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1854?sid=001
비상계엄이 해제된 날, 15개 군부대가 예정된 헌혈을 무더기로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일 오전 15개 군 부대가 예정된 헌혈버스 20대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원으로 따지면 820여 명이 헌혈을 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날 서울과 경기, 인천, 충북, 대전·세종·충남, 강원 지역에 있는 군 부대에서 헌혈을 취소했습니다.
적십자 관계자는 "전국 각지 군부대가 동시에 헌혈을 취소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