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생은
'26.8.5 12:04 AM
(182.211.xxx.204)
추억을 먹고 사는 거라잖아요.
2. ..
'26.8.5 12:06 AM
(211.208.xxx.199)
잠시 설렜다가 제자리로 왔으니 됐어요.ㅎㅎ
3. ㆍ ㆍㆍ
'26.8.5 12:09 AM
(58.236.xxx.72)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다녀오셨겠어요
그게 그 남자가 그리워서가 아닌 그당시로 돌아간 내가 반갑고 좋았을거 같아요 ㅎㅎㅎ
아무튼 신기하셨겠네요 추억여행 좋았겠슈 ㅎㅎㅎ
4. 쿨한걸
'26.8.5 12:10 AM
(118.235.xxx.44)
오메~~ 갸악~~
그날 옷이랑 화장은 ?...세수라도 하고 나가셨던거죠?
5. ......
'26.8.5 12:10 AM
(112.148.xxx.195)
그런 추억 하나쯤 품고 사시니 얼마나 좋나요. 저는 그런 추억이 없어서 부럽네요.ㅎㅎ
6. 와우..
'26.8.5 12:11 AM
(125.186.xxx.190)
그래도 차를 같이 마셨다니...
저는 그냥 지나쳤을 듯..
7. 녱
'26.8.5 12:13 AM
(58.29.xxx.213)
진짜 과거로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천만 만만 다행스럽게도.....그날따라 헤어와 메이크업이 꽤나 맘에 드는 날이었더랬어요ㅎㅎㅎ
친정은 편하다고 수세미처럼 다녔는데 어느날
친정엄마가 니가 그지같이 하고 다니니까 사는게 넘 힘드나 싶어서 속상하다 하셔서ㅎㅎ그날따라 풀세팅에 악세사리 주렁주렁 하고 나가서 사모님처럼 공원 정찰중이었거든요
휴........다행이었지모에요ㅎㅎㅎㅎ
8. ..
'26.8.5 12:23 AM
(175.120.xxx.74)
저보다 낫네요 전
애 어릴때 친정 많이 가있었거든요
오빠가 결석이 생겨 아파 죽는다며 갑자기 병원에 실려갔어요 전 애 업고 완전 포대기 아시죠 얄상한 아기띠 이런거랑 거리가 먼 할매 포대기에 애 들쳐업고 오빠 입원물품 챙겨 병원갔다가 똭!!!! 말끔한 머리에 흰가운 입은 그남자 만났어요 ㅎㅎ
아는체 안할까 했는데 먼저 인사를 해서 배시시 웃었죠
반가운척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데 유리에 비친 내모습 ㅎㅎㅎㅎ
삼색 아디다스 슬리퍼에 애 업는게 어설퍼 구부정한 모습 새벽에 사달나고 난 아침에 정신없이 달려오느라 반눌린 머리에 질끈묶은 머리 어쩔 세수는 했겠나요 옷이나 이뻤겠나요
쟤 시집 잘못가서 고생 더럽게 하는데 남편마저 아파 응급실 왔네 딱 그모습 그사람 집에가서 휴~~~하고 부인님께 다시한번 충성맹세 했을듯
9. ㅇㅇ
'26.8.5 12:25 AM
(1.235.xxx.70)
ᆢ님
너무 슬픈데 웃겨요ᆢㅠㅠㅎㅎㅎㅎㅎ
10. ...
'26.8.5 12:25 AM
(175.118.xxx.139)
저는 하필이면 그지꼴로 다니는 날 필연적으로 누군가를 마주치게 되던데
원글님 진짜 다행입니다 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잠수타는 사람 진짜 별루에요 ㅋ
11. ㅇㅇ
'26.8.5 12:25 AM
(183.99.xxx.54)
수세미 ㅎㅎㅎ. 그 분도 결혼하신거죠?
12. 아......윗님ㅠㅠ
'26.8.5 12:26 AM
(58.29.xxx.213)
할매포대기에 삼선슬리퍼 질끈머리.....이거 애들 어릴때 엄마들의 모습인데 너무 속상,,,
아이는 다 컸겠고 지금은 행복하신가요...?
