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강력스포!!!
마지막에 송승헌이 조여정 데리고 나올때
조여정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일단 나가자고 하잖아요
그리고 건너뛰고 엔딩 나오고
이부분이 이를테면 열린결말(?) 인데
송승헌은 그 안에 갇혀있는걸 알고 사는걸까요
모르고 사는걸까요
조여정이 거짓을 말했을까
아니면 다 까발려졌으니 외부에만 모르게
암묵적 비밀 상태로 지내는 걸까요
히든페이스는 결국 멀끔한 자수성가 송승헌
자기 자리가 흔들리니 태세전환하는 송승헌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다들 어떻게 상상? 하시나요~
여운이 남아 수다 떨고싶네요!
조여정 연기는 이제 굿판에서 작두타는 수준이라고 생각드네요.
암묵적 비밀상태 같아요.
극중 송승헌이 베풀어지는 모든 것 하나하나에
대해서 예민했는데 끝에 가서는 받아들이고 무뎌진채 즐기는것 같더라고요, 골프에 몰두하고.
그거 보셨나요?
새벽에 송승헌이 골프 간다고 나갈 때 조여정이 뽀뽀 해달라고 뽀뽀하고 나가는데 나가자마자 조여정이 볼을 막 문대면서 닦더라고요. 헐.
기대안하고 그낭 킬링타임용으로 조조영화 본건데 의외였어요!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결국 자격지심 조차도 하나의 숨겨진 얼굴이었을 뿐
언제든 누릴 자세가 되어있던 사람!
모르는 듯 해요..
고아..라서. 찾는 이 없고
멀리 보냈다고 했을 듯..열쇠는. 버렸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