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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들 왜 그런지

지금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5-01-15 20:20:10

밤에는 눈에서 레이저 나오며

방에도 못 들어오게 나가라고 막말하면서, 

아침에 깨울때는 잠결에 사랑을 갈구하듯

자기를 사랑해? 안사랑해? 

물어요. 

 

중학교까진 순하고 아기같았는데, 

정글 속 세상을 경험하고 여러 힘든 일도 있긴했어요. 

 

보면, 짠하면서도

저도 점점 정떼는 연습하는것 같고, 

아들이 변한 게 적응 안되고 힘드네요. 

아이는 더 힘든 걸까요? 

 

 

IP : 122.192.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5 8:26 PM (125.128.xxx.63)

    불안해서요.
    사랑해 하고 대답해 주세요.
    너무 아기 다루듯 키우셨나 봐요.

  • 2. 고3 남자아이가
    '25.1.15 8:38 PM (175.192.xxx.94)

    눈에저 레이저는 이해가 가는데
    아침에 엄마한테 '사랑해, 안사랑해?' 묻는 건 일반적이지 않아서 당황스럽네요..

  • 3. ...
    '25.1.15 8:38 P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고3 아이와 완전 정 떼고 있는거 같아요.
    아기 같이 잘 챙겨줘왔고 나름 사이 좋게 지냈어요.
    근데 이번 입시를 거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면을 보게 된 느낌.
    실망도 크고. 더이상 안되겠다 싶고. 정이 떨어지고 거리 두기 하고 있네요.
    아이도 당황스러운가봐요.

  • 4. 00
    '25.1.15 8:49 PM (124.216.xxx.97)

    울아들 변할까
    당황스러울거 같아요
    고1아직은 아기아기한데 ..

  • 5. 아기에요
    '25.1.15 9:40 PM (106.101.xxx.45)

    우리아들도 예민할때 화난얼굴로
    입닫거나 말심하게하고 그러던중에도
    가끔 품에 앵기러와요..
    아 이 애가 위로가 필요하구나 하고
    암말않코 안아줘요..그냥...
    애기에요..대딩인데도 가끔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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