충성맹세ㅎㅎㅎㅎㅎㅎㅎㅎ
13. ㅋㅋ
'26.8.5 12:28 AM
(121.190.xxx.230)
이와중에 스팸감자짜글이 레시피 여쭤봐도 되나요??
14. 녱
'26.8.5 12:29 AM
(58.29.xxx.213)
그 사람도 결혼했고.....불행하다 하더라구요
나더러 나쁘다고 하길래 내가 더 나쁜여자 만나봐야 알지!!했었는데.....정말 나쁜 여자 만났네......
아이코오 꼬소하다아ㅎㅎㅎ~~~ 그랬어요
그랬더니 나쁜여자 만나라고 기도했냐 그러길래....
내 기도도 바빠서 그 기도까지는 못했다 그랬어요..아줌마처럼...
이불킥......고상하게 말할껄....
15. 짜짜로닝
'26.8.5 12:33 AM
(182.218.xxx.142)
지 결혼 불행하단 소리 하는 거 보니
그날 님이 엄청 이쁘긴 했나봐요 ㅎㅎ
븅신같은 게 결혼 불행하단 소리는 왜 쳐하고 있어 ㅋㅋㅋㅋ
님이 이겼네요 ㅋㅋㅋㅋ 통쾌하다!!!!
설마 연락처 주고받으신 건 아니죠? 그거부턴 우리(?)도 용납 못합니다~~
16. ㅋㅋㅋ
'26.8.5 12:33 AM
(61.81.xxx.191)
급기야 그 남자가.....야 야 나 말좀하자고....ㅠㅠㅠㅠㅠ
ㅡ
아고 왤케 상황이 웃기죠ㅋㅋ
ㅡ
설마 연락처 .. 는 교환하신건 아니져..?
17. ..
'26.8.5 12:33 AM
(175.120.xxx.74)
아 원글님 저 그때 애 이유식 거버 먹이던 나름 잘살던 녀잔데 ㅋㅋㅋㅋㅋ
친구들에게 이이야기 하니 남자들은 첫사랑 못살고 있으면 적금깨서 도와준다는 말 있다길래 혹시 돈들고오면 받나마나 3초 고민한건 비밀 후훗 ㅋㅋㅋㅋㅋ
18. ㅎㅎㅎㅎ
'26.8.5 12:34 AM
(58.236.xxx.72)
그리고 또 무슨대화 하셨어요? ㅋㅋㅋㅋ 더 풀어줘용
19. 82에오는이유
'26.8.5 12:40 AM
(116.43.xxx.4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36429&page=1&searchType=sear...
20. 헉스
'26.8.5 12:42 AM
(118.235.xxx.13)
대단...갑자기 옛남친만나면 모른척 돌아설것같은데 ㅋ 차도 마시고 얘기도 했다니 ㅋㅋ
21. ㅜㅜ
'26.8.5 12:43 AM
(112.146.xxx.21)
지 결혼불행하단얘기라...바람피고싶다고 한번 흘려본거같은디요
22. 거버님ㅎㅎㅎㅎㅎ
'26.8.5 12:48 AM
(58.29.xxx.213)
아 진짜 적금깨서 오나요?에이.....금붙이 괜히 걸쳤나.......
연락처는 '거절'하겠습니다 하고 거절했어요
제가 너무 많이 좋아했고....또 양가 인사도했고....
위험해질수도 있을것같아서....웃으며 단호히 거절!!!ㅎㅎㅎ
손바닥 훠이훠이 잘가~~~ 하고
왜 우리 고딩이 갓반고 얘기는 하고,,,중딩부모랑은 말 안통해서 얘기 안한다 했을까,,,
아우씨......아련 어디가써ㅠㅠ
23. 지나간 스팸짜글스
'26.8.5 12:50 AM
(221.140.xxx.174)
이와중에 스팸감자짜글이 레시피 여쭤봐도 되나요?222
24. ...
'26.8.5 12:54 A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저는 전남친때매 이사. 야반도주도 했어요.
