야 키우긴 했는데 아직 독립전이지만(외동)
독립하면 그리고 결혼하면 안오고 안부만 전해주면 땡큐예요 진심으로.
안오는게 훨씬 편할거 같은데 우리 부모세대들은
왜그리 보는걸 좋아했을까 싶네요.
지금은 모든걸 내가 해줘야하고 받으려고만 하는 자식이라서 그런가..
밥챙기는거부터 이거저거 내가 다해야해서 저는 싫을듯.
물론 저도 금이야 옥이야 키우긴 했는데 아직 독립전이지만(외동)
독립하면 그리고 결혼하면 안오고 안부만 전해주면 땡큐예요 진심으로.
저랑 생각이 똑같은 분이네요 외동이고요
사람마다 시기마다 다를듯요
젊어서는 소식만으로도
나이가 많이 들면 자식을 보는게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원글님 나이가 어찌 되시려나했는데 아직 너무 젊으신 듯. 저희 엄마가 젊었을 때는 원글님같았거든요. 명절때도 오지말라고 해외 나가라고 해서 자식들이 다 그러고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나이 드니까 달라지더라고요.
자식들 얼굴 보고싶다하고 집에 맛있는 거 많으니까 먹으러 오라고 꼬시고. 나이가 들면 외로워지나봐요.
저두요!저두요!저두요!
입방정 떠는거 보면...참...
생각해보면 가부장적이어서 그랬나싶어요.
시부는 자식들 오면 시부본인은 하는일 없이 자식손주 보고 좋았을테고 시모는 힘들지만 남편이 좋아하니 어쩔수 없이 자식들 부르고 본인 힘이 드니 며느리 일시키고.
근데 요즘은 저만해도 곧 결혼할 아들내외 부르고 싶지 않거든요. 제가 귀찮으니요. 남편은 부르고 싶어 죽는데 제 힘들어 싫다고 했어요. 요즘 며느리들 설거지도 못시키는데 다 내 일이라 싫다고 못박았어요. 남편도 눈치보고요.
아예 푹 늙으면 생각이 변하나보더라구요
저희엄마도 생전 냉정하던 양반이 팔십즈음 되니
맨날 서운하다하고 맨날 불러대고
시부모님이야 아예 아들네 합가해 살구요
아직 몰라요
거동이 잘 안되고 건강이 쇠약해지니 자식들 붙잡아요.
엄마 찾는 애처럼 변해요.
저도 외동아들 하나 있는데 학교 때문에 자취하거든요.
집에 언제 올까 물어보길래 굳이 안 와도 된다고 했어요.
가끔 안부 문자나 하라고 했네요.
살아보니 미래의 저를 단정할수 없기는 해요.
절대란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현재는 그래요.
나를 귀찮고 힘들게 하는게 즐거울수는 없다는 그런 생각.
지금은 님이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라 싫은거고
나중에 님이 더 노쇠해져서 도움을 받는 입장이 되고
자식들밖엔 도와줄 사람이 없어지면 바뀌어요
혼자선 밥도 못차리고 요리도 못하고 장도 못보고 하는 즈음이 되면.
60~70대까지는 무소식이 희소식인데 80 넘으면 자식한테 의지하더라구요.
친구도 멀어지고 몸도 아프고 하면 자식한테 집착이 되는가보데요.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엔 본능적으로 자식을 찾게되는것같습미다
그런것도 있겠죠
우리 엄마 봐도 바뀌시던데요
거실에 앉아 끼니마다 간식이며 밥 기다리는 시어머니 보면
그냥 덩치만 큰 어린이로 변하셔서.
아침엔 노치원 가는거 데려다주고 . 이젠 혼자 어디 나가지도 못해요.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세요.
사람이 일정 나이가 되면 그냥 애가 돼요. 이쁘지 않은 어린애요.
원래도 자식 집착은 심했지만 칠십 즈음 더 심해지더니. 구순인 지금은 큰아들 내외 없인 아무것도 못하고.
그나이쯤 되니 너나할거없이 다들 노부모들이 찾아대요.
Tv에 94살 남자어르신이 혼자 지팡이 짚고 혼자 생활하시던데 나도 나이들어 몸아파서 요양원 가기전까지 알아서 끼니 챙기고 자식한테 안 치대는게 목표예요
그렇게될걸요
원글님 ㅎㅎ 저는 원글님보다 한참 어리지만
원글님의 이 글 전제가 잘못됐다는 걸 알겠어요.
내가 자식을 키워 보니~ 가 아니라
내가 늙어보니~ 여야 합니다.
집착하는 지금의 부모들은 대부분 다 늙은 분들이에요. 원글님은 아직 젊고, 자녀에게서 도움 받을 것보다 자녀를 도와줄 일이 많죠.
