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은 맛있어요.
누가 팥죽에 칼국수면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먹을수록 면이 불어서 한덩어리가 되는데.
그 음식이 멸종하지 않았다니 신기함.
맛없어요.
다들 맛있어 하니 팔고 있겠죠?
팥죽은 맛있어요.
누가 팥죽에 칼국수면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먹을수록 면이 불어서 한덩어리가 되는데.
그 음식이 멸종하지 않았다니 신기함.
맛없어요.
다들 맛있어 하니 팔고 있겠죠?
저도 말만 듣고 미디어에서 보고 사먹어봤는데 세상 맛없는 맛이더라구요. 저도 팥죽 좋아하는데 팥칼국수는 팔린다는게 이상할 정도였어요.
팥칼국수 맛있죠.
국물 진하게 끓여서 퍼지기 전에 먹어야죠.
반절은 소금간으로 먹고
나머지 반은 설탕 넣어서 먹어요.
한번씩 먹으면 별미죠.
전 되게 좋아하는데
뜨거운 팥국물에 직접 민 칼국수면을 넣어
후루륵 끓인 후 소금 넣어 먹는 걸 좋아해요
면은 끓여서 바로 먹어야지
안그럼 탱탱 부는건 다 마찮가지 아닌가요?
전라도에서는 팥칼국수를 팥죽이라고 해요.
탱탱하게 맛있어요.
팥 좋아하는데 팥국수는 안먹어요..
팥빵 킬러.
국수를 안좋아해서 그런가
저도 팔죽은 좋아하는데 팔국수는 ㅠㅠ 맛있을까.?? 싶기는 해요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어요
저는 너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그냥 팥죽보다 더 좋아요
팥죽 안 먹고
팥칼국수만 먹어요
전 너무 좋아해요.
어릴때 엄마가 여름에 해주는 별식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더운 여름에 불때서 팥삷고 면밀어서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지요.
2주전 친정갔을때 맛집에 가서 먹으러고 했더니 7.8월은 안해서 못 먹고 왔어요ㅠㅠ 지금도 먹고 싶어요.
그 맛집이 팥국물이 많은편인데 원글님이 쓰신 불어서 먹기 힘들어서 인가봅니다. 전 면을 좋아해서..
전라도 지역에서만 본 것 같아요. 집에서 바로 먹으면 괜찮을텐데 식당이나 시장에서 팔면 두꺼운 면이 잘 안어울리는 느낌이죠.
전 어릴때 팥죽은 새알심이 동글동글
뭉쳐있어 너무 맛없다고 느껴서
다 남기고
팥칼국수는 탱탱하고 후루룩 넘어가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둘다 잘 먹지만 막상 먹으면
바로 나온 팥칼국수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팔칼국수는 면이 중요해요
집에서 민 면이라야 야들야들 후루룩 넘어가요
면 두꺼우면 안먹게 되더라구요
팥칼국수 끓여서 남으면요.
엄마랑 할머니랑 그냥 숟가락으로 떠드셨어요.
남아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맛있게 드셨어요.
워낙 좋아하시니까.
일부러 넉넉하게 끓이신거 같아요.
나올때부터 달달한데 거기다 설탕을 더 넣어서 먹더라구요
저는 딱 한 번 누가 인근에서 젤 잘하는 집이라고 사줬는데 도저히 못먹어서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팥빙수 팥죽 안 좋아해요
저는 너무 좋아해요.
어렸을때 비오던날에 엄마가 가끔 해주던 그리운 음식.
어른되어 직접 만들어보니 얼마나 손가는 음식인지. 식어도 맛있어서 자주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어요.
콩국수 팥칼국수 이런거 잘 먹어요
근데 고기는 치킨 포함 입에도 안 대어요. 참 희안하죠
엄마가 팥을 갈아 블럭으로 얼려서 주셨는데 그걸로 잘 끓여먹었는데
엄마 가시고 이젠 그렇게 해 먹을 수가 없네요.
진짜 추억의 음식
그런데 생각나서 사먹으면 그렇게 소화가 안 되더라구요.
아쉬워요.
먹어야 면이 안 불고 살아있음.
음식취향은 개취 영역.
우린 가족들이 다 좋아해서 애들 어릴땐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집에서 팥 안삶은지 오래됐네요.
저도 팥죽싫고 팥칼국수 좋아요
팥칼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 보니 괜찮았어요.