82에 글도 올렸는데
코로나때 온국민이 마스크 엄청 잘 쓰던 시절에
엘베 타고 있는데 문열리면서
전남친이 마스크 쓰면서 타는거예요.
저는 전남친 만나던 처녀때보다 18키로가 찐 뚱땡이 아줌마가 된 상태로
머리 산발에 마스크 쓰고 있어서 저를 못알아봤을거라고 굳게 믿었지만
그 이후 밖에 나갈때마다 심장이 조마조마해서 나갈수가 없더라구요.
주상복합이라 엘베 6대가 모여있는 아파트인데
언제 만날지는 진짜 시간문제라...
엘베 타고 있다가 문 열릴때마다 바닥 쳐다보고 벽쳐다보고 마스크는 절대절대 사수하고.
결국 고민하다가 야반도주로 내 심장을 지켰어요.ㅜㅜ
25. 이와중에
'26.8.5 12:55 AM
(58.29.xxx.213)
깨알같이 스팸감자짜글이 레시피 물어보셨는디
저 요리 너무 몬해서요.....지금 유튜브 검생중입니동....죄송해영!!
26. 아 근데
'26.8.5 1:04 AM
(122.40.xxx.118)
님 쫌 멋진데요?
이십년 전에도 헤어질 때 단호걸
지금 연락처 요청도 단호아줌.. 단호박녀세요.
그렇죠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
27. ㅎㅎ
'26.8.5 1:08 AM
(114.200.xxx.141)
주책바가지.
60할미
전남친 스치고싶네요.
이제 늙었으니
차 한잔 마셔도 저촉되진않을건데
어찌 꼭꼭 숨었나? 안마주쳐지네
둘다 폭삭 늙어서 마주쳐도 못알아본건가?
반짝반짝이던 그시절
니 참말로 좋아했는데
내숭떠느라 맨 새초롬하게
니속을 테웠었네
미안했다~~~
지나고보니.헤지고나니
나도
니를 겁나 좋아했었었더라고~~
우연히 마주치면 그때
나도 내맘을 잘몰랐었고
사는게 고달팠었다고~~
그리고
혹시 니가 등보일까봐
솔직하지도 못했었다고~~~
말은 못하겄지만
커피한잔은 사주고프네.
할매되니 배짱이~~~생겼어.
상상이지만
구르프말고
전남친 우연히 마주햐 원글이 부러운 할미
잠이나 자자~~
28. 호박아줌마
'26.8.5 1:16 AM
(58.29.xxx.213)
심장 지키려면 야반도주 정도는 해줘야 하는군요 어후......
60님...할미라고 하기 너무 일러요
그쵸....우리 모두 반짝반짝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절하고와서는.....
왜 쿨노래 듣고 설레고 있냐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전전남친 전전전남친 기억 소환하고있어요
29. ...
'26.8.5 1:19 AM
(118.37.xxx.223)
175.120님은 오빠가 친오빠 아니고 남편?
30. ...
'26.8.5 1:23 AM
(220.92.xxx.167)
수다스러웠다 해도 상황은 많이 아련해요 ㅠ
31. 나무
'26.8.5 1:28 AM
(147.6.xxx.21)
저도 보고싶은 사람이 있어요..
모개야~~~~~~~~~~~~~~~ 네게 미안해... 꼭 그말을 하고 싶었어...
32. ...
'26.8.5 1:29 AM
(219.254.xxx.170)
그래서 그 잘생김은 여전 하던가요?
일단 지 결혼 불행하다고 한거에서 깨네요..
남자들 상대에게 여지를 줄 때 하는 헛소리.
33. 녱...
'26.8.5 1:35 AM
(58.29.xxx.213)
여전하드라구요...나이들어 쌍꺼풀은 살짝 작아진것 같기도했지만
얼굴도 몸도 여전하고......
제 남편은 십여키로 찌고 만삭에 시아버지 유전으로
대머리되어서 가발도 했는데.....피........흥칫뿌웅.....
34. ...
'26.8.5 2:02 AM
(58.224.xxx.134)
전남친이 결혼생활 불행하다고 하는 이유 알 거 같은데..
