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아는 척을 하셔가지고 좀 놀래서요
다른데서 아는 분이신가 뭐지뭐지
남편 회사 아는 척을 하셔가지고 좀 놀래서요
다른데서 아는 분이신가 뭐지뭐지
다들 모른다고 하는데 알던데요.
남편이 A병원에서 일하다가 B병원으로 옮겼는데
의사가 남편분 아직 A병원에 계시냐고 묻더라고요.
저는 남편이 병원에서 일한다는 말도 안했고
남편은 그 병원에 간적이 없어요.
회사명이 조합기호로 나와서 모른다고 알고있는데
조합기호에 어떤 규칙을 아시는건지
회사명은 절대 한글로 안나오거든요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네요
전혀 모릅니다.
의료보험 가입자가 지역 가입자인지 직장 가입자인지
직장 피부양자인지, 지역 피부양자인지만 알 수 있어요.
윗님은 언제적 이야기이신지... 그게 한 20년전엔 가능했어요.
누군가 말을 했으니 아는거지 전산상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예요.
모르게 바뀐지 아마도 20년은 되었을겁니다.
재작년 얘기에요.
아, 제가 밖에 나와서 차에서 글을 쓰니 아이피가 바뀌네요.
아마도 그럼 다른 루트로 아신걸거예요. 누군가 말을 한거지요.
전산상으로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사업체 기호(조합 기호)도 전혀 나오지 않을뿐더러
병원에서 알수 있는건 위에 제가 쓴 내용과 보험증번호, 취득일자(직장이 바뀌거나 사업체가 바뀌거나 지역가입자의 경우 이사하면 취득일자가 변경됩니다)만 알 수 있어요.
예를들어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저 아는 분 한분이 본인이 월세 받는게 많아 남편 회사 의료보험 가입자로는 가입이 안되고 의보료를 따로 내야한다며 나 의료보험 따로 내는 여자라고 모임에서 말을 하셨는데
그 분이 저희 병원 오셨는데 남편 직장피부양자로 되어있더라구요 ㅎㅎㅎ
그 정도 압니다.
개원의인데요. 알수가 없어요. 지역가입자인지 직장가입자인지정도는 번호 구별로 알수 있지만 평소에 그걸 굳이 확인해보지도 않구요. 가입일자. 가입자 정도만 나옵니다. 알수가 없어요.
알수 있게 놔뒀겠습니까? 요새같이 개인정보 중요시 하는 시절에.
특수 직업이나 회사이면 원장이 메모남겨놨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