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통에서 벗어나신 분 어떻게 벗어나셨어요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4-11-04 14:27:56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매스꺼움과 두통 때문에 정말 죽을 맛이에요

두어 달 전에도 응급실에서 CT 찍어 봐도 나오는 거 없다던데 다시 또 시작됐네요

나이가 들수록 감당하기가 더 힘든 것 같아요

두통도 정말 너무 참을 수가 없는데 메스꺼움 또한 그의 피할 바가 아니네요

그냥 이 두통이 또 오기 전에 죽는게 낫겠다 싶어요

IP : 220.121.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2:28 PM (223.62.xxx.87)

    편두통이면 엠겔러티주사 맞아보셨어요?

  • 2. ///
    '24.11.4 2:31 PM (116.89.xxx.136)

    신경과 가셔서 편두통아닌지 진찰받으시고 그에맞는 약 찾아드시면 훨~낫습니다.

  • 3.
    '24.11.4 2:34 PM (211.234.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신경외과 갔어요 목디스크였고 치료하고 약먹고 좋아지긴
    했는데 그 때 뿐이라서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찾아 보니
    자세가 제일 중요하더군요 몸을 바르게 유지하고 척추가 좀
    유연해 지도록 상체위주의 에어로빅 비슷한 몸 흔들기
    해줘요
    그러니 많이 좋아 지네요 무조건 매일 해야 합니다
    더 심해지면 찜질과 혼자 목주위 마사지 20분 정도 하구요
    저도 아주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해도 안나으면 mri찍어 보라고 하더군요

  • 4. 키커
    '24.11.4 2:35 PM (210.105.xxx.217)

    저도 신경과 추천이요
    두통 심하면 눈도 흐릿흐릿 미쳐요
    신경과가서 치료 받자마자 시원해지더라고요
    물론 또 아프기도하지만 예전처럼 죽을정도까지 안가더라고요

  • 5.
    '24.11.4 2:35 PM (211.234.xxx.39)

    저는 신경외과 갔어요 목디스크였고 치료하고 약먹고 좋아지긴
    했는데 그 때 뿐이라서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찾아 보니
    자세가 제일 중요하더군요 몸을 바르게 유지하고 척추가 좀
    유연해 지도록 상체위주의 에어로빅 비슷한 몸 흔들기
    해줘요
    그러니 많이 좋아 지네요 무조건 매일 해야 합니다
    더 심해지면 찜질과 혼자 목주위 마사지 20분 정도 하구요
    저도 아주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해도 안나으면 mri찍어 보세요

  • 6. ///
    '24.11.4 2:38 PM (116.89.xxx.136)

    매스꺼움 동반되는 경우는 거의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아요
    신경과 가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처음엔 체해서 두통이 오는 줄 알았는데요
    이게 편두통의 증상이더라구요

  • 7. 저는
    '24.11.4 2:44 PM (211.241.xxx.143)

    1. 생리전 두통 ㅡ 진통제(두통약)
    2. 목뼈 눌려서 두통 ㅡ 근이완제 진통제
    3. 공기 탁할때 생기는 ㅡ 토해야 됨

    각각 경우에 맞게 약이나 병원 가고요,
    이것 외에 쓰는 방법은 ㅡ 카페인 부족해서 오는 두통일까봐 카페인 넣어주기도 하고, 목 스트레칭도 해요.
    그나마 젤 효과적인게 한의원에서 침 맞는 거요.

  • 8. ......
    '24.11.4 2:45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20년 넘은 편두통환자인데 양압기 사용하면서 확실히 줄었어요
    코 고는거 별로 없다고 수면 무호흡 없는거 아니더라구요
    수면 검사 받아보세요

  • 9. ..
    '24.11.4 2:52 PM (211.36.xxx.158)

    아픈 동안에는 흐물흐물 침대에서 잠시도 나올 수도 없이 누워서만 지내는데 낫고 나서 신경외과 가도 알 수가 있을까요
    낫고 나도 다시 두통 또올까봐 살아도 사는게 아니에요

  • 10.
    '24.11.4 2:58 PM (211.234.xxx.29)

    위에 썼는데 목디스크가 맞다면 운동 꾸준히 하면 괜찮아 지니
    희망을 가지세요 에어로빅과 스트레칭 마사지
    다 도움 됩니다 지금 침대 누워 계시면 팔 위로 올려 자세 반듯하게 유지해 주시고 그렇게 한 후 혼자서 찜질 목주위 귀주변
    계속 마사지 해주세요
    해보니 20분은 해야 합니다
    빨리 병원에 가보시구요

  • 11. ..
    '24.11.4 2:59 PM (211.36.xxx.158)

    아 위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두 가지가 있군요
    두 과가 다른가요

  • 12. 오늘하루
    '24.11.4 3:16 PM (106.101.xxx.145)

    누가 관자놀에 보톡스 맞고 좋아졌다고 유튜브서 봤어요

  • 13. ..
    '24.11.4 3:24 PM (211.36.xxx.158)

    눈도 빠질 듯해서 스마트폰 한 줄 읽는 것도 너무 힘드네요

  • 14. ...
    '24.11.4 4:25 PM (222.237.xxx.194)

