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오전 긴급 대법관회의 연다

ㅇㅇ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25-01-19 18:59:29

'서부지법 난동' 대책 마련 20일 긴급 대법관 회의…정상화 논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30999?sid=102

대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긴급 대법관 회의를 연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9일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에 맞춰 내일(20일) 긴급 대법관 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공유하고 법원 기능 정상화와 유사 사태 재발 방지 등 법치주의 복원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부지법 정상화를 위한 인력 보강과 시설 복구 등 지원을 약속했다. 천 처장은 "이번 사태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서부지법 구성원에 대한 심리 치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오후 이뤄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의 면담 내용도 공유했다. 천 처장은 "이 직무대행은 이런 사태 발생에 따른 사과의 뜻과 함께 엄정한 수사 의지, 법원 청사 방호, 법관 신변 보호 등 사법부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천 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폐허처럼 변한 서부지법 당직실 등의 모습은 단순히 청사가 파손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법치주의의 근간과 사법 권능에 대한 전면 부정이자 중대한 침해 그 자체였다"면서 "법치주의의 무너짐과 함께 충격받았을 전체 법원 구성원, 국민을 생각하면 한없이 비통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는 국민이 사법부에 맡긴 중차대한 역할을 포기할 수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법원 구성원이 흔들림 없이 각자 위치에서 법치주의의 충직한 수호자로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P : 39.7.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장보고나면
    '25.1.19 7:08 PM (116.41.xxx.141)

    엄청 트라우마 생겨서
    문열고 밖에 나오기도 힘들듯 ㅜ

  • 2. 이건 모두
    '25.1.19 7:11 PM (116.121.xxx.231)

    윤석열의 작품..
    대통이 법알기를 개똥으로 아는데 그지지자들이 저러는거 당연한게 아닌지~

  • 3. No 배려
    '25.1.19 7:24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서부지법 경찰들의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무관용으로 다들 찾아서 법대로 처리해야 하는 건 물론 이들을 자극하고 이용한 윤명신, 윤상현, 전광훈, 최상목 등 모두다 책임 물려야 해요.

  • 4. 알아서
    '25.1.19 7:27 PM (58.29.xxx.96)

    잘하겠죠
    자신들의 목숨이 최선인 집단이

  • 5. ㅜㅜ
    '25.1.19 7:45 PM (115.140.xxx.104)

    그니깐 정신들 좀바짝 차려요
    누구 눈치볼데가 아님

  • 6. ㄱㄴ
    '25.1.19 7:46 PM (121.142.xxx.174)

    정형식아 저 인간 풀어주면 다 저꼴 나는거야.

  • 7. ㅡㅡ
    '25.1.19 8:03 PM (1.236.xxx.46)

    헌재가 빠르게 파면해주길

  • 8.
    '25.1.19 8:36 PM (59.30.xxx.66)

    윤석열의 작품..
    대통이 법알기를 개똥으로 아는데 그지지자들이 저러는거 당연한게 아닌지~2222223

  • 9. ...
    '25.1.19 8:40 PM (122.43.xxx.118)

    법원에 대한 검찰의 마음인걸 알란지

  • 10. ....
    '25.1.20 12:01 AM (72.38.xxx.250)

    윤석렬이 대한민국 썩은 곳을 다 도려내려고
    열심히 일하네요
    암요~ 검찰도 국힘도 다 해체하고
    국힘과 협작하는 시민단체도 다 해체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82 공공장소에서 왜 맨발을 올려놓고 있는건지 1 ... 15:24:15 73
1741481 고3맘.... 속상함... 2 인생 15:22:19 287
1741480 통일교는 일본서 쫓겨날판이니 1 15:20:17 211
1741479 대학생 아들들 팬티 뭐입어요? 4 엄마 15:17:51 252
1741478 엘지냉동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ㅠ 2 ... 15:17:07 156
1741477 며칠전에 혈액검사 했었다고... 1 정상 15:14:50 390
1741476 퇴근후 방온도 35.5 4 폭염나가 15:14:44 405
1741475 [속보] "日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1.3m 높이 쓰나.. 15:13:22 873
1741474 민주당 최고위원 왜 단독출마인가요. 7 .. 15:13:07 392
1741473 이 더운날씨에 여자분들 뭐입고 다니세요 4 질문 15:13:02 360
1741472 개교하는 고등학교 1회 입학 어떤가요? 3 육아는 어려.. 15:08:37 221
1741471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하다가 국힘에 놀아나는듯... 10 실망 15:07:16 402
1741470 복부팽만 걷기 말고 약으로 고칠방법 없나요? 헤헤 2 복부팽만 15:07:09 261
1741469 종종걸음뛰기가 무릎에 종종 15:06:14 153
1741468 에어컨 선택 무지개 15:04:57 100
1741467 은행에서 돈찾았는데 직원이 강도 2 아프다 15:04:24 850
1741466 파산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파산 15:03:47 135
1741465 김병기와 민주당중진 9 ... 15:01:53 577
1741464 지금 비 내리고 있는데 14 김포 14:58:57 1,435
1741463 김건희특검 “오늘 오후 尹 체포영장 청구” 6 시삼세스판사.. 14:56:51 674
1741462 동생의 소비쿠폰은 어디에 있을까요? 8 소비쿠폰 14:56:38 815
1741461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 8 소름 14:55:29 1,165
1741460 공부를 잘하는게 참 부러운 일이네요.. 5 아이들 14:54:54 812
1741459 대학병원 의사에게 감사표시하고 싶은데요 13 .. 14:52:38 745
1741458 40대 후반 넘어 명퇴 하신 분 계실까요? 성공 14:48:21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