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는게
'24.10.27 11:46 PM
(39.7.xxx.225)
현실이 팍팍하니까요
시누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2. ㅇ
'24.10.27 11:47 PM
(223.38.xxx.90)
원글 입장에서는 그나마 시누 마음이 저렇다는 걸 아니 돈 대면서 그래도 화가 덜 나겠어요. 본인 엄마라고 무조건 두둔하고 편드는게 아니라 그래도 입 바른 말 이라도 하니까요.
3. 그게
'24.10.27 11:48 PM
(70.106.xxx.95)
젊은사람들 먹고 마실거를 줄여가며 밑빠진 독 물붓기를 해야하니
사는게 힘드니 그러죠
그것도 육아는 희망이라도 있건만
노인은 결국 어차피 막바지로 가는과정에서 재산을 다 쓰고 가니까
4. ㅇㅇ
'24.10.27 11:52 PM
(118.235.xxx.122)
젊은 사람들 먹고 마실 걸
줄여서 병원비 부담하는 게
아니에요.
대출받아 병원비, 요양비 내니까 힘든거에요.
그게 10년, 20년 넘어가봐요.
좋은 소리 나오나..
자식들 노후는 누가 책임지나요?
쥐뿔도 없는 시가, 남들 하는 건
다 하려고 하니 화가 납니다.
5. 그나마
'24.10.27 11:56 PM
(70.106.xxx.95)
시누라도 맞는말 해주니 다행인거죠
허리수술이면 정형외과 수술이니 더 비싸겠네요
옛날처럼 그냥 노환이면 노환으로 살다가 가면 좋은데
요즘은 관절수술이니 뭐니 수천만원은 들죠
6. ,,,
'24.10.28 12:04 AM
(1.229.xxx.73)
시모님이 관리를 안하시나요
가난한 부모는 나가 죽어야 될런지
7. 웃자
'24.10.28 12:04 AM
(222.233.xxx.39)
그래도 자기 부모이고 자기도 늙을텐데 말을 저딴식으로 하는 건 ... 돌아가시고 나면 얼마나 후회할려고,,,
8. ,..
'24.10.28 12:05 AM
(107.77.xxx.186)
고생은 자식들이 하죠.
9. 근데
'24.10.28 12:07 AM
(112.151.xxx.218)
자식들돈으로 수술했음 몸조리잘하라
가 막말인가요
뉘앙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돈 내는입장에서 이런말도 못해요?
무슨 돌아가시고 후회타령은
10. ㅇㅇ
'24.10.28 12:15 AM
(222.108.xxx.29)
여기 진짜 노인 많은가봐요
자식들 등골뽑아 병원 문턱 닳도록 간다는데
그래도 부모라는둥 너도 늙는다는둥
심지어 가난한 부모는 죽으라는거냐니...
징그러워요 진심
삶에대한 추한 집착만 남고
자식에 대한 미안함이나 인간으로서의 부끄러움은 없나봐요
11. ppp
'24.10.28 12:22 AM
(1.226.xxx.74)
시누가 바른소리 했는데 ,죽으면 후회할꺼라는 말은 왜 하는거예요?
시누입장에서 돈이 없는데도 수술비 댔는데,
몸관리 안하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돈없는 부모는 ,자식도 돈 없으면
수술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등골빼서 본인하고 싶은데로 다하면
그게 올바른 부모인가요?
12. .....
'24.10.28 12:37 AM
(220.118.xxx.37)
시누가 그래서 님이 또 참아지는 게 있을 거예요
13. ㅇㅇ
'24.10.28 12:43 AM
(118.235.xxx.106)
원글님 시누는 양심이라도 있네요.
저희는 시누가 둘인데
생활비며 병원비 한 푼도 안 보태고
며느리가 잘해야 한다고 갑질합니다.
아들이 있는데 딸인 우리가 왜 생활비랑
병원비를 부담하냐? 이래요.
시부모도 딸들 편들고요.
저 진짜 가출하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14. . .
'24.10.28 12:47 AM
(49.142.xxx.126)
경제력 없는 아픈 노년은 슬프네요
부모는 서럽고 자식은 힘들고
모진 말은 더 힘들뿐
염치가 있는 부모는 불쌍한거죠
15. ...