주문해서 그자리에서 먹으면 먹는 동안은 불지 않는데....
제가 뜨거운걸 잘 못먹는 사람인데도 면이 다 불어서 한덩이가 되는 일은 없이 잘 먹고 있는데요.
그 집이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저는 팥죽 안먹고 팥칼국수만 먹어요.
저희 엄마도 전라도분이신데 한번씩 해주셨어요
팥죽보다는 걸죽하지 않게 끓여서 국물이랑 호록호록 떠먹던 기억이 나네요
면이 불어서 한덩이가 된 기억은 저는 없어요
엄청 좋아함
바로 먹음 덩어리 안지는데
좋아하는데 요즘은 팥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어서
못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슬퍼요.
하지만 누군가는 맛있다하니
멸종 운운하는건 더 이상해요 ㅎㅎ
너무 맛 있는데 구수하고 달콤한 팥에 쫀득하고 미끄덩한 깔국수의 조합 너무 맛있어요
1970년대 시골집에서의 추억
여름밤 평상 위에서 먹던 팥칼국수
모깃불의 매캐함과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다 스르르 잠이 들다.
밤이슬 내린다 들어가서 자라던 부모님
장독위에 식어서 굳은 팥죽을 먹으려 일찍 일어났던…
이젠 식어서 퍼진 건 맛없지만 지금도 팥죽은 좋아해요
비오는 오늘 같은 날 그리운 그 시절 눈물나게 그립습니다.
울엄마는 맨날 팥죽을 한솥이나 끓이신걸까요?
식어서 새알심이랑 합체된 큰덩어리. 끓이면 밑부터 자꾸 타는 그 정체불명의 음식을 다른 식구들 아무도 안 좋아했거든요. 게다가 식구들한테 덩어리 팥죽 다먹을 때까지 다른 밥도 안 주셨어요.
팥칼국수 처음 먹고 든 생각은 생각보다 맛있네. 이건 설마 한솥 안 끓이겠지? 였어요.
제가 진짜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에요. 절대 내 돈 내고 안먹어요.
팥죽까지는 쏘쏘...(단 음식 싫어함)
그 달디 단 디저트 같은 음식에 밥알이 둥둥 떠있거나, 심지어 국수가 있다는게
약간 역한 느낌이 나요.
외국애들이 식혜보면 그렇다고 하는데 그런 것과 비슷한 느낌일듯.
팥칼국수 정말 감동하면서 먹은 적 있어요.
한강공원 갔다가 망원동 쪽으로 나오며
우연히 들어간 칼국수집 거기 팥칼국수가 그랬어요.
어색하게 단 맛나는 괴식 절대 아니었고
곱디고운 팥물 섞인 육수가 깊은 맛 나고
칼국수 하나도 안 엉키고 졸깃했어요.
또 가보고 싶은데 아직 있으려나 그 집.
맛있어요.
나이드니 더 맛있는 듯.
그 전엔 맛있는 줄 모르고 이상한 음식이라고 저도 생각했어요.
^^
그리고 안 달아요.
식성에 따라 소금간이나 설탕간해서 먹긴하겠지만 저는 소금간.
혈당때문에 자주는 못먹지만 팥칼국수 너무 좋아해요.
전 소금,설탕 다 안넣고 그냥 심심한 맛으로 먹어요ㅋ
울동네 칼국수집이 팥칼국수 진짜 맛있게해요.
제 최애 음식중 하나인데 ㅠㅠ. 전 밥알, 새알 들거간 팥죽은 싫어해요. 근데 팥칼국수는 진짜 좋아하거든요. 전 소금간만 해서 먹어요. 팥칼국수 맛집 찾아다녀요
결혼하고 남편이 팥칼국수 먹는거보고 식겁했습니다 ㅎㅎ
어떻게 저런걸먹어???
25년지난 지금도 남편은 팥칼국수 킬러이고 저는 입에도 안대고 아직도 이해는 안갑니다;;;
팥칼국수 맛을 아시는 분 많으시군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축령산 가는 시골길에
동네에 안어울리는 캘리포니아라는
양식집에 밤에는 맥주도팔고 라이브공연도 하는
식당이 있는데 희한하게 낮엔 칼국수를 팔았어요.
진짜 어렸을 때 먹던 바로 그 칼국수 맛이었어요.
