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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회사들은 좀 너무 냉혹하지 않나요

asdge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25-01-23 23:52:06

그냥 가차없이 해고하던데요

그리고 바로 비번이란 이런거 다 막아놓고

사람에 대한 정이란게 좀 희박한건지

아님 회사와 직원과의 관계에서

인식차이가 큰건지

 

IP : 61.101.xxx.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11:54 PM (119.149.xxx.248)

    그게 정상 같아요
    일 못 하고 빈둥빈둥 눈치만 보는 시간 죽이는 직원들 회사에서는 골칫거리죠 우리나라는 자르지도 못하고...

  • 2. 그만큼
    '25.1.23 11:55 PM (59.7.xxx.217)

    일자리 구하기도 좋고 대우도 달라지는거겠죠

  • 3. ....
    '25.1.24 12:01 AM (211.234.xxx.176) - 삭제된댓글

    회사를 정으로 다니는건 아니지 않나요

  • 4. ㅇㅇ
    '25.1.24 12:05 AM (24.12.xxx.205)

    직원들도 가차없이 퇴근하고
    가차없이 휴가쓰고
    가차없이 이직해요.

  • 5. 원래
    '25.1.24 12:07 AM (172.56.xxx.124)

    그게 맞는거잖아요
    일과 월급으로만 규정되는거요

  • 6. ..
    '25.1.24 12:08 AM (47.136.xxx.216)

    미국 회사에서
    각나라에서 직원뽑아 트레이닝 시키는 교육기간에
    시험에 합격못하자 그날로 비행기표 사서
    가라고 하더군요.

  • 7. ...
    '25.1.24 12:08 AM (210.99.xxx.76)

    자본주의를 가장 잘 보여주는 나라죠. 자본가 입장에서는 노동자는 기계의 부품 같은거니깐요.

  • 8. 근데
    '25.1.24 12:10 AM (114.206.xxx.112)

    그래야 사실 일자리도 많아지는 거예요
    우리는 한번 들어오면 짜르기 어려우니 젊은 에들이 취직이 어려운 거고요

  • 9. 또넘어진다
    '25.1.24 12:22 AM (165.225.xxx.30)

    하지만 미국에서는 50 먹어도 새로운 직장을 다시 구하거나 새로운 일을 다시 시작 할 수 있죠. 나이를 보지 않고 능력만 보니까요.

  • 10. 일자리
    '25.1.24 12:24 AM (72.73.xxx.3)

    팔십즈음에 은퇴한 엔지니어도 많아요
    미국은 본인만 원하면 어디나 일자리는 넘쳐요

  • 11. ㅇㅇ
    '25.1.24 12:35 AM (106.101.xxx.46)

    그게 장점이기도 하죠

  • 12. 가족을
    '25.1.24 12:47 AM (59.7.xxx.113)

    운운하며 부려먹고 가*같이 대우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요

  • 13.
    '25.1.24 1:38 AM (223.38.xxx.236)

    정년도 없죠.
    노동시간 제한이 없으니 체력되고 능력만 있으면
    더 많이 일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투잡, 쓰리잡도 가능.
    우리나라는 노동시간 주 52시간 제한으로 일을 더하고 싶어도 못함.
    근로자 보호정책 취지는 좋지만 많이 일해서 많이 벌고 싶어도 주 52시간 이상 하면 안되니 딱 정해진 월급만 벌 수 있음.
    기업 입장에서도 국제경쟁력 약화요인(ㅅㅅ 반도체가 1등을 유지 못하게된 원인 중 하나라고도 함
    미국과 한국.. 기업 입장, 근로자 입장에서 뭐가 더 좋은건지 아리까리함.

  • 14. ㅐㅐ
    '25.1.24 1:3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미국도 근로자법이란게 있을텐데........우리는 뭐때문에 근태 안좋고 일 못해도 못자르는거죠?
    어떤 규정때문인가요?

  • 15. 대신
    '25.1.24 2:21 AM (165.1.xxx.238)

    저희 부서에 70세된 할아버지도 아직 엔지니어로 일하고,
    저는 경단 20년된 아줌마였는데 다시 일시작해서 이제 십년째예요.
    진작 시작했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하지만, 어쨌든 일하는게 즐겁네요.
    휴가 자유롭게 쓰고 칼퇴근이예요.
    근데 미국이라고 다 같지는 않죠. 다 케바케.

