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결말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24-11-02 22:38:42

찾아보니 2004년 드라마네요 동명작이 많아서 검색도 헷갈려서요..ㅎㅎ

염정아가 영화사 대표로 나오고 윤소이랑 김래원이 서로 좋아하는 풋풋한 신입커플 사이였는데 염정아가 김래원을 유혹해서 자고

이 어린 커플을 깨기위해 난리 치던 드라마...

당시에 충격적인 전개(염정이랑 자고 윤소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김래원이 다시 또 유혹에 빠져 또 잤나? 뭐 그런..ㅋㅋ.) 기분 나빠서 보다 말았는데 갑자기 결말이 귱금해요ㅍ

혹시 뒷부분과 결말 기억하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ㅎㅎ

IP : 115.139.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4.11.2 10:41 PM (70.106.xxx.95)

    주제가가 너무 좋았어요
    그러고보니 저도 결말이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

  • 2.
    '24.11.2 10:44 PM (115.139.xxx.23) - 삭제된댓글

    갑자기 ost도 듣고 싶네요
    이 드라마 왜 이리 검색이 잘 안되죠? ㅋㅋㅋ 아 답답
    찾다 찾다가 82에 여쭤요..

  • 3. ..
    '24.11.2 10:45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결말은 두 부부 다 헤어지고 다시 원래 커플로 돌아가요
    무슨 스와핑도 아니고 여튼 다소 괴이했음

  • 4. 저 지금ㄷㅎ
    '24.11.2 10:48 PM (70.106.xxx.95)

    지금도 기억나는게 염정아가 김래원을 같이 자자고 끌어당기는데
    김래원 막 울면서 끌려가는거요
    아니 뭔 ㅋㅋㅋ 뭐지. 머리로는 안되는데 몸은 하고싶은거야? ㅋㅋ보면서도 뭐야 왜울어 이런기억이 나요

  • 5.
    '24.11.2 10:49 PM (115.139.xxx.23)

    두 부부요?
    두 커플이 결혼까지 했다가 원래 커플로 돌아간다고요?
    정말 기이한 드라마였군요!!

  • 6. ..
    '24.11.2 10:52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염정아 애인이랑 윤소이가 결혼하잖아요
    크로스 결혼
    염정아 거짓임신공격 들통
    둘 다 이혼
    마지막에 넷이서 지그재그로 서서 원래 사랑했던 사랑에 대해 어쩌구저쩌구.

    제가 그때 김래원 덕질하던 때라 그 드라마 완전 열혈시청했었어요

  • 7. ㅋㅋ
    '24.11.2 10:55 PM (180.70.xxx.42)

    제목 기억나는 드라마네요.
    그런데 울면서 끌려가요? 남자가? 가능한 얘기인지ㅋㅋ

  • 8. 허걱
    '24.11.2 10:56 PM (125.178.xxx.170)

    이런 내용 드라마가 그 시대에 있었군요.

  • 9. 감사
    '24.11.2 10:56 PM (115.139.xxx.23)

    윗님 감사해요..진짜 요상한 드라마였네요..ㅋㅋ
    윤소이가 염정아 애인과 결혼한건 전혀 기억이 안나요

  • 10. ..
    '24.11.2 11:00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김래원 윤소이 키스하는 장면 엿보고 염정아 눈돌아가서 이후 어느날 김래원을 염정아가 덮치는데 김래원 질질 짜면서 할거 다 함.
    염정아 아파서 드러누웠는데 김래원이 옆에 있다가 또 당함.
    맨날 당하는데 또 할건 다 함. 그러고 질질 짬.

  • 11. 맞아요 ㅋㅋㅋㅋ
    '24.11.2 11:12 PM (70.106.xxx.95)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로 여자가 싫다고 반항해도 남자에게 끌려가거나
    억지로 당하고 우는건 봤어도ㅠ
    남자가 그러는건 첨봐서 신선하긴 했어요ㅎㅎ
    아니 울면서 왜 저러지 안하고 나가면 되는데 힘으로 못이기는것도 아님서 .. 하고 답답해 하던게 기억나요

  • 12. ㅎㅎ
    '24.11.2 11:16 PM (115.139.xxx.23)

    진짜 특이하긴 했어요..
    82님들 덕에 20년만에 결말 알아갑니다
    유툽에.다이제스트같은거 있음 함 보고 싶은데 검색해도 안나오네요..찾으면 나중에라도 공유할께요 ㅋㅋ

  • 13. 기억
    '24.11.2 11:29 PM (39.122.xxx.3)