막 끓여서 먹는 손칼국수가 들어간 팥칼국수 맛있어요.
음식은 상대적인거죠
평양냉면이나 콩국수가 누구에게는 별로인 음식이듯이
대신 칼국수가 들어갔다 생각하면 이해된다하다가도
ㅎ
저는 새알심 팥죽을 먹고 자랐는데
그것도 싫어했어요.
어느날 누군가가 쌀을 넣은 팥죽을 가져왔는데
정말 기괴하다고 생각했어요. 저게 뭐야? 으웩. 이런 느낌이었죠. 저위에 외국인들 쌀알 동동 식혜 이야기처럼요. 그때는 이상한 거부감이 소름 끼치더라구요.
팥칼국수는 차라리 덜 충격이었어요.
콩국수 설탕소금편도 그렇고
팥죽 지역차도 그렇고 참 이상한 음식이긴 하죠. 호불호가 이렇게 선명하다니.
팥죽 좋아하고 국수도 좋아해 팥칼국수도 한번씩 사먹곤 했는데 이젠 안먹어요 팥죽은 여전히 잘먹고 면이 소화가 안되서
살면서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맛을 알것 같은맛..
저는 팥죽 안좋아하는데, 팥칼국수는 너무너무 좋아해요.
팥죽 별로 안좋아하고
칼국수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팥칼국수는 예술의 전당 근처에서 딱한번 먹어봤는디
이거 꽤 매력적인 음식이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먹는게 가능할까 싶었어요.
먹다보니 불어나서 반정도만 먹고 남김.
콩국수도 양이 많아서 잘안먹게 되는데
필칼국수나 콩국수 같이 슴슴한 느낌의 음식은 정량을 작게 잡고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방식으로 플레이팅을 하면 훨씬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팥칼국수 다시 먹고 싶은데 파는데가 잘 없군요.
파는곳을 찾더라도 양이 많은게 떠올라서 안먹을지도.
팥칼국수 안좋아하지만 서울 와서 팥물에 밥알든 팥죽보고
충격받았어요 생각해보니 죽이 그런 음식이긴 한데 ㅎ
전라도에서는 팥칼국수를 팥죽, 새알심 들어간걸 동지죽이라고 해요
팥도 탄수화물인데 거기에 면까지.. 엉킨다는 거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저도 그래서 식은건 더더 못먹겠어요
비주얼이 비호감.
식사로 나올만한 음식이 아닌것 같음
전 팥칼국수는 맛있는데 팥죽은 진짜 ㅎㅎㅎㅎ
팥물에 밥알은 처음에 보고 좀 놀랬어요
팥칼국수 식어서 그냥 한 덩어리 되면 수저로 퍼먹어도 맛있어요
팥죽 팥칼국수 다 좋아해요.
어릴때 팥칼국수 살짝 얼려서 설탕 버물버물 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물회에 국수 말아먹거나 심지어 밥 말아먹는게 정말 이상했어요.
생선이 있었던 국물에 국수나 밥을 말아먹는다는 생각이...거부감 만땅.
지금도 즐기지는 않지만 잘 먹거든요. 팥칼국수 식으면 엉기고 그런건 있지만 전 맛있던데요. 누군가는 좋아하는 음식인데 이상하다고까지 표현하는게 이상하네요. 개취인데..
임신했을 때 할머니가 해주셨던 팥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어다니다 못 찾고 제가 해먹었 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팥칼국수는 가끔씩 너무 먹고싶어요. 아마 추억이 있어서 그런 듯요.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 팥칼국수...
오뚜기에서 팥칼국수 라면....그거 매번 사먹어요. 그것도 맛있거든요.
오뚜기 팥칼국수 단종되면 절대 안되는데 걱정이예요.
저두요
모든 국수류, 팥죽도 좋아하지만
팥칼국수는 정말 손이 안가요
팥죽은 먹어도 팥칼국수와 콩국수는 입도 안대요
결혼하고 시댁에서 처음으로 팥칼국수라는 걸 봤어요.
너무 맛 없고.. 이상해요.
