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경우 실례가 안 되려면 어떻게?

예의바르고 싶어요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24-11-05 13:25:35


전 왠만한 음식은 다 맛있게 잘먹는데
고기비계를 잘 못 먹어요.
근데  어떤 언니분이
절 초대해서 김치찌게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얼떨껼에 감사합니다 하고 날짜잡고 헤어졌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왠지 김치찌게에 돼지고기 비계가 있을 거 같은거에요.
보통은 그것만 건져내고 먹었는데
메뉴도 알려주고 초대받아 갔는데
그 자리에서 발라내면 실례일거 같은데..

이거 어찌할까요?

실례 안 되려면 꾹 참고 먹는 수 밖에 없을까요
아님 미리 저 돼지비계는 못 먹는데 혹시 찌게에 들어가나요?
말이라도 해야하나요.

IP : 121.183.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얘기를 해요
    '24.11.5 1:27 PM (118.221.xxx.51)

    고기비계를 잘 못먹는다, 마음은 고맙지만 김치찌개는 힘들것 같다,,,그게 낫지 않나요

  • 2. ......
    '24.11.5 1:27 PM (175.223.xxx.164)

    개인접시에 덜어먹을거니 그때 빼달라하세요

  • 3. 쓸개코
    '24.11.5 1:30 PM (175.194.xxx.121)

    언니 저는 비계랑 물에 빠진 고기는 못먹어요. 김치랑 국물만 주세요~
    그것만도 충분히 맛있어요! 라고 말씀해보심 어떨까요.
    저도 과자처럼 구운거 아님 비계를 못먹어서 남일같지 않은데.. 저는 그냥 말합니다.

  • 4. 저는
    '24.11.5 1:33 PM (110.10.xxx.245)

    물에 빠진 고기는 안먹어서
    국이나 찌개속의 고기는 남깁니다.
    다들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줬어요.

  • 5. 작성자
    '24.11.5 1:35 PM (121.183.xxx.20)

    저도 미리 물에 빠진 고기 잘 못 먹는다 미리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지난번 만나서 메뉴랑 날짜 다 정하고 헤어졌는데
    다시 연락 드려서 말씀드려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6. ..
    '24.11.5 1:43 PM (1.235.xxx.154)

    고기빼고 김치만 주세요
    그러세요

  • 7. ..
    '24.11.5 2:14 PM (210.105.xxx.217)

    찌개에 고기가 그리 많지 않으니 식접시에 비계 남기셔도 될것 같아요

  • 8.
    '24.11.5 7:10 PM (121.167.xxx.120)

    아무 말하지 말고 김치찌개 개인 접시에 덜어주면 비계 남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59 헤어쿠션이라는거 써봤는데. 금이 22:44:45 75
1646158 지드래곤 공항영상이라는데 1 22:41:59 318
1646157 전통 찻잔,주전자 ··· 22:41:55 33
1646156 턱 화이트헤드 제거 궁금이 22:39:54 90
1646155 음악좀 찾아주세요~~! 믿슙니다 22:33:58 68
1646154 나솔 폐지되도 할말없죠 1 22:29:45 847
1646153 지켜야 할 에티켓이 무엇일까요? 4 22:27:44 309
1646152 얼마전 유럽 냉동야채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2 냉동야채 22:27:12 813
1646151 윤석열, 범죄 행위 공부합시다. 7 .. 22:26:03 285
1646150 클렌즈 주스마시는데 방귀 .... 22:23:58 144
1646149 유튜브 시사 방송 주로 뭘 보시나요. 4 .. 22:23:40 266
1646148 내일 두툼한 패딩조끼 입어도 될까요? 5 .. 22:23:28 733
1646147 간단한 이사짐 옮겨주는 앱 어떤게좋아요? 1 이사 22:23:01 101
1646146 패션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2 50대 22:20:14 249
1646145 오늘 아침 뉴스토마토 보도관련 어마어마한 뉴스인데 13 .. 22:17:38 1,370
1646144 건조기가 이시간까지 돌아가는데 어떡하죠ㅠㅠ 4 ㅠㅠ 22:16:53 757
1646143 남자는 키 작으면 연애 한 번 하기 참 어렵습니다. 8 ㅜㅜ 22:14:01 904
1646142 조립식 가족, 흠... 2 22:00:49 1,259
1646141 우리 아버지 나이가 80대중반이신데요 17 ........ 22:00:47 2,520
1646140 철이 든다는 말 아세요? 2 김상상 22:00:13 540
1646139 소고기 들어가는 국에 한우 불고기감 넣어요 6 21:56:50 767
1646138 검은쌀 보리 현미 백미로 밥 어떻게 하나요? 8 ~~ 21:55:12 260
1646137 같이 놀 사람 없을때 13 ... 21:53:24 1,541
1646136 나이 50인데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많네요 4 부끄 21:43:41 1,257
1646135 동생이랑 원수만도 못한데요. 이래서 외동확정하고 싶어요 10 Df 21:43:29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