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사회적으로 공인된

ㅅㄱㄷ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25-02-01 00:16:07

ㅁ춘이라더니

이 말은 독일 유명한 사회학자가 한말이에요

저거 듣고는 넘 비약이 심하네 했는데

요즘은 뭔가 인간대 인간으로 조건을 뛰어넘는 만남

이런건 없는거네요

다들 스펙싸윰이네요

어디졸 나이 직장 연봉 부모님 재산 직업등등

무슨 자동차사는것도 아니고

아님 자원도 없는 나라라 좋은 인재 좋은 후손을

얻기위한 전략적 선택이 문화가 된건지...

IP : 61.101.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 12:24 AM (59.9.xxx.163)

    ㅁ춘은 오바이고
    스펙 따지는게 왜요? 스펙이야말로 그사람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건데요?
    아니면 장사사업 기술이라도 부지런히 하고있어야죠
    돈이야말로 절대 거짓말을 안합니다.
    돈을 따진다고 해서 인성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그만큼 중요하다는뜻이겠죠

  • 2. 동물도
    '25.2.1 12:44 AM (59.7.xxx.113)

    스펙 따져요

  • 3. ..
    '25.2.1 1:03 AM (118.235.xxx.46)

    스스로 불러온 재난이죠

    순정을 원하면 그렇게 삶을 만들어 가도 되는데 ㅡㅡ

  • 4. 어디든
    '25.2.1 1:42 AM (72.73.xxx.3)

    외국도 똑같아요
    미국은 안그럴거 같죠? 아니요 더 속물스러워요

  • 5. ㅇㅇ
    '25.2.1 2:38 AM (87.144.xxx.251)

    조선시대때도 스펙 따져서 양반끼리만 결혼했죠.
    동물들도 펭귄의 경우 보금자리를 잘 만들어 놓은 수컷한테 암컷이 가더라구요..
    스펙따져서 결혼하는거 비슷한 서람들 끼리 비슷한 가정환경 비슷한 수준끼리 걀혼하는게 무난하죠

  • 6. ㅇㅇ
    '25.2.1 2:40 AM (87.144.xxx.251)

    자유연얘는 생긴지 동서양 막론하고 100여년 밖에 안되었을껄요?

  • 7. 외국 똑같다는 분
    '25.2.1 7:50 AM (83.85.xxx.42)

    외국이 학교 랭킹 따져서 제 3자가 보면 게나 고동인데 내 학교가 더 높고 내 연봉이 500 더 많고
    우리 부모님은 연봉 나와서 더 편하게 사는데 이런걸로 재고 하나요?

    부자들, 상류층도 그들 기준에서 다 따지겠지만 서민들 연애하고 결혼하는거 한국처럼 세세하게 안 따져요
    대충 안정적으로 보이고 나랑 성격 취미 잘 맞고 함께 있어서 편안한 사람하고 사귀고 결혼해요.

    스펙 재는 건 인간 본성이라고 해도 한국처럼 세세히 따지는 나라는 최소한 선진국에서는 없어요

  • 8. 그건
    '25.2.1 8:43 AM (39.7.xxx.27)

    ㄴ선진국에서 그게 가능한 건 개인 소득이 높아서예요.
    집값 비싸다 해도 40분 출근하는 거 감안하고 외곽이면
    감당 충분히 가능합니다.

  • 9. 알리
    '25.2.1 8:50 AM (211.234.xxx.137)

    남녀간의 애정(사랑)이 중심인 자유연애를
    바탕으로 한 결혼이 생긴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100년 남짓일걸요.2222222

    결혼은 두 집안의 사회적 지위와 재산을 보존하여
    후대에 이어가는 도구였죠.
    그럼에도 인간의 본능(특별한 이성에게 끌리는 강정)은
    어쩔수 없음을 알기에 서로 정부!라는 존재를 공식, 비공식적으로 인정하기도 하고....

    오히려 아무것도 없는 하층민이 사랑만으로 결혼했죠.

    현시대에도 어차피 결혼은 지금보다 행복하고
    나은 삶을 위해서 하는거잖아요?
    그 삶이 사랑의 감정으로만 100% 채울수 없다는걸
    아는거고....

  • 10. 그건
    '25.2.1 8:51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ㄴ선진국에서 그게 가능한 건 개인 소득이 높아서예요.
    집값 비싸다 해도 40분 출근하는 거 감안하고 뉴욕도 외곽이면
    감당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국은 9등급이면 1, 2등급 외에는 쩌리로 만드는 것 같아요.
    다른 선진국은 평균 이상이면 괜찮은 사람들이라 제 구실 잘하고 삽니다.

  • 11.
    '25.2.1 8:55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과거 이야기 하시는데 그때 귀족, 양반 얼마나 되어서요. 조선전기 7%가 양반이었으면 사회 최상류층 아닙니까?
    한국은 경쟁이 심해서 9등급이면 1,2등급 빼고는 쩌리로 만들어버려요. 대략 상위 10%를 위해서 굴러가고 나머지 90%는 힘들게 살고요. 일본 제외한 선진국은 평균 이상은 성실만 하면 잘 삽니다.

  • 12.
    '25.2.1 9:11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과거 이야기 하시는데 그때 귀족, 양반 얼마나 되어서요. 조선전기 7%가 양반이었으면 사회 최상류층 아닙니까?
    한국은 경쟁이 심해서 9등급이면 1,2등급 빼고는 쩌리로 만들어버려요. 대략 상위 10%를 위해서 굴러가고 나머지 90%는 힘들게 살고요. 일본 제외한 선진국은 평균 이상은 성실만 하면 잘 삽니다.
    소득에 비해 물가 비싸고 집값 미쳤고 사교육는 저세상, 취업은 나락인 나라예요.