'24.10.28 12:51 AM
(112.169.xxx.47)
여기가 확실히 노인들이 많기는한가봐요
이런종류의 글이 올라오면 본인들을 공격하는것같이 느껴지는가봅니다 하지만 주변에 경제력없는 부모의 병원비 대다가 무너지는 자식들 종종 보다보니 결코 좋은말이 안나오는것도 사실이예요
또 그런 노인들이 병원은 유난히 여기저기 자주 다니실려고하더군요ㅜ
자식들은 대출이니뭐니 죽을듯이 사는데 그런건 안보이나봐요ㅠ
16. 그렇죠
'24.10.28 12:52 AM
(112.104.xxx.252)
시누가 그러니 원글님 마음이 좀 누그러지는 것도 있을거예요
솔직히 시누말이 모진말인지 모르겠어요
몸관리 열심히 하시는데도 시누가 저런말을 한건가요?
17. ...
'24.10.28 12:54 AM
(112.169.xxx.47)
아마도
노후대비 잘해두자
노후 병원비 장만해두어야한다 는 글이 올라오면
무섭게 독설로 몰아가는 댓글러들 많던데 듣기도싫고 읽기도싫으니 그런모양인가봅니다ㅜ
18. 아
'24.10.28 12:58 AM
(124.54.xxx.37)
시누가 그나마 그렇게 말해주니 님은 좀 낫지않나요ㅠㅠ
부모님 병원비 어쩔수없으면 내는게 맞지만 자기관리도 잘안하고 참는것도 안하고 무턱대고 병원만 가고 수술만 하고 이러면 자식이래도 화가 날수밖에요..님네는 생활비까지대며 병원비내면 대체 얼마가 들어가는걸까요ㅠㅠ
19. 시키는대로
'24.10.28 1:17 AM
(59.7.xxx.217)
열심히 건강관리나 잘하셔야죠. 서럽지만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애가 학원 다니면서 공부 못하면 부모가 열심히 좀 하라고 하는거랑 다를봐 없죠. 저런다고 달라질건 없죠. 몸 아픈건 어쩔수 없는데 조심하고 잘 관리하셔야.
20. ,,,
'24.10.28 4:58 AM
(24.23.xxx.100)
제가 시부모 입장이라면 자식돈으로 병원 안갑니다
본인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원글님도 결국 시누말에 속 시원하면서 착한척 하시는거죠?
21. …
'24.10.28 6:12 AM
(81.135.xxx.30)
시누이 말이 틀렸나요? 그 연세에 몸이 안좋아서 수술한거면, 몸관리를 잘해야죠. 딸이니까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그럼 수술한 몸으로 또 몸 혹사해서 또 아프면 어쩌려구요???
22. 거지근성
'24.10.28 6:35 AM
(39.123.xxx.130)
그 시모가 수술비 준다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니까 더 열받죠.
미안하면 전액은 힘들어도 모은 돈 내놓았겠죠.
노후 안 된 부모는 재앙입니다.
계속 돈 들 일만 남아요.
자식들 돈은 그냥 나오는 줄 아는 거지근성까지 갖췄네요.
여유있는 부모들은 알아서 병원비 간병비 준비하는데.
그러니 거지시가 거지처가 있으면 온 가족이 불행해요.
병원가면 자식들이 돈 내기 싫어서 싸우고 있어요.
돈도 없는데 수명은 길어졌고 병원비 간병비 생활비 재앙이죠.
23. 나는나
'24.10.28 6:56 AM
(39.118.xxx.220)
그게 뭐 그리 서운한 말이라고..염치있는 부모 같으면 낯부끄러워 며느리한테 그런 말 들었다고 말 못하죠.
24. 진짜
'24.10.28 7:01 AM
(222.103.xxx.107)
-
삭제된댓글
말만 그렇지 돈 준적없잖아요?
딸한테 그런 소리를 들었음 좀 본인을 돌아봐야지
막말들었다고 며느리한테 징징거리며 하소연이라니
진짜 돈없는건 어쩔수없다지만
나이 헛드신것같네요
25. 시어머니
'24.10.28 7:02 AM
(222.103.xxx.107)
갚는다는것도 맨날 말로만 그렇지
자식한테 생활비까지 받아쓰는분이 그걸 어떻게 갚겠어요
딸한테 그런 소리까지 들었음 어지간히 운동도 안하고 식습관도 별로인가보네요.
본인 스스로를 좀 돌아볼 생각을 해야지
막말들었다고 며느리 붙잡고 징징거리며 하소연이라니
돈없는건 어쩔수없다지만 참 나이 헛드신거 같긴 하네요
26. ㅋㅋㅋㅋㅋㅋ
'24.10.28 7:04 AM
(222.235.xxx.193)
돈 없으면 몸 관리라도 잘 해야져
늙어서 하는 일도ㅜ없이 버는 돈도 없이 그거도 못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