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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데 해외출장 지시 받았어요. 못간다고 말해야겠죠?

...... 조회수 : 3,596
작성일 : 2024-11-12 13:46:33

영어 스피킹은 그런대로 콩글리시로 되는데 듣기가 잘 안돼요.

유학원 레벨 테스트에서 upper inter 나와요. 

길가다가 길 물어보는 외국인한테 서툴게 알려줄 정도는 되지만 오랜 대화 안돼요.

그런데 갑자기 해외출장 지시 받았어요. 

다른 직원 통해 들으니 제가 영어를 잘 하는줄 안다고 해요.

이거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못간다고 다른 사람 보내라고 해야겠죠? 

아 정말.. 죽고 싶네요. ㅠㅠ 

 

IP : 1.227.xxx.1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4.11.12 1:50 PM (1.227.xxx.55)

    가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정도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밀고 나가 보세요.

  • 2. 어떤
    '24.11.12 1:52 PM (1.227.xxx.160)

    업무일지 모르겠어요. 거래처랑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미팅은 아닌데 전시 부스에서 내방객들 상대로 대화는 해야 하는거 같아요.
    아 정말 미치겠네요.

  • 3. ...
    '24.11.12 1:53 PM (125.128.xxx.63)

    영어 못한다고 쫄지 마시고 가서 부딪쳐 보세요

  • 4. 본인 업무인가...
    '24.11.12 1:53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업무 직접 관련자라면 직접 가셔야죠. 가시전에 파파고랑 사전 어플 다운로드 받고, 바디랭귀지랑 펜&노트등 쓰시고요.

  • 5. 누구 업무 인가요?
    '24.11.12 1:55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업무 담당자라면 직접 가셔야죠. 가시전에 파파고랑 사전 어플 다운로드 받고, 바디랭귀지랑 펜&노트등 쓰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영어 유창한 다른 직원에게 맡기고 원글님은 앞으로 꾸준히 회화공부 하세요. 준비하면 기회는 또 옵니다.

  • 6. 저의
    '24.11.12 1:58 PM (1.227.xxx.160)

    담당 업무는 아닙니다만
    누구는 좋은 기회라고도 하는데
    저는 자꾸만 개쪽 다 팔고 무능함이 드러나서 점수 깎이고 망신당하는 그림이 그려져서요 ㅠㅠ
    일단은 스크립트 대략 달달 외워서 가서 로봇처럼 외운 대사만 뱉을 생각이예요.. 핑퐁은 안되겠죠. 제가 듣기가 안되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화공부는 지금부터 꾸준히 할 생각이예요 어떻게 해야 빨리 늘까요? 회화 빨리 느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 진짜 누가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 7. ...
    '24.11.12 2:0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기회죠. 그걸 왜 안 가요?
    네이티비처럼 말 안 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 답답하겠지 라고 좀 뻔뻔해지세요. 외국인이 한국말 버적거리면 좀 어때요? 우리 보기에 괜찮잖아요?

  • 8. 휴대폰
    '24.11.12 2:03 PM (211.36.xxx.73)

    동시통역 기능 있던데 써먹으면 안될까요

  • 9. 일단
    '24.11.12 2:03 PM (58.29.xxx.185)

    원어민 1대1 집중적으로 해보세요 시간이 없으니.

  • 10.
    '24.11.12 2:10 PM (174.164.xxx.170)

    컨벤션이 언제인지…달달 외우시는 방법 밖에 없죠. 근데 회사가 좀 없어보일수도요. 실적내기도 어려울 거고요. 영어 쓰는 국가인거죠? 해당 지역 대학교들 한인학생회에 연락해서 원글님 분야 관련 전공 하는 학생들 있으면 대충 알바나 인턴십? 이런걸로 연결해보시면 어떨지.

  • 11. 현지알바
    '24.11.12 2:18 PM (83.85.xxx.42)

    현지 알바 일당 200-300불(컨벤션 장소나 시간, 점심여부 포함)으로 구해보세요

  • 12. 알바
    '24.11.12 2:22 PM (49.186.xxx.253)

    마자요 현지알바 구해보세요

  • 13. 현지알바2
    '24.11.12 2:23 PM (65.128.xxx.230)

    현지 알바 구해보세요.
    해당지역 한인대학원학생회나 한인회 게시판에 올리시면 될 거 같네요.
    한인대학원학생회나 한인회는 인터넷서치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14. 영통
    '24.11.12 2:25 P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파파고
    구글 번역
    있으니 가능혀유..

    나도 50중반인데도 올해 혼자 자유여행 동유럽을 2주간 다녀왔어요

    겁이 나서 울면서 비행기 탔는데

    앱 좋은 게 많아서 2주간 혼자 남의 나라 걷고 타고 다녔어유

  • 15. 영통
    '24.11.12 2:37 PM (106.101.xxx.175)

    파파고
    구글 번역

    있으니 가능혀유..

    나도 50중반인데도 올해 혼자 자유여행 동유럽을 2주간 다녀왔슈

    겁이 나서 울면서 비행기 탔는데

    앱 좋은 게 많아서 2주간 혼자 남의 나라 걷고 타고 다녔슈

  • 16. ㅠㅠ
    '24.11.12 2:37 PM (1.227.xxx.160)

    지금 경제사정이 넘 쪼들려서 알바구해다 줄 돈이면 그냥 못간다 말하는게 제 사정에 맞을듯 해요 ㅠㅠ

    여행이야 혼자서 가능하죠.. 근데 일하면서도 파파고 구글 번역을 써도 되나요? 컨벤션에서요? 모르겠어요 ㅠㅠ

  • 17. ㅠㅠ
    '24.11.12 2:38 PM (1.227.xxx.160)

    현지 유학생이나 알바 구하는게 정말 실용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네요. 단지 지금 제 상황에 안맞을 뿐;;
    아아 회사생활 정말 어렵네요 ㅠㅠ 영어 못하는게 한이네요 ㅠㅠㅠㅠㅠㅠ

  • 18. ㅠㅠ
    '24.11.12 2:39 PM (1.227.xxx.160)

    조언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회사에 솔직하게 말해봐야겠어요 ㅠㅠ 너네 날 데려가도 나 그닥 도움 안될거라고... ㅠㅠ

  • 19. 그냥
    '24.11.12 2:41 PM (210.108.xxx.149)

    솔직히 말하세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셔서 다음 기회엔 잘 해보시구요 그렇게 불안한데 어찌 일을 하겠어요?

  • 20. 엥??
    '24.11.12 2:55 PM (58.153.xxx.191)

    회사 업무 출장인데, 파파고나 현지인 알바구하라는 분들은 뭔가요?
    회사에 솔직히 말씀하시고, 영어되는 분으로 출장을 보내야죠.

  • 21. 출장
    '24.11.12 3:04 PM (81.217.xxx.53)

    회사 업무 출장인데, 파파고나 현지인 알바구하라는 분들은 뭔가요?
    회사에 솔직히 말씀하시고, 영어되는 분으로 출장을 보내야죠 2

  • 22. 회사에
    '24.11.12 4:13 PM (1.227.xxx.160)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ㅇㅋ 하셔서 가기로 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해봐야겠어요. 나머지는 운명에 맡기려구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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