남자는 갑자기 동굴에 들어가는 짓거리를 결혼해서도 계속 했고
부인은 원글님처럼 참아주지 않았을 것 같아요.
35. ...저도
'26.8.5 3:37 AM
(112.152.xxx.217)
저도 윗님처럼 생각해요.
그 남자..결혼생활 불행하다는 말, 일정부분 사실일 거고,
그 잘못은 본인이 구십프로일 겁니다.
잠수를 밥 먹듯 하는 남자, 서로 좋아죽는 연애때도 그랬으면, 결혼하고는 어떻게 살지 안봐도 비디오 아닌가요?
여자가 피가 말라 죽죠.
원글님이 그 남자와 헤어진건 천만번 잘하신 거예요.
36. ^^
'26.8.5 3:54 AM
(125.178.xxx.170)
정말 잠수 타는 남자만큼
신뢰 떨어지는 건 없죠.
아주 비겁한.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 하셨네요.
37. ㅎㅎ
'26.8.5 4:56 AM
(49.236.xxx.96)
중간에 댓글은 오빠가 말하자면 남편인 거죠??
ㅎㅎㅎㅎㅎ
아 글 쓸 때는 남편이라고 써 주세용
근데 전 남친을 우연히 만나서 커피도 마시나요?
준비된 만남 ㅎ
38. 지나가다
'26.8.5 5:34 AM
(76.145.xxx.67)
저 위에 어느 분
‘저촉‘ 이란 표현에 빵 터졌습니다.
39. ..
'26.8.5 6:19 AM
(183.98.xxx.127)
우와.. 그렇게도 만나는군요.
이러니 긴장을 풀수가 없어요.ㅋㅋㅋ
그리고 저 위에 오빠는 친정오빠인것 같습니다요. 친정갔다 갑자기 실려간 오빠 입원물품 챙겨 따라가셨다잖아요.
40. -----
'26.8.5 7:06 AM
(164.124.xxx.106)
아빠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으로 만났어요
저는 상주 자리에 서있는데 오빠 회사 동료로 왔더라구요 ㅋ
눈은 퉁퉁 부었을 거고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못감고 부시시
그런 상태로 만났는데
나중에 의례적인 답례 문자 보냈더니
'넌 여전하더라. 잘 살아' 이렇게 답이 왔더라구요
그땐 경황이 없어서 아무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넌 여전하다는게 뭔 말인지 궁금해요
41. ..
'26.8.5 7:09 AM
(175.120.xxx.74)
글쵸 친정오빠 ㅋ
42. .....
'26.8.5 7:24 AM
(14.42.xxx.253)
그미를 생각하면서 철마다 그 동네 배회하고 있을 듯요.
43. 어머
'26.8.5 7:49 AM
(218.50.xxx.82)
본인 마음이 풀리면 며칠만에 혹은 몇주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이 오고
이유도 모른채 기다리던 시간들이 너무 괴로웠어요
그럼에도.....제가 너무 많이 좋아했어요ㅎㅎㅎㅎㅎ바보같이
키크고 몸좋고 무엇보다 잘생겼고...또 똑똑한 사람이었거든요
저는 학벌이 그럭저럭이었는데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남자였어요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질질질 끌려다니다가
어떤 일이 있었고....그 일 이후에 도저히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또 잠수탔을때 이건 마지막이고 나는 헤어지는 중이라고
입술 꽉 깨물고 참고 참아서.....정말 헤어졌어요
그 남자는 제가 늘 그자리에 있을 줄 알았던건지
너무 당황해했고 결혼하자고 하려고 했다고....상활이 안좋아서 그랬던거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제얘긴줄요.
저도5년을 헤어지고만나고 번복. 본인 언짢으면 동굴. 그럼에도불구하고 내가 너무 메달. 어느날 또 당연히 동굴들어간 그. 갑자기 무슨 정신이들었는지 헤어지기로 결심. 그사람은 당연히 내가 그자리에있을줄 알았는지... 제가 독하게 헤어질결심을하니 그제와 결혼 운운 메달리는데 뒤도안돌아봤고 급하게 지금남편과 결혼.
