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기준 한 7-8건은 들어와야 하는데 달랑 1건이네요. 12월 예약은 다들 서두르는 분위기라 한두달 전부터 예약이 잡히거든요. 뭐 차차 들어오겠지만 분위기 심상치 않아요. 저희는 업력이 오래된 편이고 고정 고객들이 많아 예약이 항상 꾸준한 편이에요. 저희가 이러면 다른 데도 비슷하거나 더 못한 상황일텐데 진짜 소비가 위축된 건지 연말 분위기 안 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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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룸 하는데 12월 예약이 1건이네요
1. 바람소리2
'24.11.7 8:28 PM (114.204.xxx.203)다들 불안해해요
2. 이용연형대가
'24.11.7 8:59 PM (175.126.xxx.246)주로 2.30대 아닌가요?
그 나잇대는 경기상관없이 즐길텐데..
저 98년에 결혼했는데 imf실감못하고 보냈어요..3. ㅇㅇ
'24.11.7 9:21 PM (39.7.xxx.14)보통은 20-30대가 대부분인 게 맞아요
그런데 12월은 40대 예약자도 많고 기업 부서별 예약도 많아서 예약율이 확 튀는 건데 그 분위가가 안 느껴진다는 말이었어요
20-30대는 주로 1-2주 전 예약이 많기도 하고 이들은 연말 연중 상관없이 예약율 꾸준해서 아 나이대의 예약은 몇 주 지나면 들어오긴 할 갓 같아요4. …
'24.11.7 9:22 PM (211.106.xxx.200)기다리면 차겠죠..
윗님 말처럼 20/30 이잖아요5. ...
'24.11.7 9:28 PM (112.144.xxx.137)2~30대에서 불었던 골프붐이 불황으로 다 꺼지고 러닝으로 옮겨 갔대요.
2~30대도 예전같지 않나봐요.6. .....
'24.11.7 9:29 PM (211.234.xxx.29)부동산 하시는 분이 지금 공실률도 공실률이지만 암암리에 내놓은 가게들이 어마어마하대요. 거의 다 내놓은 상태라고 보면 된다더라고요.. 불금때 번화가 가봐도 사람이 없어요.
다들 어떻게 버티는지.. 대출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폭발 직전 상황인 거 같아요. 분위기가 이러니까 돈이 있는 사람도 심리적으로 지갑을 꽁꽁 닫아요.7. ^^
'24.11.7 9:33 PM (175.126.xxx.246)기업 부서별도 예약을 한다니 흥미롭네요.
요즘세대들은 회식도 싫어하지않나요??
파티룸예약이면 2.3차할거없이 한 장소서 먹고 마실텐데..8. ㅇㅇ
'24.11.7 9:45 PM (119.71.xxx.80)아프니까 사장이다. 네이버 카페 가보면 장사 안된다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밖에 사람이 안 돌아다닌다고.. 수십 년 장사 경력 있는 사람들도 이런 불경기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9. ....
'24.11.7 11:37 PM (110.13.xxx.200)그전보단 확실히 안좋아진듯.,,, 할려면 벌써 잡았죠.
12월 성수긴데...10. 사진
'24.11.8 3:10 AM (118.235.xxx.183)사진 잘 나오는 걸 추가 옵션으로 넣어보세요
의상 대여까지 해결해주는 파티룸도 있고 샴페인 타워니 플라워 세팅이니 뭐니 해주더라고요
근데 다 옵션으로 팔아서 야금야금 거기서 수익 내나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