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7년생인데
제가 기억한 92년도는 저렇지는 않았는데
제가 77년생인데
제가 기억한 92년도는 저렇지는 않았는데
누가첩인데유?
정숙이 친정 아빠가 첩 데리고 와서 살아서 정숙이 친정 엄마가 애들 데리고 집 나와요
제가 91학번이예요.
정말 좀 괴리가 있어요. 대학교 다닐때니까 대충 옷차림, 풍경들 뭐 그런게 좀 차이나더라고요. 지방 소도시 배경 이라서 그럴까 하고 생각합니다. ㅎ
정숙 아빠가 첩두고
산거요?
2024년현재도 본부인있다고해도 글로벌하게
설치고싶고 나 첩이지만 자식도있어요 ~~
나첩이지만 이렇게 사랑받아요~~
하고 알리고싶은 첩도있을수있잖아요
SNS도 부지런하게하고 뭔가있어보이고싶고
나첩이지만 다른흔한 첩들과는 달라
나는 수프림 첩이야
하는인성같은거요 ㅎㅎ
배경이 시골같던데 충분히 그럴 수도 있죠
그리고 77년생의 92년에는 모르는 세상이 당연히 있죠.
10대 여학생이 세상의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잖아요
시골이잖아요
저도 77년생인데 92년도에 할아버지가 첩두고 살았어요
정숙이가 20대후반이면 20년전 72년도에는 첩이 있었겠죠.
92년도 얘기가 아니잖아요. 정숙이 어렸을때지
시골이니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봐요.
그시절 엄마들이 진짜 콩나물값 두부값 아끼던 시절인데 저런 성인용품을 방판하다는 거부터가..
기껏해야 요리용품이랑 화장품이나 방문판매가 있을까..
네 명의 옷이 시대가 다 달라보여요.
정숙이 아버지는 본부인두고 이혼안해주니
딴여자랑 산거죠
그런사람은 지금도 있을것 같은데요
서류정리 안하고 각자 이성과 사는사람
1960-70년대라야 대충 맞겠죠.
정숙이가 63년생인가 그러던데
정숙이엄마세대는 그럴수있죠
그시절 속옷, 타파웨어, 휘슬러, 비전냄비 다 방판하던 시절이네요
저도 77인데
20년전 아이 돌때 만난 옆동살던 아는언니가
시골출신 이었는데
그 동네에서 딸들 대학을 자기집만 보냈다 해서 너무 충격 먹었어요 75 인데요
그러면 그 동네 딸들은 다 고졸이냐 했더니
그냥 고등학교도 아니고 산업체? 회사에 다니면서 야간에 고등학교 다니는 그런 고등학교 다 보내서
고등 졸업하면 그 월급으로 양옥집 다 지었다고..ㅠ
딸들 대학보내봤자 양옥집도 안지어주는데 대한 뭐하러 보내냐고..ㅠ
그 언니는 초등교사, 동생은 7급 들어간 공무원 이었거든요
월급 적죠..
그런 동네면 저 드라마 배경이랑 거의 맞을듯요
시대극 치고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요.
제가 거기 두라마 배경보다 더 시골에 살았는데
그런 집이 없어요.
동네 사람끼리 바람났다 그런 건 있었음…;;;
2001년도에 서울서 지금 사는 지방으로 이사왔어요.
이 동네에 제가 아는 첩 집만 3집이에요.
한 명은 울 애 같은 반이었고
다른 한 명은 영어 학원 같이 다니던 애네 ...
다른 집은 아예 회사 앞에 방을 얻어 놓고
집이 서울인 유부남 상사랑 여직원이 같이 살았어요.
저 애 있는 집들 특징이 첩이면서
자기 남편이 잘나가는 사업가다...
사업하느라 바빠 집에 자주 없다 라고
떠벌리고 다녔다는거에요.
정작 유부 남자들은 뜨문뜨문 오다가
애들 학교 들어가고나니
발 길 끊었고요.
같은 반 애 엄마는 당사자가 술 먹고
괴롭다고 떠들어서 소문이 났고
다른 집은 남편이라고 부르는 그 남자 거래처
사람이 이 지역에 친인척 방문했다가
마주쳐서 알게 된거고요.
회사 앞 방 얻은 집은 그 집이 많이 사람이 드나드는 사랑방이 돼서 ...
90년대면 뭐... 말할거 있을까 싶었어요.
안타까운건 같은 반이었던 애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사정을 알게되니 괴로워하고 자살 시도하고 그랬어요.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아야 애들한테 상처 안주는구나
했어요.
진짜 답답하네 댓글도 좀 읽어봐요~
정숙이는 20대후반 혹은 30대초반 설정이고 정숙아버지 첩델고 온건 20년도된 설정이니 92년도 배경의 20년전이면 70년대예요. 그땐 첩이고 다 있었던 얘기구요
90년대초반 방판은 속옷, 화장품, 정수기, 타파웨어, 휘슬러, 비전유리냄비등등 방판의 전성기 시대였어요
여기저기 모여서 방판 사오던 시절이라구요!!!
대놓고 흔치는 않았어도 시골이고 정숙이 부모세대면 있지 않았을까요
제가 아는 75년생은 알고보니 아빠가 유부남이었고 두 집 살림...시골 아니고 서울이었어요
원래 우리 시대 배경 드라마가 아니고 영국 드라마가 원작이래요.
저는 우리 과거와 너무 괴리감이 있을 것 같아서 한번도 안 봤어요.
시대극 치고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요.2222222
처음에는 조금 괜찮았는데 너무 신파같이 가요.
제친구도 엄빠가 그런집이었어요
79년생이고요 큰엄마가 과일농사지은걸 보내줬는데 짜증난다 막그러더라고요 고마울일 아닌가? 뭐제가 속으로 그랬는데 친구친엄마가 친구20대때 돌아가시고 아빠가 그 시골본처한테 갔다들었어요
친구가 해준얘기가 아니고 같은동네살았는데 애들말곤 다 아는사실이었나봐요 다크고 엄마가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저도 그친구랑 놀면서 참 이상했던게 많았는데(예를 들어 언니가 두살차이나는데 그언니는 같이안살고 시골에 혼자산다고 얘기)
나중에 퍼즐이 맞춰지더라고요
그 본처는 첩이 죽으니 남편 받아주고..지금70대후반정도일텐데
좀...
지금도 오지엔 노예가 있어요.
60,70년대엔 지역,수준따라 삶이 엄청차이났어요.
영국원작이라 다르겠지만 제작진도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번안했겠죠.
그렇긴 해요
주위 집에 전화없는 곳 없고
삐삐시절 지나 pcs보급되던 시긴데
매번 공중전화서 전화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