추후 들리는 소문엔 제가 그렇게 가고 그친군 1년을 우울증과 동굴에서 나오지 못했다더군요.
저도50을바라보고 님처럼 언젠간 마주칠 상상을 했어요.
심지어 사는 동네도 정말 가깝습니다. 언젠가 겹치는 마트,백화점 등에서 마주칠거같네요..
벌써 19년이 흘렀어요.
44. 매력녀
'26.8.5 7:55 AM
(220.72.xxx.54)
성격도 유쾌 하신 거 같아요. 그 남자 계속 잠 못자고 있을 겁니다. ㅎㅎㅎ
45. ㅎㅎ
'26.8.5 8:10 AM
(211.211.xxx.168)
넘 귀여우세요. 진짜 글만 읽어도 유쾌한 성품이 느껴져요.
어머님 덕에 차리고 나갔다가 만난 것도 웃기고.
무슨 시트콤 같아요.
무엇보다 몸 좋고 잘생기고 능력 좋은 남자를 젊을 때 본적이 거의 없어서 (회사에서 1명정도) 오래 사귀셨다니 부럽네요, ㅋ
46. 다행
'26.8.5 8:46 AM
(210.109.xxx.130)
그래도 풀장착했을 때 만나서 다행이예요. 제가 다 안도가 되네요.
저도 아주 가끔 재회하면 어떨까 상상해보거든요.
별 느낌은 없을 거 같아요.
다만 내가 추레하지 않아보였음 좋겠고 그쪽도 여전히 망가지지 않고 옛모습 남아있길 바라죠.
47. 나도 생각나네요
'26.8.5 9:05 AM
(121.147.xxx.89)
60도 넘은 할머니인데 지금도 그 첫사랑의 날카로운 키스는 생각나요.
첫 사랑이자 첫 키스...
내 모교 아닌 캠퍼스 이쁜 대학에서의 그 느낌은 참 지워지지가 않네요.
날카로운 키스라는 단어가 정말 정확해요.
딱 한 번 만나기는 했는데 아련... 이런 건 정말 아니더라구요. ㅋ
남편하고 사이 안좋고 힘들때에는 가끔 생각났었는데
지금은 워낙 나이가 많아서인지 보고싶다는 생각도 안나네요. 쩝~~
48. 만약에 우리
'26.8.5 9:20 AM
(112.170.xxx.35)
우리 모두의 인생은 영화네요…^^
49. 00
'26.8.5 10:08 AM
(211.206.xxx.236)
아줌마처럼 수다를 수다를 떨어서 그냥 유쾌하게 만날수 있었던거 같네요
원글님 그래도 며칠은 계속 생각나시겠어요
50. 아
'26.8.5 10:36 AM
(223.38.xxx.43)
삭막한 82에서 은근 귀여운 글 반갑네요
저도 마주치면 어쩌지 하는 사람 딱 한명있거든요
제가 고백받은건데 제가 그때 너무 순진한 수능마친
어리버리라 설마 날 좋아한건가? 에이 내가 착각한거겠지?
하며 뭐가 뭔지도 몰랐던 ㅋㅋㅋ
생일이라고 따로불러
경양식집에서 돈까스사주고
좋아하는 가수 테입주고
그걸 전 왜 여기로 오라했지? 늘같이 다니던 선배들은
왜 안오지? 하며 어색해 몸부림치고 집에돌아와
점점 두근거리게했던 전교1등 오빠 ;;;
이후 내 바보같은 실수로 이불킥하고 그 겨울 많이
두근거렸지만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잊고살았는데
몇년후 친오빠가 ㅇㅇ이랑 너 사귀었냐고?