    Ost 너무 좋았고 김래원 막 뜨고 하던때라 본방보다 너무 답답해 중도 포기했던 드라마
    김래원 윤소이 둘을 갈라놓으려 질투심에 이글대는 염정아
    그옆 염정아 사랑하던 김성수
    염정아랑 김래원 두번째 같이 잤을때 김래원에게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은 아니라며 김래원에게 임신 거짓으로 결혼해요
    김성수에게 윤소이 치워달라 하고..
    고아였던 김래원을 윤소이네집에서 키워주는데 윤소이 곁에서 지켜주며 둘이 엄청 좋어해 온동네 둘이 결혼할거라 소문 다 났었는데 염정아랑 결혼해 윤소이 아빠 충격받고요
    돌아돌아 윤소이 김래원 다시 만나고 염정아 옆엔 감성수

  • 14. ...
    '24.11.3 9:31 AM (1.221.xxx.69)

    40년 넘는 제 드라마 인생에서 여태 탑 2를 고수하는 작품입니다
    이걸 아는 사람이 있다니...
    시청률 죽쑤고 총선 때문에 1회 조기종영까지 당한 비운의 드라마인데...

    막장도 이런 막장은 없다 싶을 수 있는 스토리지만, 사랑이 뭔지, 자기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볼 때마다 마음이 찢어졌다는...
    염정아-김성수는 그저 섹스 파트너이기만 한 가벼운 사이라고 서로 생각했지만 결국은 그게 처음부터 진짜 사랑이라는 걸 파괴적인 긴 사건과 시간을 지나서 알게되죠
    그 사이에 김래원-윤소이의 연리지같은 뗄수 없는 관계가 염정아의 파괴적이고 파탄적인 집착에 희생되지만 서로 한몸같은 사이라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는 사이예요

    염정아, 김성수가 워낙 연기를 잘해서 말도 안되는 그들의 행동을 납득하게 만들 정도였어요
    그 이후에 20년 넘게 수없이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아직도 제 최애 탑 2를 지키고 있답니다
    최근 탑 3는 갈아치웠는데 말이죠 ㅎㅎㅎ

  • 15. ...
    '24.11.3 9:36 AM (1.221.xxx.69)

    이 드라마 흔적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워낙 망한 드라마라...
    저는 밝히기 어려운 루트로 갖게되서 15회 전편 외장하드에 보관중입니다
    워낙 망한 드라마라 mbc내부에서도 딱히 관리 잘 안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파일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디오 리핑도 잘 안되는 파일이고 화질도 엄청 안 좋습니다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하고 소중히 갖고는 있는데, 그나마도 지금은 이 파일이 재생이나 될런지 모르겠네요

    저는 울진 촬영지 그 마을에도 갔었던 이 드라마의 숨겨진 덕후입니다 ㅎㅎㅎ

  • 16. 저도
    '24.11.3 11:44 AM (180.229.xxx.164)

    좋아했던 드라마.
    거기 극중 윤소이집이 낙산공원쪽이었거든요.
    드라마 찍은곳 가본다고 퇴근하고 친구랑 낙산공원가서 냉면 사먹고 산책하고 그랬었는데...

  • 17. 저도
    '24.11.3 1:11 PM (106.101.xxx.13)

    드라마는 안봤지만 주제가 오래들었었어요
    갑자기 김성수근황 궁금하네요

  • 18.
    '24.11.3 3:44 PM (115.139.xxx.23)

    역시 82에 여쭈길 잘했네요..1‘.222님의 탑 3 궁금합니다. :)
    와 화일 갖고 계시다니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4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2 .... 12:27:09 44
1741713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191
1741712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매실 12:22:04 105
1741711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6 콩콩이 12:21:51 84
1741710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4 음.. 12:21:33 164
1741709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2 그러다가 12:20:07 300
1741708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11 ... 12:19:28 276
1741707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4 ㅇㅇ 12:19:17 68
1741706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142
1741705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375
1741704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4 ㅇㅇ 12:13:56 322
1741703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168
1741702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5 내시경 12:09:05 321
1741701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2 ../.. 12:08:19 477
1741700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367
1741699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6 곧감옥갈ㄴ 12:02:10 807
1741698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308
1741697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2 ... 11:58:49 504
1741696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0 콩콩팥팥 11:56:11 1,476
1741695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18 ㅇㅇ 11:53:43 1,012
1741694 단독]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14 좋아요 11:51:59 1,631
1741693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21 asdwg 11:49:21 1,580
1741692 모니터에 usb 인식시키기 1 ... 11:48:24 107
1741691 환율도 어느새 다시 1400원 근접했네요 3 .... 11:46:23 782
1741690 최은순 검사들중에 민주당으로 간 사람이 있대요 2 ㅇㅇ 11:43:54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