그럼 내 자원을 가져가기만 하는 존재가 귀찮다… 뭐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나중에 원글님이 자녀에게서 일방적으로 도움받을 입장이 되어서도
귀찮다, 자주 보지 말자, 살아 있나 소식이나 전해 주면 반갑다
그게 되면 그게 찐이죠. 아직은 그런 말 할 입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미래를 단정하지 맙시다.
네. 진짜 입방정이네요.
아직 스스로 할수 있는게 많으니 그렇죠
할수 없는게 많아지는 그 나이 되어보지 않고서 하는 소리는 다 입방정이죠
집 사주면서 너희들끼리 행복하게 잘 살다 엄마아빠가 80 넘으면 그때는 명절, 생일때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했어요
그전엔 엄마아빠도 바쁘고 너희들도 바쁠테니 꼭 필요할때만 보자고
저도 오십후반인데 아이들이 잘 있다는 안부만 전해 주고
카톡만 잘 되면 땡이예요.
심지어 어버이날 오지 않아도 섭섭하지 않아요.
나중에 다들 결혼해서 명절 치를 생각하면 생각만으로도 귀찮고...
나이 더 들면 변할 수도 있겠지요
60초반도 자식 없으면 편해요
아직 자식을 챙겨야 할 나이라,
우리부모들은 자식에게 다 해달라고 했지요
환갑 지난 노인이라고
저는 쌩쌩한 엄마라 아들오면 이거ㅗ저거 열심히 챙겨 먹이고요
그러니 힘든거지요
그 옛날에 챙겨먹여야 닭 삶아 주는거 외엔 할게 없었잖아요
제육볶음이나 해주고
요새는 이게 기본중에 기본이잖아요
할게 많은 세상,
저는 해줄수 있을때까지는 해줄려고요
그러니 힘들고 지치지요
저도 나중에 명절이라고 며느리 집에와서
자고 간다하면 너무 귀찮고 불편할 것 같아요.
결혼해서 집에서 자고 가는 거 하지말라고
밖에서 밥먹고 집에서 다과정도 하자
미리 얘기해둬야겠어요.
내가 챙겨줘야 되는 자식일때는 타지에 있든 기숙사에 있든 안 오는게 편하죠.
나이 들고 내가 내 밥도 못할 정도되면 거기다 지금 80대같이 연금도 없는 세대라면 전부 손가는 일인데 자식한테 매달릴수 밖에 없고 우리 세대 역시 육체적으로 쇠하게 되면 비슷한 마음일듯 합니다.
자식들 젊을때도 부모 안챙기면
나이들어서도 안챙깁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자식에게 가르쳐야합니다
부모는 자식 알아서 살아라 편하게해준다해도
결국 소통이 없으면 부모자식간에도 멀어집니다
늙으면 외롭고 몸이 힘들죠
자식에게 의지할수밖에 없죠
육십넘게 맞벌이하며 양가 부모 나이드시는 거 보고 이제는 다 보내드렸어요. 40대 중반까지는 그냥 너무 너무 바빴어요. 친정일은 형제자매가 많으니 다 넘기고, 시댁일은 맏며느리라 최소만 했죠. 아이들이 고딩되면서 제가 시간이 좀 나더라구요. 애들 일상 돌보는거나 직장에서나요. 그때쯤 되니 부모님들도 병원 모셔갈 일 많아지고 요양병원 가셔서 면회도 가고 와중에 입퇴원 반복.. 애들 대학가고 다 돌아가셨어요. 자식지원 부모수발이 동시에 밀어닥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젊어서 안 챙기면 나이들어서도 안챙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러기엔 요즘 맞벌이 삶이 너무 바빠요. 저는 자식들 부부에게는 젊어서는 너희 자식들 키우면서 시간쓰고, 내가 너무 늙고 너희에게 시간 여유 좀 생기면 그때는 도와다오 하려고 해요. 아직도 30대 후반 40대 중반까지 너무 여유없었던 생각이 생생합니다. 그때 주말에 와서 놀라고 하거나 해외여행 같이 가자고 하셨으면 폭발했을 듯..
돈이 없어서 못주시는 건 괜찮은데 차별하면서 키운 부모님을 굳이 시간쪼개서 찾아봐야하나 싶어요. 그건 사랑받은 자식이 당연히 명절등등 다 챙겨가면서 봐야하는 거고요. 그리고 생활비 받으시는 부모님들, 그 돈 버느라 쉬지도 못하고 사는데 명절때 또 불러다 뭐하는 건지. 자기들은 맨날 딩가딩가 놀면서 생활비 받으며 살고 명절때 되면 부모 대접 받으려고 하고. 양심을 좀 챙겨야죠. 자식이 무쇠 몸도 아니고요. 아이들 키우면서 부모 부양하려면 정말 얼마나 힘든데 ...
