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좋다는 지인이 성격이 강해요

이런경우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24-11-23 22:38:30

취미  모임에서  알게된  지인이  저를  좋다고  따로

자주  전화하고  친해지길  원해요.

만나자고 하고...

그런데  지인을  보면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살아온  환경이나  여러가지가

저랑은  결이  다른것같고  말과  감정이 좀  격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식한  느낌입니다.

대학나온걸  주구장창  언급,  책읽은걸  많이언급.

어휴  ㅠㅠ

지나치게  자화자찬과   장황한   주변얘기와

이것저것  일을 많이 도모하고  정신없는 그느낌을

받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늘  남을  평가하고  수준따지고

스스로를  과대망상증처럼  대단하게 착각해서

  듣다보면  질리고  피곤해요

지인  때문에  모임  나가기도  불편해졌어요

지인에겐  바쁘다고  거절  많이  했는데 

  모임참석이  눈치보이고

다른 사람과 친밀하게  얘기하기도  눈치보여요

현명한 처세술좀  알려주세요.

 

IP : 175.124.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10:39 PM (112.133.xxx.136)

    피해야 할 유형 아닌가요

  • 2. 피곤하게
    '24.11.23 10:41 PM (115.21.xxx.164)

    느껴지면 피하는게 나아요

  • 3. ...
    '24.11.23 10:42 PM (182.231.xxx.6)

    남들이 다 피하니 나한테 들러붙죠.

  • 4. ㅇㅇ
    '24.11.23 10:45 PM (218.238.xxx.141)

    핑계대고 바쁜척해야죠뭐

  • 5. ㅇㅇ
    '24.11.23 10:46 PM (218.238.xxx.141)

    원글님을 좋아해서라기보다 아마 주위사람들이 다피하니 님한테 연락하는걸꺼예요

  • 6. 그건
    '24.11.23 10:51 PM (61.98.xxx.185)

    님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바로
    표현하는 성격 아니죠?

    그냥 꼬봉삼으려는 거에요

  • 7. 여유가 없어서
    '24.11.23 11:01 PM (210.204.xxx.55)

    둘만 따로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밝히세요.

    저 이런 말 한 번도 못하다가 최근에 해봤는데 정말 편하네요.

    경험상 따로 보자는 사람들이 나중에는 제게 꼭 부담이 되더라고요.

  • 8. 경험상
    '24.11.23 11:01 PM (123.212.xxx.231)

    갑작스레 들이대는 사람 중에 저랑 결이 맞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그런 사람 특징이 쉽게 잘 들이대는 만큼 사람 손절도 쉽고 빠르더군요
    제 경험상으로는 100%였어요
    사람이 친해지고 서로 알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한 법인데
    무작정 들이미는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에요

  • 9. ...
    '24.11.24 12:11 AM (211.201.xxx.13)

    들이대는 사람 중 괜찮은 사람 별로 없는거같아요. 그냥 모임을 안가든지. 대놓고 부담스럽다 하든지. 둘중하나밖에없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5 소주를 병실에서 마셨다는 친구 1 친구 05:47:20 94
1651054 김거니가 이재명 조국 대표 감옥 보내고 2 충시기 05:33:27 277
1651053 주병진의 마지막 맞선녀 충격 실체!! 5 궁구미 04:32:27 2,125
1651052 코인으로 돈버니 나타나고 폭락일 땐 잠잠하고 자랑 04:12:16 563
1651051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새이불 02:52:15 226
1651050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19 집회현장 02:34:38 1,215
1651049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4 mylove.. 02:28:27 1,610
1651048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6 oo 01:49:40 1,787
1651047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5 토 나옴ㅜ.. 01:48:21 2,824
1651046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2 가난의습관 01:47:13 1,258
1651045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958
1651044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3 .. 01:20:01 790
1651043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3 예비고 01:17:37 528
1651042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17 큰일 01:16:16 1,670
1651041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5 요새 01:01:08 929
1651040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3 만년새댁 00:41:38 956
1651039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6 .. 00:31:26 1,053
1651038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3 ㅇㅇ 00:28:49 2,104
1651037 요즘 집초대에서는 21 궁금 00:22:59 3,138
1651036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2 정신과 00:08:58 1,455
1651035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4 . . 00:07:49 1,961
1651034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4 ... 00:06:37 1,932
1651033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1,038
1651032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8 00:05:36 1,170
1651031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