  • 16. Df
    '25.1.24 2:46 AM (118.220.xxx.61)

    해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네요.
    그런가보다하고

  • 17. 일론 머스크가
    '25.1.24 3:24 AM (172.119.xxx.234)

    트위터 인수한후 직원 80% 잘랐어요

  • 18. 미국은
    '25.1.24 5:41 AM (222.111.xxx.11)

    노조가 쎄요. 그리고 근로계약서 내용이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 규정되어 있어서 고용인이 근료 계약대로 안하면 고소당합니다.

  • 19. 주당근로시간
    '25.1.24 5:49 AM (222.111.xxx.11)

    규정도 주마다 달라서 개 중에는 주46시간 또는 주48시간이라는 완만한 기준을 설정한 주도 있는데 반대로 엄하게 적용하는 주의 경우, 예컨데 캘리포니아 주와 같은 경우에는 초과근로가 12시간 이상이 되었을 경우에는 추가수당을 2배를 주어야한답니다.

  • 20. 현대 임원인
    '25.1.24 6:37 AM (183.98.xxx.141)

    시동생이 미국 유학생인 저희 애한테, 누구야 워라벨을 원하면 우리나라에 취업해라~ 진짜 워라벨인데 주52시간 이후 더 엉망이라 느슨하게 지내기 좋을거다

  • 21. ㅇㅇ
    '25.1.24 8:19 AM (1.225.xxx.133)

    주 52시간 지나서도 일을 하고 싶어요? 별 소리 다 들어보겠네요.

    미국은 경단 이후 재취업 비율이 높아요.
    재 친구도 10년 일을 쉬었는데 다시 일을 하는데 전공 관련 좋은 잡입니다.
    장단점이 있죠.

  • 22. ㅇㅇ
    '25.1.24 8:20 AM (1.225.xxx.133)

    그리고 윤석열 취임한 이후 워라밸 무너진지 오래예요.
    시동생 이야기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이야기일 거예요.

  • 23. ㅇㅇ
    '25.1.24 9:20 AM (163.116.xxx.115)

    가차없이 자르는게 차라리 나은 것도 있습니다.

    한번 들어오면 내보내지 못하니
    검증되고 또 검증된 사람만 선택해요..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에서 경력 쌓은 사람요.

    조금 낮은 학벌이나 신입들은 입사해서 능력을 보여줄
    기회 자체를 갖기 어려워요.

  • 24. 우리도
    '25.1.24 9:42 AM (118.43.xxx.250) - 삭제된댓글

    그래야 합니다
    일 못하면 바로 자르고
    주 52시간제에 그렇게 해야 회사가 살아남아요

  • 25. 루루~
    '25.1.24 10:12 AM (221.142.xxx.203)

    미국은 그런 일이 일상이고 또 재취업도 쉬워서 우리만큼의 충격은 아닌 것 같더군요.

  • 26. ..
    '25.1.24 2:27 PM (118.44.xxx.51)

    우리도 그렇게 가는게 낫겠어요.
    일 잘하나 못하나 똑같은 대우받으면 누가 열심히 하고 싶은가요? 미국처럼 그렇게 간다면 재취업도 쉬워지지않을까요?
    우리나라는 노조가 강해서 사회구조가 오히려 부정적으로 퇴보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 27. Heavenly1
    '25.1.24 10:04 PM (66.141.xxx.51)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주에서는 at will employment라고 해서 회사나 직원이나 2주 notice를 주곤 아무런 이유없이 해고하거나 감원, 또 직원이 사표를 내면 서로 법적 보호를 받습니다. 회사나 직원의 사로 이익을 위한 관계이기에 더 좋은 직장이 있다면 현 회사에서 그 조건을 다 받아줄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잡을수 없고 회사도 감원이 필요할 경우 아무때나 2주 시간을 주고 내보내는데 어떤 회사는 감원 연락을 하면서 당일부터 출입을 금지하고 2주 월급을 지불하면 됩니다. 서로 이해하고 계약서에 사인하는 거라 뭐 인정이 없다, 냉정하다라는 감정적인 말이 통하지 않지요.
    오래 전에 노동조합이 커지면서 좀 더 직원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미국경제사정이 안좋아지면서 복지비용이 너무 많아지니까 대부분의 회사들이 법정관리를 받게되면서 노동조합들의 힘이 크게 약화되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대신 회사들이 월급과 보너스, 주식배당등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회사사정이 안좋으면 능력있는 직원순으로 가차없이 회사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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