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려는데 주변에서 다 이해를 못하네요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24-11-13 10:38:57

초등딸 아이가 신설학교 신축 살다가

학교분위기에 힘들어하고예민해서 분위기 좋은곳 찾다보니 학군지..

큰 돈 들여 올수리해서 이사왔는데 

아이들 둘다 욕심은 있는데 

고1 들어가보니 너무 준비 안된 상태로 온게

완전 내신 후달린다며

스트레스가 너무 크더라구요;;시기가 그런때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성격이 변하는거 같아요.

자기는 분명히 열심히  하는데 내신 안나오니

관심대상에서 벗어나고

 거의 인생 실패 한것처럼  좌절모드라

공부가 우선이 아니다 싶은게...

이사한다고 부동산에 내놓고 지인들한테 얘기했는데

 

좋은환경 두고 이사를 가는게 이해가 안간다며

거기서 오는 사람은 많지만 가는 사람은

없는데 희안해하고 의아해하네요

 

집보러 온 사람들도 우와우와하며 아니  애들 아직

어린데 왜? 다 물어요  ㅎㅎㅎ

신기한가봐요..

IP : 211.246.xxx.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10:42 AM (118.235.xxx.87)

    학군지에서 성적 안 나와서 이사 가는 사람들이 하나둘이 아닌데요.

  • 2. ㅇㅂㅇ
    '24.11.13 10:43 AM (106.102.xxx.109)

    전 이해가요
    예민한 사람은 스트레스 덜받는게 중요하죠

  • 3. ㆍ.ㆍ
    '24.11.13 10:45 AM (223.38.xxx.238)

    애가 공부못해서 간다하면 다 이해해요

  • 4. ㅁㅁ
    '24.11.13 10:47 AM (39.121.xxx.133)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 5. .........
    '24.11.13 10:47 AM (59.13.xxx.51)

    아이 생각하면 현명한 선택이죠.
    예민할 나이에 아이 자존감이 무너지고 성격이 바뀌어버리면
    긴 인생길에 아이가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대부분 돈때문에 다른걸 못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 6. 흘려들으셔도
    '24.11.13 10:48 AM (221.138.xxx.92)

    그냥 하는 소리죠...

  • 7. ....
    '24.11.13 10:5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지금 고등학부모라며 이해할텐데요.
    초중 학군지. 고등은 내신 따러 비학군지로 ~

  • 8. Umm
    '24.11.13 11:07 AM (122.32.xxx.92)

    고딩이면 이해가는데 벌써부터 이사가기엔 학군지 이점을 누리지못하고 가게되니

  • 9. 이해돼요.
    '24.11.13 11:16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이미 초등 때 나왔어요.
    답 없음 나와야 해요.
    근데 애가 고2에 정신이 들어서 동네 학원 다니고
    서울 중위권대 갔어요.
    자기는 스트레스 받고 하라하라 하면 더 안한대요.
    우리 애는 탑학군지 사교육 유리한건 스카이 까지라고 하더라고요.

  • 10. 이해돼요
    '24.11.13 11:18 AM (124.5.xxx.71)

    저는 이미 초등 때 나왔어요.
    답 없음 나와야 해요.
    근데 애가 고2에 정신이 들어서 동네 학원 다니고
    서울 중위권대 갔어요.
    자기는 주변에서 그러면 스트레스 받고 하라하라 하면 더 안한대요.
    우리 애는 탑학군지 사교육 유리한건 현역으로 스카이 갈 애 까지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재수 삼수하니 강대나 시대인재로 실력 올리는 거 아니냐며

  • 11. ......
    '24.11.13 11:22 AM (110.13.xxx.200)

    그러니까요.
    애바애라 학군지가 모든 아이들에게 완벽한 정답은 아니죠.

  • 12. ㅇㅇ
    '24.11.13 11:25 AM (61.101.xxx.136)

    어릴때부터 중학생까지 학군지에서 살다가 고등학교때 비학군지로 잠깐 이사갔다오는것도 좋은것같아요. 저도 학군지 집은 전세주고 비학군지에서 고등학교 보내고 있어요.

  • 13. ㅇㅇ
    '24.11.13 11:26 AM (61.101.xxx.136)

    초등때 나오는건 절대 반대에요. 중학교까지는 학군지에서 달려야죠. 비학군지 이사오니 교육환경 너무 차이 납니다.

  • 14. 첫째는
    '24.11.13 11:38 AM (211.246.xxx.73) - 삭제된댓글

    첫째는 고1 둘째는 초5에요
    둘째도 주변 친구들에 비해 느려요..
    너무 분위기 안좋은곳은 빼고 적당한곳에 가서
    둘째도 괜찮을거 같아요
    큰애 학교는 조금 거리 있는곳이고. .
    중등끼지는 있으면 좋은데 일단 지금은 큰애가 더 급한거 같아요
    둘째는 어딜가든 잘 지낼 아이라서
    제가 잘 케어해보려고 해요ㅜ

  • 15. 권혜진
    '24.11.13 11:40 AM (211.246.xxx.73) - 삭제된댓글

    첫째는 고1 둘째는 초5에요
    둘째도 주변 친구들에 비해 느려요..
    너무 분위기 안좋은곳은 빼고 적당한곳에 가서
    둘째도 괜찮을거 같아요. .

    저는 지내보니 공부 자존감이 우선인것 같아요
    큰애 학교는 조금 거리 있는곳이고. .
    중등끼지는 있으면 좋은데 일단 지금은 큰애가 더 급한거 같아요
    둘째는 어딜가든 잘 지낼 아이라서
    제가 잘 케어해보려고 해요ㅜ

  • 16.
    '24.11.13 11:41 AM (211.246.xxx.73)

    첫째는 고1 둘째는 초5에요
    둘째도 주변 친구들에 비해 느려요..
    너무 분위기 안좋은곳은 빼고 적당한곳에 가서
    둘째도 괜찮을거 같아요. .

