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령에서 깃대봉 제 3관문까지 가보려는데
등산은 초보예요.
혼자 괜찮을까요?
이화령에서 깃대봉 제 3관문까지 가보려는데
등산은 초보예요.
혼자 괜찮을까요?
글쎄요
갑자기 인적이 끊어지는 구간에서는 쫌 그럴텐데
지역 산악회에 묻어가는 거 추천드려요
혼자 가도 단체로 움직이니까 안전하고 혼자 즐길 수도 있고요
신선암봉 지나서 깃대봉 지나 3관문까지 가신다는 거죠?
바위타는 거 즐기지 않으면 시간도 좀 걸리고 쉽진 않을 거예요.
저도 혼산파이지만, 님이 초보라면 이 구간은 혼자 가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풍경은 끝내줍니다.
대간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구간이죠.
연풍에서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보내야 하는데...
전엔 조령산이 바위길이 많은 산이였다면
지금은 데크가 많은..
그 이쁘고 멋졌던 구간에 모두 나무계단을 만들어놔서
초보라도 전혀 괜찮아요.거리도 13k정도이니 적당하구요.
대간길이라 인적이 많이 드문곳 아니고 이화령에서 조령산은
100대명산 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가는곳입니다.
작은산은 혼자가 겁나지만 큰산은 오히려 안전해요.
눈이 많이 왔다던지 그럼 혼자가 걱정이긴해요.
비상상황에 대처가 안될수도 있으니까요
윗님 말씀대로 조령산 꼭 가고 싶으면 이화령에서 왕복으로 다녀오세요.
조령산 넘어서 깃대봉까지는 로프 구간이 아직 많아요.
발이 엄청 빠른 사람들도 속도를 못내는 구간입니다.
감사 합니다.
조령산. 신선암봉까지만 왕복 해 봐야겠어요.
초보등린이에겐 그코스 무리입니다
로프구간도 많고 등산로 정비도 잘 안돼있어서
여자혼자는 위험해요.
이화령 휴게소에서 조령산찍고 신선암봉까지도 쉽진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