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솔로 보다가 채식주의자 궁금

궁금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25-01-30 19:52:31

순자 같은 채식주의자는 어떻게 연애하나요?

같은 식성 아니면 너무 불편할거 같은데 말이에요.

 

IP : 124.195.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7:54 PM (211.246.xxx.182) - 삭제된댓글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결벽증 만나 본 적 있는데요
    식사할 때 2인분 시켜서 저만 먹었어요
    옷은 한 번 입고 버리고요
    제가 새 옷이 더 더럽다, 세탁해 입어라 해도 듣지 않던데요
    돈은 많았어요

  • 2. ...
    '25.1.30 8:00 PM (59.5.xxx.180)

    순자 자기말로는 생선은 먹는 페스코라고 하던데..
    가죽 백 들고 나와서 어쩜 까였죠.
    채식주의자라기 보다 그냥 육고기 안 먹는 편식인거죠.
    편식 심한 사람은 파트너로 꽝이라고 생각해요.
    연애는 물론이고..저는 친구도 먹는거 너무 까다로우면 만남이 싫더라구요.

  • 3.
    '25.1.30 8:02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같은 채식주의자 만나야지. 솔직히 친구들도 불편할 듯.
    엄마랑 같이 사는데 딸 음식도 따로 한다면서요.
    개구리 해부 실험 트라우마로 동물 살상이 싫어서 육식 안한다는데
    슬견설이 떠오르면서
    생명이 있는 건 식물도 마찬가지 아닌가..

  • 4. 원글
    '25.1.30 8:02 PM (124.195.xxx.26)

    저도 순자 말하는거 보면서
    채식주의자로의 신념 같은게 안 느껴져서
    좀 가짜 같기도 하고 그렇게 보였어요.
    육고기 안 먹는 편식이 딱 맞는 표현 같아요.

  • 5.
    '25.1.30 8:06 PM (218.49.xxx.99)

    만나면
    가장기본적인
    먹는것도 큰일인데
    식성 안맞고 그러면
    스트레스이고
    식당 찾기도 힘들죠

  • 6. 친구가
    '25.1.30 8:10 PM (118.235.xxx.20)

    고기 안먹거든요

    그녀는 늘 밥에 된장에 나물 비빔밥먹어요

    회도 안먹고 같이 어딜가도

    다 고기 회를 피해야되니 갈곳이 그닥없어요

    근데 중년되니 밥 살찌더라구요.

  • 7. 저요
    '25.1.30 8:1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10년정도 채식했었고 그때 연애도 하고 결혼도 했거든요.
    전 저 아닌 사람한테 절대 강요안했어요.
    티도 안 내려고 노력했구요.
    회사 사람들이 저 채식하는거 알고 있어도 고깃집 회식도 잘 따라 다녔어요.
    공기밥 하나 시켜서 쌈 싸먹고 잔치국수 먹고 술 마시고.
    남편한테도 강요나 판단 안했는데 남편이 배려 많이 해줬지요.
    남편은 가리는 거 전혀 없는 사람이구요.
    시집에 가서도 먹는 건 다 제 편 들어줬고
    시부모님도 개인 취향 인정해주시는 편..
    남편한테 물어보니 그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는군요.
    전 그때 폭력적인게 싫어서.. 그런 개인적 신념으로 채식했었었고 살다보니 어느정도 포기가 되어 물탄듯 술탄듯 그런 마음이 흐려졌네요..

  • 8. 취향
    '25.1.30 8:30 PM (1.240.xxx.179)

    비건 요리하고 요리 강사하는 사람들도
    채식주의 아닌사람들도 많더군요.

    개인 사업 홍보용이거나 육식을 좀 덜 하는거지
    외국의 비건인들과는 좀 많이 다르죠 ㅋ

  • 9. ㅡㅡ
    '25.1.30 8:3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첫회
    친구들이 파스타나집이나나 횟집가는게
    자기를 배려한건줄 몰랬다나 에서 놀랬어요
    흐흐흐 웃음으로 커바하는데
    사실은 엄청 세요
    닭도리탕같이 먹는데 감자나 당근먹을순있지만
    그러라고하면 서운하다?
    그럼 남자는 매번 어쩌라구요
    게다가 같이 살면 큰일이겠던데요
    말은 강요 안한다지만
    그게 강요지 뭐가 달라요
    조곤조곤 말많고 이리저리 재는 광수랑
    흐흐흐 순자 둘이 젤 피곤한 스타일이에요

  • 10. ....
    '25.1.30 9:49 PM (211.202.xxx.41)

    주변에 채식주의자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순자는 동물이 안죽길 바란다는데 생선은 동물아닌가요. 회는 무려 날것을 먹는건데요? 그냥 육고기를 안 먹는 편식주의자 같은데 채식주의자로 포장한 느낌이 나요. 그냥 조용히 고기 안 먹는다 할것을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무슨 신념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줄 아는거 같아요. 주위의 배려를 강요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1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42
1742300 해보신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 00:04:02 65
1742299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11 추접스럽다... 2025/08/01 443
1742298 소비쿠폰의 결제오류 질문 도미 2025/08/01 80
1742297 영화 아세요? 2 첨밀밀 2025/08/01 206
1742296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4 오늘밤 2025/08/01 667
1742295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3 .. 2025/08/01 1,444
1742294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025/08/01 796
1742293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17 ... 2025/08/01 1,146
1742292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8 MM 2025/08/01 725
1742291 쇼호스트 현대 2025/08/01 311
1742290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025/08/01 422
1742289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025/08/01 985
1742288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025/08/01 332
1742287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3 모모 2025/08/01 889
1742286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025/08/01 575
1742285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025/08/01 457
1742284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025/08/01 2,063
1742283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6 어째 2025/08/01 1,660
1742282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8 트라우마 2025/08/01 972
1742281 강유정이 싫어요 36 소신발언 좀.. 2025/08/01 2,977
1742280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10 2025/08/01 889
1742279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4 전기검침 숫.. 2025/08/01 594
1742278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7 접자 2025/08/01 1,357
1742277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025/08/01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