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탈 약하면 간호사 하기 힘든가요?

...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25-03-15 20:14:15

멘탈 약하면 간호사 하기 힘든가요?
요즘에도 태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비위.. 피 보는 건 괜찮은데, 피비린내 같은 냄새에 쉽게 역해지는 경우는 

간호사로 오래 일하기 힘들다고 봐야 할까요?

IP : 45.64.xxx.7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겠지요
    '25.3.15 8:1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작은 동네병원에서 보조 정도로 일하면 모르지만 그건 조무사 영역이라....

  • 2.
    '25.3.15 8:16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여자 군대가 간호사라는 이야기 있더군요.

  • 3. ....
    '25.3.15 8:17 PM (114.200.xxx.129)

    멘탈이 얼마나 약한지는 모르겠지만... 간호사 직업자체가 빡세기는 하겠죠 ..

  • 4. ㅅㅈㅅ
    '25.3.15 8:18 PM (175.117.xxx.80)

    피보다는,..
    태움같은 갈굼이 힘들죠
    일반 회사랑은 전혀다른..세계
    가르침을 받는다고 사람볶아요
    그래도 버티는사람은 버텨요

  • 5. 힘들
    '25.3.15 8:18 PM (58.121.xxx.162)

    눈치 빠르고 손 빨라야 그나마 적응. 여초에 아픈 환자 케어에 격무에.
    태움도 여전.
    멘탈 약하면 간호대 적응조차 어려워요.

  • 6. ...
    '25.3.15 8:21 PM (45.64.xxx.72)

    간호대 군기 있어요?
    요즘 거의 없어졌다고 하던데요..

  • 7. ..
    '25.3.15 8:24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체력이 약하면 절대 안됨
    진상환자들 매일 상대하고
    '태움' 잘못걸리면 내 삶이 피폐해짐.
    여초회사 힘들다고 하지만
    간호사는 또다른 세상입니다

  • 8. 피만 보나요...
    '25.3.15 8:2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똥도 보고 고름도 봅니다.
    보기만 하나요? 만져야죠

    힘들고 전문적인 직업입니다.

  • 9. ...
    '25.3.15 8:29 PM (45.64.xxx.72)

    똥, 고름은 거의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가 한다고 하던데요.
    간호사도 하나요?

  • 10. ...
    '25.3.15 8:33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간호사 밑으로 간호조무사에 요양보호사 청소여사님까지... 병원에서 간호사는 의사 다음 갑이에요.
    약자 아니에요. 일만잘하고 말 안하면 누구도 안 건드립니다.

  • 11.
    '25.3.15 8:35 PM (175.223.xxx.157)

    야간근무가 제일 힘들것같아요 ㅜㅜ

  • 12.
    '25.3.15 8:36 PM (115.138.xxx.129)

    의사도 다 보고 만집니다
    태움 당해 죽은 간호사 뉴스 난후로
    대학병원에서는 요새 태움 많이 사라졌다고
    대병다니는 간호사 조카가 그럽니다
    신입이 Mz세대라 고년차가 눈치를
    보는 분위기라네요
    저년차 사직이 있으면
    수간호사가 곤란해지는 시스템이래요

  • 13. .....
    '25.3.15 8:37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사람 생명을 다루는 곳이라 분위기가 긴장감이 감돌긴해요.
    특이 중환자실이랑 신생아 중환자실요.

  • 14. 근데
    '25.3.15 8:50 PM (211.60.xxx.148)

    태움이라기보다는..
    그럴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어디던 일 못하는사람들 있잖아요
    특히나 간호사 실수하면 큰일 나는데
    그실수를 나무라거나 가르치는 과정이
    갈굼 아닐까요..

  • 15. ...
    '25.3.15 8:56 PM (112.147.xxx.34)

    요새 태움 많이 없어졌어요
    생명에 관여된 일이라 엄격한 분위기인건 맞는데
    세대가 달라지고 문화도 많이 바뀌었어요
    요새는 조무사선생님들 많아서
    의료말고 간병에 가까운 일들은
    조무사선생님들이 다 하십니다

  • 16. 00
    '25.3.15 9:03 PM (1.242.xxx.150)

    태움 없어져도 부디 실수없게 일해주시길..