  • 13.
    '25.2.1 9:13 AM (124.5.xxx.227)

    과거 이야기 하시는데 그때 귀족, 양반 얼마나 되어서요. 조선전기 7%가 양반이었으면 사회 최상류층 아닙니까?
    한국은 경쟁이 심해서 9등급이면 1,2등급 빼고는 쩌리로 만들어버려요. 대략 상위 10%를 위해서 굴러가고 나머지 90%는 힘들게 살고요. 일본 제외한 선진국은 평균 이상은 성실만 하면 잘 삽니다.
    소득에 비해 물가 비싸고 집값 미쳤고 사교육는 저세상, 취업은 나락인 나라예요. 80년대 90년대처럼 대기업 수월히 들어가면 결혼 어렵지 않죠.

  • 14. 헛소리죠.
    '25.2.1 10:48 AM (211.218.xxx.194)

    매춘은 한쪽은 섹스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댓가를 지불해야하는것이고
    결흔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령 한쪽이 섹스만 해주면, 나머지 상대방이 육아,가사, 돈벌이, 부모 봉양, 싹다 해주는 결혼관계는 거의없죠.

    그 독일학자는 결혼생활이 상당히 불행했을듯.
    마누라가 하는게 하나도 없고 나만 힘들게 일한다고 착각하고 살았거나
    엄청 돈잘벌어서 유모, 하녀 싹다 두고 진짜 와이프는 공주처럼 살았거나 .

    집에 가사도우미, 유모 두명쯤 상주시켜두고 무직배우자랑 사는 사람 아니고선 이런 말할자격없지 않을지.

  • 15. ㅇㅇ
    '25.2.1 11:57 AM (122.252.xxx.40)

    인터넷세상에는 조건으로만 배우자를 찾는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으로 결혼 많이해요
    조건을 보더라도 돈이 첫번째가 아닌 경우도 많구요
    저희 형제들도, 최근에 결혼한 어린 사촌들을 봐도 그렇구요
    만날 사람들이 비슷한 직장 경제적 수준일 수 있으나
    재고 따지고 계산하며 골라 가는 사람은 없어요 주변엔..

    이번 탄핵집회하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느낀게
    오히려 우리 자녀 세대들은 뭐가 중요한지 알고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갈 거란 기대감을 가지게 돼요
    부모세대를 보며 느낀게 많을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기성세대가 문제란 생각.. 돈 돈 돈 으로 평가하죠

  • 16. 어디서 읽은건데
    '25.2.1 1:12 PM (112.161.xxx.138)

    만일 결혼이라는 제도가 없으면 여기 저기 씨 뿌리고 세상은 혼란 그 자체가 될것이라서...교통정리를 위해 필요한 제도라고 했는데 일리가 있어요.
    전에 다니던 회사 상사가 딱 저렇게 말했었죠.
    결혼은 사회적으로 공인된 매춘이라고.
    남편은 나가서 사냥해서 먹을것 들고 오고
    여자는 그런 남편에게 잠자리와 식사(요리)제공하고.
    만일 남자에게 성적 욕망이 없다면 누가 결혼하려고 하겠냐고. 그때 그말 들었을때 허걱했는데 근본적으로 (전통적인 결혼관면에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77 이런 남자 어떻게 상대해야 될까요? .. 12:45:59 29
1691876 요즘 타로도 아닌데 넓게 카드 .. 12:45:07 22
1691875 알리오올리오 할때도 새우 내장빼나요? .. 12:43:39 28
1691874 데미무어 오스카 불발이네요 ㅜㅜ 5 ooooo 12:39:40 456
1691873 신한은행 입금자 확인 방법 아시나요 1 ㄴㄴㄴ 12:39:05 69
1691872 순대국다대기 뭐뭐넣나요? ㅣㅣ 12:38:55 41
1691871 마흔후반쯤 남편들 어떠세요? 3 .. 12:35:37 276
1691870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할 준비", 트럼프 측.. 2 ... 12:34:29 492
1691869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피해자가족은 패스, 판사에게만 반.. 1 같이봅시다 .. 12:33:30 100
1691868 톡쏘고 매운산초가루 추천좀해주세요! 산초요 12:33:28 26
1691867 라이딩 . 라이드 . 34 .... 12:21:46 926
1691866 카톡에 이름이 안뜨는데요 ? ? 12:20:40 168
1691865 기능성세제를 일반 옷에 써도 될까요? 기능성세제 12:17:41 54
1691864 니트옷에 스팀다리미 잘 쓰시나요? 2 에휴 12:17:19 182
1691863 (대기중)두유용으로 불린 콩 보관 어떻게 하나요? 1 happy 12:17:03 99
1691862 구매한 쇼핑몰을 모르겠어요ㅠ 5 12:15:33 352
1691861 비화폰이 1,000대 이상이라네요 ㅡ김종대 전 의원 2 12:12:20 885
1691860 전국날씨 어떤가요 ........ 12:11:55 145
1691859 20년만에 주말부부 되었습니다 5 12:09:06 1,060
1691858 중국인 건보 먹튀. 사실은 통계 오류 3 ... 12:05:30 333
1691857 서현진은 얼굴이 갑자기 변했는데 왜그런건가요 13 /// 12:04:15 1,788
1691856 아들이 인센티브를 엄청 많이 받았는데 26 12:03:25 2,562
1691855 무식하니 CIA처럼 독일방송으로 몰이가 되나봄 4 ㅇㅇ 12:02:36 337
1691854 아까 전에 아침 뭐 먹을거냐 물으신님 감사혀유 3 ㅁㅁ 12:01:12 613
1691853 과외 간식 뭐 준비해요? 1 ........ 11:59:37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