ㅇㅇ이가 너 좋아했다고 군부대에서 만난 동향 친구가
막 떠벌인다고 해서 심쿵했었네요
저도 친정동네 이마트에서 우연히 봤는데
너무 떨려서 막 기둥뒤로 숨었어요
그래도 원글님 풀착장이라 얼마나 다행이에요 ㅋㅋ
51. 근데
'26.8.5 10:53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지인이 첫사랑 옛사랑 그리워질 때
이용당하는 느낌 너무 싫어요
그 남자와는 못 만나니까
학창시절 보낸 나에게 갑자기 연락해
한동안 잘 지냈는데
알고보니 자기 추억 달래려고 이용한 거더군요
사람 이용하는 거 몹쓸 짓이죠
그 지인 안 봅니다
52. 진정
'26.8.5 11:52 AM
(14.35.xxx.204)
부럽네요.일찍 결혼한 나는
일평생 한사람만 생각하고 사는 나
그런 추억도 없는 저는 부러워요
53. 재밌어요
'26.8.5 1:05 PM
(183.101.xxx.154)
이 맛에 82쿡 게시판 보는거 아입니꽈!!!!
입담 좋으실 것 같아요. 너무 빠져들어 읽었어요~
저도 혹시나 길거리에서 만나는거 아닌가? 상상의 나래까지 펴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만나면 이야기 풀어주세요 ^^
54. 어맛
'26.8.5 2:18 PM
(222.110.xxx.21)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진 케이스네요~
너무 신선하고 삶의 재미였겠어요.
가끔 또 꺼내어 나를 웃게 해줄 추억이 생기신 거네요 ~
55. 79
'26.8.5 2:33 PM
(59.20.xxx.13)
저랑 비슷한 또래라 더 감정이입되네요.
56. 언제라도
'26.8.5 3:17 PM
(58.29.xxx.213)
풀착장시 마주치시기를....기운드려요!!!ㅎㅎㅎ
헤어질때....이제 나(와 살았으면 행복했을거란 착각)에대한 환상
깨고 현생 행복하게 살아~~~했는데...
환상?? 그런거 없었는데??.....아 그래 그래라ㅎㅎㅎㅎㅎㅎ
하.....주책바가지.....더이상.....이제 그 공원 출입금지
57. 수박
'26.8.5 3:28 PM
(58.127.xxx.79)
이러다가 바람이 나는구나~~ 하는 순간이 저한테도 있었는데,,,
저는 가슴이 뻥 뚫어진것 같은 마음으로 두어달은 마음 못잡고 살았던것 같습니다.ㅎㅎ
큰소리 엄청 쳤지만,
마음에 바람이 부는걸 느꼈답니다.
충분히? 잔잔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음에도 말이죠.
--
저의 전 남친은
이메일을 보냈드라구요.
잘 지내는것 같아서 보기가 좋다는둥 뭐 그런식의?
다시 연락하거나 내 눈에 보이는날엔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메일 보내주고 일단락했었는데,,,
이후로 결혼식에서 또 만나서는 날 졸졸졸 따라다녀서
죽이겠다고 또 협박하고,, 아련~ 하네요.
까딱하다 저는 살인할뻔 했네요 ㅎㅎㅎ
58. ...70할미
'26.8.5 3:55 PM
(220.120.xxx.93)
만나도 못 알아볼거 같은디
59. 둥둥
'26.8.5 4:17 PM
(211.253.xxx.65)
올만에 82와서 백만년만에 로긴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왜 스스로를 할미라고 하는 분들이 많죠?
60,70이라도 스스로 할미라는 건 무슨 심리일까..
심지어 60은 할미라는 소리 듣기엔 이른 나이 같은데
음..
심리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뭐든 봐달라는 심리일까?
그냥 궁금해서 써봅니다~ ㅎㅎ
퇴직을 앞뒀는데 저는
나이가 들어서... 뭐뭐하다는 말을 잘 안쓰거든요.
그런 말 쓰는 사람들 심리가 뭘까 싶은 생각을 가끔해서..
60. 6학년이 낼모레
'26.8.5 4:19 PM
(175.195.xxx.105)
너무부럽다..
만나면 어쩌지 하는 기대감 설레는 상상
조차 안드는 이 감정 뭐지?
61. 짜짜로닝
'26.8.5 5:05 PM
(211.244.xxx.183)
저 생각해봤는데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전남친이 1도 없어요 ㅋㅋㅋㅋㅋ
62. 엇 정말요?
