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설이라고 시가에 오지 말라세요요

조회수 : 8,836
작성일 : 2025-01-27 15:53:47

장보러가기도 미끄럽고 운전도 서투니 집이 쉬라세요

같은 서울인데 ㅎㅎ

차례는 안 지내는 집입니다

 

정 아쉬우면 토욜에 생갈비 사주신다고 해요 

생갈비는 포기 못해서 그때 뵙자고 했어요 

저도 좋아하시는 쿠키 구워가려고요

 

통화 후 남편이 시부모님 두분 목금 부산 여행 가신다고 ㅋㅋ 남편이 어머니에게 '나는?' 농반 진반 투정부리니 

올 때 부산어묵 사다주신다고 ㅋㅋㅋ 옆에서 아버님 두봉지 쏘신다고 

IP : 1.229.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3:54 PM (112.154.xxx.60)

    정말 훈훈합니다.
    저러면 폭설에도 궁금하니 안부묻고싶지요
    가는정 오는정.

  • 2. ...
    '25.1.27 3:56 PM (183.102.xxx.152)

    좋은 시부모님이세요.
    폭설에도 명절에 안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어제 어느 님이 올리셨지요.

  • 3. 점점
    '25.1.27 3:56 PM (175.121.xxx.114)

    멋진집이네요 이것이 명절이다!!

  • 4. 참 좋네요
    '25.1.27 3:57 PM (27.171.xxx.9)

    서로서로 존중하는 두 가정

  • 5. 화목
    '25.1.27 3:58 PM (118.129.xxx.34) - 삭제된댓글

    한 풍경입니다

    정흰 딸 애 부부랑
    진사갈비 갑니다. 19800 씩

    명절에 온 고기랑 호텔바우처 줄거에요.

  • 6. ....
    '25.1.27 4:03 PM (223.39.xxx.6)

    오 센스있고 훈훈한 시가네요

  • 7. 멋진데요
    '25.1.27 4:05 PM (124.53.xxx.104)

    넘 훈훈해서 좋네요

  • 8. 부럽
    '25.1.27 4:13 PM (203.100.xxx.101)

    참된 어른
    보기 좋아용~~

  • 9. ...
    '25.1.27 4:16 PM (219.254.xxx.170)

    시집살이와 시가 풍경이 조금씩 변해 가긴 하네요.
    이런 좋은 부모님들 덕에 세상이 변해 가요.

  • 10. ..
    '25.1.27 4:44 PM (125.133.xxx.236)

    럭키 설날이네요 ㅎㅎ
    부부가 사이 좋으면 명절에 애들 올때 바라지 않고 둘이 여행가니 좋은거 같아요.

  • 11. ...
    '25.1.27 5:00 PM (58.123.xxx.102)

    좋네요. 저희는 시댁이 집 앞이라 가긴 가야죠. 1년에 딱 2번 가네요.
    음식은 늘 주문하는 곳에서 배달해서 차리고 설거지면 되는데 유기그릇이라 설거지가 만만치는 않네요.ㅠ

  • 12. 이런집은
    '25.1.27 5:10 PM (118.235.xxx.34)

    대부분 시부모님이 자식오면 힘든집이죠
    안가는게 답입니다

  • 13. 00
    '25.1.27 5:17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좋은 시간보내세요~

    맏며느리 차례준비중 ..
    이 눈을 뚫고 시어머니 오시는중요..
    이번 주말에 가신대요..
    명절다음날 가셔도 주말에 쉴텐데 배려가 없어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요..

  • 14. 훈훈
    '25.1.27 6:19 PM (211.206.xxx.180)

    부부 사이가 서로 좋고 스스로 즐기느라 바빠야
    자식들도 좋아하죠.
    서운하면 갈비 사줄게 오라니... 센스도 있으심.

  • 15. 딸이
    '25.1.27 8:03 PM (118.235.xxx.51)

    친정인 저희집에 먼저 왔어요.
    동생하고 시간맞춰 놀려고요.
    사위가 엄마랑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데
    눈오고 하니까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안갈 사위와 딸이 아니니 눈 잠시
    멈췄을때 출발했어요.
    참 좋은 시부모님들이라 딸도 시댁 가는걸
    좋아해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 맘이에요.^^

  • 16. ...
    '25.1.27 9:35 PM (42.82.xxx.254)

    다들 즐거운 명절..우스갯소리 나눌수 있는 가족..좋네요...

  • 17.
    '25.1.28 12:11 AM (39.117.xxx.171)

    배우신 시부모님
    부럽네요
    내일 빙판길 달려 시골갑니다
    가다 죽으면 다신 안가도되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43 뉴욕 가는데 숙소고민 (feat.친척집) 3 ㅁㅁㅁ 09:42:34 138
1741642 아파트투기자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글을 올리시는데..조언 1 요며칠 09:42:19 98
1741641 미국,이스라엘기 흔들든 극우들 1 ㅇㅇㅇ 09:42:00 82
1741640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2 ... 09:40:56 290
1741639 요새 K-스포츠 대단하네요 2 이뻐 09:39:02 267
1741638 와 미국주식 최고치 찍었어요 2 .. 09:38:11 463
1741637 오늘 누가 점심 사준다고 8 점심 09:37:34 330
1741636 ㅠ광주여행 3 ... 09:36:06 223
1741635 냄비가 있는데 안이 다벗겨지고 벗겨졌어요 5 찝찝 09:35:16 199
1741634 이번기수 순자는 4 인기가 09:35:04 221
1741633 관세협상 잘했네요 ! 11 ........ 09:34:08 723
1741632 스테인레스 팬으로 생선을 처음 구워봤어요. 4 스테인레스 09:33:19 219
1741631 달리기하시는분들 얼굴탄력어떠세요 2 ㄹㄹ 09:32:13 238
1741630 코스피 현재 상승중인데요? ㅋㅋ 17 가짜뉴스에 .. 09:30:09 811
1741629 나란여자 3 나란여자 09:28:56 134
1741628 이효리는 이상순 진짜 잘만났네요 8 ㅇㅇ 09:28:32 1,036
1741627 한화오션 9.49% 상승중! 축하드려요! 1 부럽습니다 09:28:14 483
1741626 시원하게 읽을 재미난 책좀 추천해주세요 2 김가네수박 09:28:07 102
1741625 WMF 압력솥 재활용? 6 비비 09:27:58 159
1741624 EU선방. 일본. 우리 쏘쏘인듯요 9 ... 09:25:43 583
1741623 윤가네가 아닌 시기라 얼마나 다행인지..... 11 ******.. 09:24:57 391
1741622 나이드니 오랜 지인도 손절하게 되는 순간이 오네요 2 09:24:26 606
1741621 대미 관세 협상 폭망으로 주식 다 흘러내리네 29 .. 09:24:18 1,035
1741620 나는솔로 27기 외모가 의사를 9 09:21:48 720
1741619 60대 할아버지 고등학생 되어 갈등 증 10 유리지 09:21:17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