    저는 지내보니 공부 자존감이 우선인것 같아요
    큰애 학교는 조금 거리 있는곳이고. .
    중등끼지는 있으면 좋은데 일단 지금은 큰애가 더 급한거 같아요
    둘째는 어딜가든 잘 지낼 아이라서
    제가 잘 케어해보려고 해요ㅜ

  • 17. 그거
    '24.11.13 11:57 A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중등까지 달리는 것도 구닥진 전략이에요.
    수시 준비라 내신 챙기고 지역인재 농어촌 하느라 초6에
    외곽과 지방으로 이사가네요.
    의대도 3합6도 있으니 국영 중 하나 버려도 되고

  • 18. 아하
    '24.11.13 11:57 AM (122.32.xxx.92)

    첫째때문이라면 탈학군지 나쁘지않죠
    화이팅

  • 19. 지금
    '24.11.13 11:58 A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중등까지 달리는 것도 구닥진 전략이에요.
    수시 준비라 내신 챙기고 지역인재 농어촌 하느라 초6에
    외곽과 지방으로 이사가네요.
    대치동 부동산 냉기가 돈다는데요.
    지역인재 의대 너무 많아서

  • 20. 지금
    '24.11.13 12:00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중등까지 달리는 것도 구닥진 전략이에요.
    수시 준비라 내신 챙기고 지역인재 농어촌 하느라 초6에
    외곽과 지방으로 이사가네요.
    대치동 부동산 냉기가 돈다는데요.
    지역인재 의대 너무 많아서
    학군지에서 돈 쓰고 시간 쓰고 애 고생하고
    안 그래요.

  • 21.
    '24.11.13 12:05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중등까지 달리는 것도 구닥진 전략이에요.
    수시 준비라 내신 챙기고 지역인재 농어촌 하느라 초6에
    외곽과 지방으로 이사가네요.
    대치동 부동산 냉기가 돈다는데요.
    지역인재 의대 너무 많아서
    학군지에서 돈 쓰고 시간 쓰고 애 고생하고
    안 그래요.
    수시는 메디컬도 수능 최저 낮은 전형 꽤 있어서 다 잘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수학 3등급도 약대 가던데요.

  • 22. 굳이왜
    '24.11.13 12:26 PM (175.223.xxx.100)

    중등까지 달리는 것도 구닥진 전략이에요.
    수시 준비라 내신 챙기고 지역인재 농어촌 하느라 초6에
    외곽과 지방으로 이사가네요.
    대치동 부동산 냉기가 돈다는데요.
    지역인재 의대 너무 많아서
    학군지에서 돈 쓰고 시간 쓰고 애 고생하고
    안 그래요.
    수시는 메디컬도 수능 최저 낮은 전형 꽤 있어서 다 잘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수능 수학 3등급도 수시로 약대 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72 집값때문에 친구사이가... 11:11:04 32
1741671 기자회견중인데 .. 11:10:27 92
1741670 재산세 납부 마감일입니다~ 2 ㅇㅇ 11:06:22 80
1741669 나라 망하는게 소원인 사람들 많네요 13 ooo 11:04:52 238
1741668 최화정은 하루 한끼 먹는다는데 7 끼니 11:04:44 503
1741667 중1 딸과 매일 전쟁 ㅜㅜ (샤워할 때 몸이 아플 수 있나요?).. 5 .. 11:03:22 308
1741666 마트에서 욕들었어요ㅠ 2 무섭네요 11:03:07 384
1741665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주가는 왜 떨어지나요 9 ... 11:02:25 423
1741664 운동은요 1 운동 11:01:30 85
1741663 웬만한 유명드라마는 다봐서. 2 uf 11:00:29 173
1741662 드라마 트리거 찍을 뻔한 오늘 아침 대화. 7 섬뜩하다 10:49:26 705
1741661 배현진... 소정의 절차를 거쳐 mbc입사했는지 조사해야 5 ㅅㅅ 10:49:08 773
1741660 아기냥 구조해서 입양보낼려고 하는데 데려가고 싶다는 사람 (캣맘.. 15 이런경우 10:44:12 450
1741659 죽고 싶은데 죽지 못하니 대충 살기로 요 4 @@@ 10:43:35 663
1741658 윤석열 땐 조용하다가 이재명 정부와서 정치고관여인척 태클거는 사.. 20 더쿠펌 10:43:30 788
1741657 2주내로 정상회담서 발표한대니 기다려보자구요 11 ... 10:38:19 612
1741656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주사 11 ... 10:35:28 327
1741655 학생에 “보고싶다” 문자 보내고 성희롱···사립고 남교사, 징계.. ㅇㅇ 10:32:18 703
1741654 코스트코 매트리스/ 이케아 매트리스 6 ㅇㅇ 10:29:28 395
1741653 에프.전자렌지 뜨거운거 꺼낼때 5 빠른 추천 10:29:15 363
1741652 감자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6 ㅁㅁ 10:25:29 504
1741651 가슴?심장쪽에도 담이올수있나요? 4 .. 10:24:24 353
1741650 트리거에 나오는 기자 션샤인 애신이 형부 맞죠? 4 ..... 10:24:09 574
1741649 고3 계곡으로 1박2일 허락하시나요? 30 ㅇㅇ 10:21:32 970
1741648 발편하고 예쁜 샌들은 없나요? 13 질문 10:18:01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