저는 팥죽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요리 안 하는 남편이 어느 날 팥칼국수를 해줬는데
오잉 너무 맛있는거예요
국수는 제가 밀고 팥도 삶아서 갈아
줬고요
그 게 첨이자 마지막 팥칼국수가 됐네요
팥칼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지만 실은 저도 팥죽에 밥알이 들어있는거 보고 우웩 토할뻔 했었던지라 이런 느낌인건가 싶네요
밥알은 저도 별로예요.ㅎ
안먹음 되지 멸종까지 운운하면서 시비걸꺼까진..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팥칼국수가 흔한 음식인가요?
전 사실 인터넷에서만 보고
현실에서 보도 듣도 못했어요
팥칼국수 넘 맛있어요 또 먹고싶네요
저도 팥죽은 콩국은 먹어도
팥칼국수와 콩국수는 싫어요
면보단 찹쌀새알파.
개취인데 굳이 멸종까지야...
엄마음식.
친정 가면 엄마가 물어 봐요.
“점심은 팥칼국수 먹으까?”
“삶은 팥 있어?”
“그까짓거 금방 삶지!”
“면은?”
“그까짓거 금방 밀지!”
진짜 뚝딱해서 줍니다.
제겐 엄마 음식 이예요
지나다가 팥칼국수 하는 곳 있으면 일부러 들어가 먹어요
우리 아이도 “팥칼국수는 할머니!”
경상도는 소금 간 입니다. ㅎ
저도 팥죽은 좋아하는데
팥칼은 안먹어요.
원래 밀가루로 만든 칼국수를 안좋아해서 더 그런가봐요
달아빠져 맛없어요
씹히는 맛도 없는 주제에 뭔맛으로 먹는건지
팥칼국구는 안달고
팥 본연의 맛을 느끼며 진하게
쫀득한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상 젤 맛있는 음식이죠
달아빠져 맛없어요
씹히는 맛도 없는 주제에 뭔맛으로 먹는건지
팥칼국수는 설탕을 넣지도 않아 안달고
살짝 소금 넣어 먹음 팥 본연의 맛이 증폭되요
팥 본연의 맛을 느끼며 진하게
쫀득한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상 젤 맛있는 음식이죠
팥에 새알들어간거 밥알들어간거 단팥 정말 싫어요
그러니 살이 찌지
모든 음식에 설탕에. 과당. 에휴한숨나와요
본연의 재료 그대로를 폄하하는 건.
본인의 미각이 별로 라는 거에요
문화 충격이 왔던 음식이 팥칼국수에 설탕 넣어 먹는 거였어요.
팥죽은 안달아요. 소금간이 전부
단팥죽이 단거고...
팥본연맛은 국수가 아니라 죽이 더 강하고
팥죽은 안달아요. 소금간이 전부
단팥죽이 단거고...
그나마 비교 하자면 혈당스파이크, 글루텐 때문이라도
밀가루인 국수보다 맵쌀, 찹쌀 들어간게 낫는데 무슨?
잘못된 정보로 남들 미각 폄하하시나요?
팥죽은 안달아요. 소금간이 전부
설탕 들어가는건 단팥죽...
그나마 비교 하자면
혈당스파이크, 글루텐 때문이라도
밀가루 국수보다 맵쌀, 찹쌀 들어간게 낫는데 무슨?
잘못 된 틀린 정보들고
남들 미각 폄하하시나요? 밀가루 살찌는건 어쩌고요
달아빠져 맛없어요
씹히는 맛도 없는 주제에 뭔맛으로 먹는건지
참 말하는 게...저렴합니다
팥죽인자 단팥죽인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 참.....
팥칼국수는 가난한 지방사람이 먹는거 아니예요?
서울내기 미친동서가 생각나네요
저도 딱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없어서 다시 안먹는 음식이에요 ㅎㅎ
팥과 소금, 면의 조합인데
맛있는 재료끼리 모아서 서로 부딪히는 느낌이 있죠
그래도 다시 가서 시키게 된다면
주저하면서도 주문하게되는 이상한 메뉴
너무너무 맛있어요
팥죽도 좋아해서 집에서 수시로 만들어 먹는데
팥칼국수도 진짜 좋아함
그 달디 단 디저트 같은 음식에 밥알이 둥둥 떠있거나, 심지어 국수가 있다는게
약간 역한 느낌이 나요.
ㅡㅡㅡ
팥칼국수맛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댓글을 쓰나요
팥죽은 소금 넣어먹는 음식이죠..
단팥죽이랑은 엄연히 다르잖아요?
팥칼국수는 아랫지방에서 설탕 많이 넣어서 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