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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삽니다 내가 돌아갈때까지 제발 우리나라 그대로 있어주세요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5-03-17 12:31:47

고단한 타향살이 한국에 돌아갈 날만을 꿈꾸며 견디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던 온천이 나오는 호텔 대중탕이 내가 미국 나와 있는 사이 폐업을 했다네요 그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슬펐습니다 

그곳에 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맛있고 정갈하고 값까지 싼 그 수많은 음식점, 한국에 돌아가면 주말마다 맛집 순례 해야지 했는데, 그 식당들도 그전만 못하다고 하더군요... 안~~돼!!! ㅠㅠ. 물가는 너무 올랐고 경기가 안좋아 폐업한 식당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만 변해요 대한민국 제발요~
요즘 들려오는 한국소식 너무 걱정됩니다.

내가 돌아가야할 고향이 없어질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대한민국 지켜주세요 제발 지켜주세요 

 

 

 

 

IP : 66.41.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7 12:3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사람들 인심도 각박해졌어요 지방은 외노인 천지이구요 ㅠ

  • 2.
    '25.3.17 12:40 PM (66.41.xxx.239)

    나온지 오년밖에 안됐어요. 그 사이 왜 이렇게 변하는지…
    그대로 그래도 있어주세요

  • 3. 원글님은
    '25.3.17 12:41 PM (59.21.xxx.249) - 삭제된댓글

    숟가락만 얹으실라구요?
    건강보험 혜택받으러고 들어오시는 분들 안 반가워요.

  • 4. 헌재에
    '25.3.17 12:42 PM (221.163.xxx.206)

    달려있죠. 온국민이 세뇌교육되어 애국가없어지고 10석열 생일잔치 찬양가를 부를까봐 소름끼치고 걱정됩니다.

  • 5. ….
    '25.3.17 12:43 PM (66.41.xxx.239)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세요 ?
    저에대해 전혀 모르잖아요

  • 6. 미안해요
    '25.3.17 12:45 PM (59.21.xxx.249)

    댓글은 둘게요.
    한 20년 이민갔다 오는 줄 알았어요.
    한국에셔 국민들 많이 피곤했어요.
    지금은 극도로 예민하구요.
    어서 돌아오세요.

  • 7.
    '25.3.17 12:46 PM (66.41.xxx.239)

    사과 감사 드립니다

  • 8. ㄹㄹㄹ
    '25.3.17 12:50 P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나라 맡겨놨어요? 뭐이리 당당하게 개소리를

  • 9. ca
    '25.3.17 1:06 PM (39.115.xxx.58)

    저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되어 활동하는 20년 후에도 우리나라가 살만한 나라이기를! 헌재 판결에 달렸네요!
    정의가 승리하기를! 민주주의가 승리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10. 하지만
    '25.3.17 1:24 PM (221.146.xxx.49)

    한국이 한국인 이유는 끊임없이 변해왔기 때문이에요. 자주 사람들을 갈아넣으면서까지.
    이 나라에 그때모습 그대로인건.... 글쎄요 천년고찰 정도나 될까요?

  • 11. 머리가
    '25.3.17 1:24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머리가 아픕니다
    혹여 그럴일은 안새기겠지만
    탄핵 기각되면
    우리나라 끝납니다
    돌아올일 남은 원글님의 걱정보다
    이곳에 남아있지 못할것 같은 사람들이 더 걱정입니다
    오래 살아서 계엄 많이 겪었었는데요
    계엄 할때마다
    이민자들 속출 합니다
    가구 통으로 싸게 판다 집 많이 깎아서 판다
    그런 소문들 들리기 시작하면
    떠나는 사람들도 남아있는 사람들도
    지옥체험을 하게 됩니다
    지금 한가한 소리들에 날선 댓글들 이해 해주세요

  • 12. ..
    '25.3.17 1:31 PM (211.234.xxx.56)

    원글이는 역이민이 아니고
    주재원 나가신듯 한데..
    날선 댓글은 뭔지 ㅠ

  • 13. ......
    '25.3.17 1:38 PM (1.241.xxx.216)

    워낙 나이들어 역이민이 많다보니 날선 댓글도 달리고
    바로 사과 주고 받는 센스 좋네요
    원글님 그러게요
    변화가 많아요 겉으로는 전혀 모르겠는데 잘되던 곳 문 닫으면 아쉽더라고요
    알면 한 번이라도 더 갈걸 더 먹어볼 걸 하는 집들이 있어요
    그럴 때 경기가 안좋구나...상가 공실보다 더 안타깝다니까요

  • 14. ㅌㅌㅌ
    '25.3.17 2:05 PM (117.111.xxx.239)

    5년이면 그대로에요ㅋㅋ
    저도 미국 살다 왔는데 재작년 갈 때 작년 들어갈 때마다 물가에 깜놀 하는건 미국 이에요.
    미국 들어갔다 한국 오면 다 저렴한 느낌이에요
    걱정 마세요~

  • 15. ㅇㅇ
    '25.3.17 2:28 PM (116.32.xxx.18)

    헌재가 저 멧돼지를 탄핵해야
    우리나라가 살어요
    어서 탄핵해라

  • 16. ...
    '25.3.17 4:06 PM (89.246.xxx.237)

    사람이 나이들면 나 태어난 고향 생각나요. 음식도 그렇고.
    외국살면 유창하든 안하든 모국어가 아니니 한계가 있구요. 10년 이상 살고나면 내 땅 생각나요. 당연한겁니다. 비난할 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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