  • 17. ^^
    '25.3.15 9:05 PM (1.215.xxx.253)

    태움이라기 보다. 일 자체가 민감도 높아요.
    모든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진행 해야하고.
    조그만 실수도 용납하기 어려운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거기서 오는 압박감도 저는 굉장히 컸어요.
    그 부분 때문에도. 멘탈이 강한사람이 해야하는 직업 같아요~
    전 대학병원서 근무하다 일반 사무직 했던 간호사입니다 ㅎㅎ

  • 18. tu
    '25.3.15 9:08 PM (118.216.xxx.117)

    대병 근무자 말로는 요즘 mz들한테 고참들이 역태움 당한다고ㅋㅋ 대병 문화 많이 달라졌대요.
    예전 신규들은 겁많고 순진했으니 고참들도 누울자리보고 다리뻗었지만, 요즘 신규들이 어디 그렇나요. 무서울게 없는 아이들이죠. 그치만 고객인 환자 입장에서는 의사든 간호사든 약간의 규율,군기가 있는게 낫습니다.

  • 19. ㅇㅇ
    '25.3.15 9:13 PM (211.246.xxx.22) - 삭제된댓글

    최근에 더쿠에 올라온 간호사 태움 글이
    있었어요. 82와는 완전히 다르던데요
    2030 간호사들도 댓글 많이 달았는데
    태움이 더 교묘해지고 교활해졌어요

  • 20. 사실
    '25.3.15 9:16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태움이 나쁘긴 하고 사적인 감정으로 위삿람이 괴롭힐 수 있지만
    간호사들도 어리벙벙한 애들 만나면 장기하나 날라가요.

    제 어머니 입원 했을 때 소변줄 주머니 비우면서 비울 때 잠가 놓은 줄을 다시 안 열어놓고 심지어 이뇨제를 투여해서 방광 터질 뻔 했어요.

    제가 네이버에 찾아본 방광 수용 한계차 소변이 한번에 죽 나왔어요.
    성격검사좀 하고 뽑았으면 좋겠어요

  • 21. 사실
    '25.3.15 9:18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태움이 나쁘긴 하고 사적인 감정으로 윗 사람이 괴롭힐 수 있지만
    아랫사람이 실수 자주하는 사람이라 자주 지적하고 화내며누태운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깉아요.
    간호사들도 어리벙벙한 애들 만나면 장기하나 날라가요.

    제 어머니 입원 했을 때 소변줄 주머니 비우면서 비울 때 잠가 놓은 줄을 다시 안 열어놓고 심지어 이뇨제를 투여해서 방광 터질 뻔 했어요.

    제가 네이버에 찾아본 방광 수용 한계차 소변이 한번에 죽 나왔어요.
    근데 항의해도 살짝 놀라고 서과도 안하고 소변줄 열어놓고 그냥 끝
    성격검사좀 하고 뽑았으면 좋겠어요

  • 22. 사실
    '25.3.15 9:19 PM (211.211.xxx.168)

    태움이 나쁘긴 하고 사적인 감정으로 윗 사람이 괴롭힐 수 있지만
    아랫사람이 실수 자주하는 사람이라 자주 지적하고 화내면 태움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깉아요.
    간호사들도 어리벙벙한 애들 만나면 장기하나 날라가요.

    제 어머니 입원 했을 때 소변줄 주머니 비우면서 비울 때 잠가 놓은 줄을 다시 안 열어놓고 심지어 이뇨제를 투여해서 방광 터질 뻔 했어요.

    제가 네이버에 찾아본 방광 수용 한계치 소변이 한번에 죽 나왔어요.
    근데 항의해도 살짝 놀라며 사과도 안하고 소변줄 열어놓고 그냥 끝.
    위에 보고도 앙하고 지들 선에서 막은 것 같더라고요.
    성격검사좀 하고 뽑았으면 좋겠어요

  • 23. ㅡㅡㅡㅡ
    '25.3.15 10:31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태움이 아니라
    눈치 없고 빠릿빠릿 자기일 제대로 못하고 동료한테 민폐끼쳐서 싫어하는거에요.
    자기 일하는데 피해 주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 24. 제가
    '25.3.15 10:38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올해 아산병원에서 병간호 하면서 느낀건데요. 간호사는 중환자를 케어 해야해서 멘탈이 중요하긴할듯요. 진짜 다양한 환자들이 많더라고요. 아픈건도 아픔의 정도도 진짜..그런데 엄청 친절하더라고요.그게 그냥 되는게 아닐겁니다.

