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둘째인경우

고민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25-03-16 18:34:11

   둘째로 태어나

어딜가나

평생을 중간에 어정쩡하게 낀 느낌에 사로잡히면서

사는 것 같은데요.

 

막내나

첫째들은 느끼지못하는 상대적인 박탈감도

있구요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느낌과

애정결핍 등등.

공감능력도 나도 모르게 과하게

생겨나고요

IP : 118.235.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5.3.16 6:36 PM (118.235.xxx.51)

    속으로 늘 삭히고
    화병나고
    반복인듯요

  • 2. 그래도
    '25.3.16 6:41 PM (118.235.xxx.200)

    첫째보단 사랑받아요
    첫째는 동생 태어나면 두돌부터 다큰게 하면서
    어른취급받아요
    오죽하면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그런말이 나왔겠어요

  • 3. 누구나
    '25.3.16 6:57 PM (118.235.xxx.85)

    다 어느정도의 결핍이 있습니다 둘째만의 문제는 아니니 넘 과도한 생각은 버리시길.
    부모도 사람이고 힘든 인생을 살고있다는것을 알고 나는 점점 자라 성인이 되어 더이상 부모가 필요없을때 상처는 조금 옅어질거에요 어정쩡한 느낌이 드는 순간 스스로 자신을 잘 안아주시길..

  • 4.
    '25.3.16 6:58 PM (106.101.xxx.152)

    둘째가 막내면 덜해요.
    셋중에 둘째면 인생 고달픔..

  • 5. 공감
    '25.3.16 6:59 PM (1.176.xxx.174)

    형제가 3명인데 둘째라서 첫째딸는 활달하고 첫째라서 많이 챙기고
    막내아들은 아들이라 챙기고 전 둘째라 끼여서 옷도 항상 물려받고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 엄마가 화풀이를 저한테 했어요. 성격이 내성적이었는데 부모 사랑을 못받아 그늘지고 홧병같은 것도 있구요.

  • 6. 공감2
    '25.3.16 7:03 PM (1.227.xxx.151)

    저도요
    기다리던 첫째
    낳아보니 또 딸..
    막내동이 아들

    눈치는 제일빨라서 성공은 했네요..

  • 7. 둘째
    '25.3.16 7:07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친장에선형제자매 많아도 치벌없이 지냈어요
    맏이언니가 고생많이했구요
    결흔해보니 둘째인 남편 은근차별은 아닌데
    뭐든 척척하고 어릴때부터 길들여진습관 때문인지
    부모님과 의논을잘안하고 말도잘안하고
    그러니 시부모님은 늘장남 막내 위주고
    딸은 딸이라고 챙겨주고
    늘뒷전인 남편보니 조금 불쌍해서 제가더챙겨줍니다
    딱 꼬집어말하진않아도 둘째들설움이 뭔지알겠더군요

  • 8. ㅁㅁ
    '25.3.16 7:1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장점도 있지않은가요
    이러 저러 무게감 짐?같은거 안느끼고 질러가며사니
    노년 상황은 가장 성공

  • 9. ..
    '25.3.16 8:41 PM (175.121.xxx.114)

    어떤 부담담 적게 느끼고 좀 멋대?로 살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99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오늘밤 23:38:49 82
1742298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5 .. 23:36:20 289
1742297 빤스로 토나오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6 .. 23:35:00 231
1742296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4 ... 23:31:54 356
1742295 급발진 주장60대 유가족 식사하던 식당 덮쳐 6 고인 23:28:28 563
1742294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3 MM 23:27:52 302
1742293 쇼호스트 현대 23:23:23 202
1742292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3:23:18 262
1742291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5 aswg 23:22:14 531
1742290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3:20:02 199
1742289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2 모모 23:19:19 458
1742288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3:17:34 375
1742287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3:17:33 241
1742286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3:11:07 1,405
1742285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3 어째 23:09:01 1,048
1742284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6 트라우마 23:08:16 656
1742283 강유정이 싫어요 28 소신발언 좀.. 23:07:41 1,822
1742282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9 23:04:41 646
1742281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2 전기검침 숫.. 23:01:51 405
1742280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5 접자 23:01:28 939
1742279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2:58:21 599
1742278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25 음음 22:47:42 1,816
1742277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2:47:00 800
1742276 SOXL 지금 담아볼까요? 8 후덜덜 22:46:32 818
1742275 내일 아들시험입니다-기도부탁 10 간절함 22:38:13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