'26.8.5 5:13 PM
(58.29.xxx.213)
저는 결혼전 한창 썸타던 남자랑 술집에 갔었는데
대학1학년때 사귀었던 남친이랑 마주쳤더랬어요
잠시 근황토크 했는데......그 썸 끝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릭 닮았던 전남친......더 늙기전에 마주쳐보고 싶네요...
잘사니.....공부못해 부동산학과 다니던 너.....
동네 복덕방 할아버지 될거냐고 놀려서 미아내.....
그땐 몰랐어..........ㅎㅎㅎㅎㅎㅎㅎ
63. 에릭?
'26.8.5 5:21 PM
(175.202.xxx.200)
정말 에릭 닮았으면 ㄷㄷㄷ
에릭과 소지섭이 젤 멋지고 따뜻하고 자상하고 섹시해요
64. 몬스터
'26.8.5 7:29 PM
(125.176.xxx.131)
그 남자는 연애시절에 자꾸 잠수를 탄 거 보니
회피성향인 게 분명하고 그런 남자는 결혼 상대자로서는
아주 최악인데 원글 님이 헤어지시길 참 잘하셨네요.
그런데 왜 남자들은 레파토리가 다 똑같죠?
자기 결혼 생활이 불행하다느니 ㅋㅋㅋㅋㅋ
저도 20대 때 7년 사귄넘이 똑같은 소리하며 40대때 뜬금없이 접근하길래 단칼에 끊어냈죠 바람피우고 싶어하는 찌질한 넘들
65. 음
'26.8.5 7:55 PM
(182.211.xxx.235)
175.120. 님
그 모습이 애처로워야 사랑이였던거예요.
그 모습보고
저 여자 안 만나길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이어지지 않은게 천만다행이죠
66. ...
'26.8.5 8:24 PM
(14.33.xxx.11)
전 헤어진 시점에서부터 한 15키로 늘어서 풀착장 상태라도 못 만나요.
어쩌면 저 너무 살쪄서 그쪽에서 못 알아볼지도 ㅠ.ㅠ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원글님 전전남친, 전전전남친까지 막 나오고 에릭 닮은 남친도 있고 하는거 보니 완전 인기쟁이였나봄.
얘기 더해줘요 ㅎㅎㅎ
67. 친정
'26.8.5 9:31 PM
(112.149.xxx.226)
60을 넘겼어도 고향가면 나를 짝사랑했던 친구가
살못뺀 내모습 알아볼까 무서워 마스크쓰고 마트가요
68. rntmf
'26.8.5 10:26 PM
(121.174.xxx.110)
-
삭제된댓글
어릴때 부터, 오래된 친구 아들 결혼식을 가서
친구와 친척관계인 이웃집 오빠를 40여년만에 만났는데
그 오빠 하는말 "나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나는 티끌만큼도 눈치 못챘는데
.이제와서
그런말 왜 하는지..
69. 녱
'26.8.5 11:04 PM
(58.29.xxx.213)
맞아요 회피형
두더지 새끼냐 왜 맨날 저렇게 땅굴파고 들어앉았냐고 술마시고 친구들에게 하소연하던 날들이......
완전 인기쟁이는 아니었고 화려한 친구들과 달리 얌전하게 생겨서 아...마 저정도는 내가 함 고백 해볼만하다...틈새공략 당했던...
덕분에 그 중 내 맘에 드는 남자들 골라만날 수 있었던 틈새여자ㅎㅎㅎㅎㅎ
저도 집앞 공원 츄리닝입고 한시간 걷고왔어요 아는사람 걱정없어 어찌나 홀가분하던지ㅎㅎㅎ
증량하신 82님들도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기원드려요!!
70. 검색하면나오는나
'26.8.5 11:24 PM
(58.78.xxx.193)
라서 제 전화번호로 전화왔더라고요.
언젠가는 마주치면 물어보고싶은 말 있는데...
그때 못물어봤어요.
야. 너 그때 왜 양다리 걸쳤냐? 그럼서 왜 그때
못잊고 전화했었냐?
71. ....
'26.8.5 11:35 PM
(115.138.xxx.183)
부럽네요. 제 전남친은 쓰레기 같은 애라. 마주칠 때마다 짜증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