  • 25. 제가
    '25.3.15 10:39 PM (59.7.xxx.217)

    올해 아산병원에서 병간호 하면서 느낀건데요. 간호사는 중환자를 케어 해야해서 멘탈이 중요하긴할듯요. 진짜 다양한 환자들이 많더라고요. 아픈것도 아픔의 정도도 진짜 다양..그런데 엄청 친절하더라고요.그게 그냥 되는게 아닐겁니다.

  • 26. 체력 킹왕짱
    '25.3.16 1:28 AM (115.136.xxx.124)

    간호사들 보면 하루종일 서서 퇴근까지 잠시도 못앉을정도로 힘들어보여요
    대학병원들 가보면 숨도 못쉬게 바쁘고 빠릿해야하고 노동강도가 어마어마하게 보였어요

  • 27. ...
    '25.3.16 1:23 PM (58.237.xxx.28)

    태움보다는 업무자체가 신경이 예민해질수 밖에 없어요
    실수는 절대 허용할수 없기에...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가르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22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할수록 19:12:46 53
1742221 82 탈퇴방법좀 알려주세요 3 19:09:05 323
1742220 시모 프사 동서 글 지웠나요 1 .... 19:06:01 280
1742219 군산에서 노인 거주하기 가장 편한 아파트 1 찾습니다 19:05:29 88
1742218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사마천이 알려주는 부의 기본기 /.. 1 같이봅시다 .. 19:01:27 135
1742217 당뇨 전단계 입니다.현미밥 궁금증 5 .. 19:00:52 282
1742216 에어프라이어 어떤거 쓰시나요 6 추천^^ 18:53:26 289
1742215 밤에 미국장 보시는 분들 오늘 어떨까요 5 .. 18:50:47 471
1742214 목이 유독 늙어보여요. 피부과(?) 어떤가요? 1 ... 18:50:11 209
1742213 콩국수가 이렇게 쉬운거였네요 7 ㅁㅁ 18:48:03 935
1742212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관계 15 야옹 18:47:58 690
1742211 요최근 치아 크라운 하신분 계세요? 2 ... 18:46:50 198
1742210 이대 엄마 글 지웠나요? 13 ㄱㄴㄷ 18:45:32 731
1742209 ‘서부지법 투블럭남’ 징역 5년 받고 오열 “전과 없는데 인생 .. 27 ... 18:36:51 1,902
1742208 뚜레주르ㅜㅜ 4 ㅔㅔ 18:34:34 1,207
1742207 윤씨 속옷차림 본 관계자들은 인권유린으로 고소하세요 3 ........ 18:34:27 1,012
1742206 사각팬티 저항 윤석열..법무장관 "참으로 민망하고 부끄.. 14 ㅅㅅ 18:30:11 1,733
1742205 군대에서 영창을 두번갔다면 15 gfds 18:29:39 673
1742204 수영 속도가 안 나는데, 상급반 가도 괜찮을까요? 4 수영 18:19:40 412
1742203 너무 웃겨요 3 ㅡㅡ 18:19:08 747
1742202 윤석열을 혼거방으로 옮긴 후, 체포과정 생중계해야합니다. 5 ........ 18:18:44 1,342
1742201 민생회복쿠폰 덕분에   11 .. 18:18:25 1,217
1742200 50대 남자들 캐주얼 신발은 어떤 브랜드 신나요? 6 신발 18:14:07 410
1742199 왜 다 큰 자식을 고무호스로 때렸는지 너무 알겠고 10 ㅇㅇ 18:13:47 1,640
1742198 아니 점잖게 법적 절차를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 게 백번 낫지 않.. 11 .... 18:10:47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