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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왜이리 우울한지..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4-12-18 22:13:28

몸도 피곤하고.. 회사도 다니기 싫고.. 애입시도 불안하고

다른집 애들 쉽게 들어간얘기 듣기도 속상하고..

 

내자신이 싫어요.

가슴도 몽우리진것 같고.. 암 아닌가 싶기도..

 우리집 경제도 안나아지고.. 

웬지 희망도 없는것 같고

이모양이꼴로 살다 갈것 같고..

물려받을것도 없고 친정은 더우울

자신이 없어요.

그냥 요만큼 살다 갈것같아요

결혼 기념25년 딱 25년전 용산에서 결혼했네요 .그날도 엄청 추웟어요ㅡ

남편은 약속 잇네요 오늘..

일욜에 애들과 외식햇고요ㅡ

 

 가진거에 행복 못느끼는 성격.

우울합니다..짜증나고

 

전람회 멤버사망 소식 들으니..

그잘난 사람도 가는개 얼마나 허망한가..

나야뭐.

 지금 가도 딱히..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4.49.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12.18 10:15 PM (218.158.xxx.22)

    저도 요새 넘 우울하네요.
    이번생은 딱 여기까지인듯..

  • 2. 힘내세요
    '24.12.18 10:16 PM (115.138.xxx.39)

    내가 스스로 먹고살 직장도 있으시고
    성적나빠도 건강한 자녀도있고
    물려받을것없어도 고아가 아니고


    쉬면서 누워서 속털어놓을82도있고

    그대는 가진게 많아요

    힘내세요

  • 3. 꿀구반가
    '24.12.18 10:16 PM (1.227.xxx.151)

    저는 그냥 작은 소소한것에 기뻐하며 버티고 있어요..ㅠㅠ 저녁에 탄수화물 덜먹고 여직까지 물만 먹고 야식안한 저를 기특해하면서..ㅠ
    힘내세요! 좋아하시는 음악이라도 들으세요

  • 4. ㅇㅇ
    '24.12.18 10:20 PM (1.231.xxx.41)

    아아....토닥토닥. 그 심정이 너무 이해가 돼요. 댓글 하나로 우울함을 0.00001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 5. 저도
    '24.12.18 10:20 PM (106.101.xxx.84)


    님과 같은 기분입니다.
    우울하고 난 뭐했나 싶고
    바보같고
    심난해요

  • 6.
    '24.12.18 10:20 PM (122.43.xxx.118)

    감기몸살걸려 겔겔거리며
    좀만 찬바람쐬도 죽겠네요
    건강은 행복의 1위로 중요한거죠

  • 7. ..
    '24.12.18 10:29 PM (211.209.xxx.130)

    오늘따라 피곤하네요
    내일은 따뜻 포근하고 신나는 일이
    있기를 기대해요

  • 8. ㅇㅇ
    '24.12.18 10:32 PM (118.223.xxx.231)

    달달한거 드시고 난방 온도도 확 올리시고 일찍 주무세요.
    그런날이 있어요.

  • 9. 해마다
    '24.12.18 10:55 PM (124.53.xxx.169)

    꼭 이맘때 이런 저조한 기분이 여러날 또는 겨울내내 지속되는 기긴이 찿아와요
    그래서 겨울,너무 싫어요.
    아마 일조량이 원인이지 싶네요.
    겨울에여름나라 찿아가는 분들
    최고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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