    원글님 때문에 로그인했어요
    기본적으로 전 카니라이스를 했습니다.
    탄수는 흰쌀밥 조금 그리고 가끔 식빵요
    통밀, 야채 과일 제한했어요
    야채는 버섯, 오이, 당근, 무만 먹고요
    과일은 스트러스류(귤,자몽), 포도조금
    요거트나 유산균 안먹었어요
    그리고 수면과도 연관이 있어요 식단해도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두통이 오더라구요
    두통이 너무 괴로워서 식단과 늘 같은시간에 잠들었어요
    침대에 절대 핸드폰 갖고 가지 않구요
    참고로 병원은 논현동 이태규신경과, 신사동 양준상의원 다닙니다
    (둘다 유명병원이니 굳이 제가 광고하지 않아요)
    두통과 입냄새 두개 다 사라졌어요

  • 15. ...
    '24.11.4 5:41 PM (121.133.xxx.136)

    신경과 가세요. 편두통 같은데 처방약 받아 전조증상 올때 먹으면 괜찮아져요. 시중에 파는 진통제는 효과 없어요

  • 16. 두통
    '24.11.4 7:55 PM (1.250.xxx.105)

    참고합니다

  • 17.
    '24.11.4 8:26 PM (175.214.xxx.16)

    신경외과가서 7년째 두통약 처방받아서 먹고 있어요
    두통 전조증상 올거 같음 미리 먹어요
    저도 두통땜에 물만 먹음 토하고 정말 죽겠더라고요

    체해서 그런줄 알고 첨에 소화제먹고 내과만 갔는데
    그게 두통땜에 그런거더라구요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 18. ~~~
    '24.11.4 10:01 PM (118.36.xxx.171)

    많은 분들이 신경과 권해주셨네요.
    원글님 꼭 꼭 가보세요.
    저도 신경과 다니며 약 먹기 시작한지 5년째 되는데 이제 사람답게 사는 것 같아요.
    정말 그전에는 소화가 안 되면 머리가 아픈 거라고 생각했는데 편두통이 있기때문에 소화가 안 되는 거였어요.
    한 번 그러면 4~5일씩 암껏도(물도 제대로)못 먹고 괴로웠어요.자리보전하고 드러누워만 지냈고요.

  • 19.
    '24.11.5 12:16 AM (182.31.xxx.4)

    옛날꺼 생로병사 편두통편 봐도 그렇고, 명의 봐도
    신경과에서 편두통약 “ 이미그란” 주잖아요
    이미그란 집에 어뵤으면 모두들 불안하다잖아요.
    언제 또 아플지모르니..
    편두통에는 최고죠. 이 약 몰랐을땐, 너무 아플땐
    토하고 응급실행.. 10년전 이미그란 알고부터는 편두통으로는
    응급실 간적 없어요. 종합병원엔 처방 양 좀 주고,
    개인병원엔 일주일치만 줘요. 큰병원 가세요.
    수입약이라 비샀는데 이제 건강보험 적용되서 몇년전부턴
    가격 괜찮아요. 그래도 한알 천원

  • 20. ..
    '24.11.5 1:31 AM (117.111.xxx.141)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보니까 편두통이 맞는 것 같은데
    왜 이럴까 하며 생으로 20년을 고생을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687 윈터도 성적순이었네요ㅠ 3 ㅠㅠ 15:44:26 328
1645686 친정에서 받은돈 다 돌려주면요.. 3 ㄷㄱ 15:44:01 264
1645685 다이* 2천원짜리 싱크배수구 거름망 ㅇㅇ 15:42:00 174
1645684 브라우니먹고 너무 달아 커피 마구먹는중 2 ㅇㅇ 15:41:18 62
1645683 헤어 트리트먼트 프리지아 15:39:53 77
1645682 조배숙은 왜 저렇게 쩝쩝대요? 1 ... 15:36:33 239
1645681 독서력 높으신 분들은 글도 쓰시나요? 3 독서력 15:36:05 118
1645680 尹 "새마을운동이 지금 4대 개혁…저항에 맞서 반드시 .. 9 15:33:06 452
1645679 "국정도 총리에게 대신 시키나" 화난 민주당,.. 5 000 15:30:44 343
1645678 곡성에서 천우희 어떤 역할로 나왔나요. 5 .. 15:24:56 384
1645677 서울근교 기차여행 알려주세요 ㅁㅁ 15:20:46 100
1645676 뭐가 달라지나요? 10 15:20:16 452
1645675 2년된 찹쌀가루 김치풀 해도 되나요? 5 김치풀 15:19:29 217
1645674 82의 fbi에 도움 요청합니다. 4 은행나무 15:15:13 390
1645673 실방) 촛불행동 압수수색 중 4 김건희 특검.. 15:12:14 624
1645672 돼통령실 "윤 대통령 진솔하고 변화있는 모습 보여줄 것.. 17 ㅍㅎㅎㅎ 15:02:20 1,116
1645671 드레스룸 있는 아파트로 이사가면 화장대 5 15:02:10 800
1645670 어느 할머니의 고달픈 인생사 22 괜찮아 15:01:14 2,279
1645669 중학교 입학원서 ... 15:00:47 149
1645668 쿠팡반품 대면으로해도 되나요? 3 ㅇㅇㅇ 14:55:41 316
1645667 보험가입시 방문가입하나요, 전화가입하나요? 5 14:55:21 162
1645666 관절염이신분들 치료 3 ..... 14:44:33 484
1645665 버릴까말까 정해주세요 13 고민녀 14:42:13 1,082
1645664 20대 여성 강남 8중추돌 사고인가 그건... 16 제정신 14:40:35 2,933
1645663 gs편의점 저당 디저트 먹어봤어요 3 .. 14:40:26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