사위 밥상 찬 신경쓰고
손주들 오면 예쁘지만 힘들어요
딸이 도와도 가고 나면 온몸이 다 아픔
외식가도 지들만 돈쓰면 나중에 말 나오고
외식만 가자고 해도 안좋아 하는 눈치고
덜보고 말지 어른노릇도 공짜가 없고 쉽지가 않아요
사위 밥상 찬 신경쓰고
손주들 오면 예쁘지만 힘들어요
딸이 도와도 가고 나면 온몸이 다 아픔
외식가도 지들만 돈쓰면 나중에 말 나오고
부모 지갑이 열린만큼 애들도 좋아하고
외식만 가자고 해도 안좋아 하는 눈치고
덜보고 말지 어른노릇도 공짜가 없고 쉽지가 않아요
요즘 애들은 부모가 돈 발라키워도
금수저 부모 아닌거,
태어난거 자체를 원망하는애들
우리세대는 금지옥엽은 커녕 태어나게 해준걸
영문도 모르고 부모님 은혜로 감사하며
효도해야한다는걸 강요받은 세대
저도 원글님심정 이해가요.
대학부터 자식들이 나가사는 경우도 있던데 걔들 엄마는
편했을테죠.
제가 쓴 글인 줄~
완전 동감이에요.
아이가 20대면 원글님 50대잖아요. 아직 젊잖아요.
어떻게 한 세대 위의 부모와 비교할 수 있겠어요.
저도 지금은 원글님과 같지만 자신만만할 일이 아니에요.
바뀔 가능성도 높아요
그래프가 있더라고요,
무조건 입방정이라고 뭐라하지말고 설명을 해주세요.
저는 젊었을때 부모님생각 별로 안했어요.
젊은패기로 내삶을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하기도 바빴죠..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다보면..부모님은 서서히 아파지고..
많은생각이 드는 시기로 접하더라고요.
독립시키고 얘기 다시 하세요
애들이 나가살면 다같이 모이는 날이 너무 소중해요
매주말 집에 오라던 시부모땜에 아주 치를 떨었지만 나이드니 왜 그랬는지는 이해가 됩니다
결혼전엔 한달에 한번, 결혼후엔 일년에 대여섯번만 볼수있으면 참 좋겠어요
전 원글님과 같아요
나이들면 더 많은 생활의 방편들이 생겨서 자식 도움없이도 가능하겠죠
반찬은 요새도 가게들 많은데 더 많아질거고
미래를 겁낼 필요는 없죠
아이들이 집에 오는게 피곤한게 육체노동 감정노동이 싫네요
일관성 있으면 좋아요.
최악은 애들 귀찮다고 오지 말라하다가
자기 필요하고 몸 아프면 오라가라 하는 부모지요
동감요
딸 취업 독립..아들 군대 가 있어
참 자유롭네요
내가 자식을 키워 보니~ 가 아니라
내가 늙어보니~ 여야 합니다.22
저 60대인데 원글님하고 똑같애요.
이제 80대가 되면 그때는 다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옆에 친구도 또건강도 다 있으니 그런생각 들지만
힘 빠지는 나이가 되면 하루종일 나 찾는이 없이 혼자되면
전화한통도 반갑고 기다려지겠죠.
이제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없어서에요ㅠㅠ
그러게요
아마 요즘은 자식이라도 마냥 편하지 많고
손님 온것처럼 조금이라도 신경쓰고 해야해서 그런것도 있는듯
나이들고 주변에 사람 없으면 맘이 바뀔수도 있지만
예전에는 그정도 나이가 많지 않아도 자식이 따로 살면
보고 싶어하고 연락없으면 서운해하고 그랬잖아요
저도 자주보지 말고 각각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이 알아서 다 해주어서 일거 같아요 같이 자식이 돈들여 여행가고 명절때도 며느리가 하고 외식도 자식이 돈내고.. 지금은 다 거꾸로 바뀌어서 안오는게 좋은거 같아요.. 지금은 부모가 다 해주잖아요..
맞아요. 나이 들어 봐야 아는 거더군요.
그리 독립적이던 울엄마
자식들 니 맘대로 즐기고 살라던
명절 때 안 와도 된다던 엄마가
80대 되니 의지하고 외로워하고 그래요.
지금도 매일 수영에, 경로당에
동네친구들 많은
건강하고 활발한 인싸임에도 변하더군요.
아뇨.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이 있는 게 좋아요.
너무 안오면 좀 슬프긴 할테지만 강요할 수는 없죠
안와도 그렇게 괴롭지 않은 인생 꾸리다가
허리 꼬부라지고 손에 힘 없어도 스스로 밥 차려먹을거예요 식사를 간략화 시키면 돼요
3첩반상조차 기력 딸리고 소화 딸리면 오바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간략화된 루틴 만들고 있어요 남의 손 필요 없게끔요 걷지 못하면 요양원이나 병원 가야죠 뭐
입방정이니 호들갑이니 이런 말을 남들한테 쉽게하나요
자식한테도 저런 단어 안쓰는데 노인네들 진짜 언어사용이... 원글 생각을 쓸수도 있는거지
저도 이제 같이 있는 게 부담스러워요 인제 정말 따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