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커피 조회수 : 5,861
작성일 : 2024-10-13 08:10:32

여름에 끊어보자 생각하고 3달은 잘 참았어요

시원한 음료나 물을 마시기도 하고 별로 어렵지않게

끊게 되었는데 10월 되고 아침에 갑자기 마시고 

싶어지더니 이번주부터 매일 먹네요 ㅎㅎ

 

가을바람이 이렇게 저를 변화 시키다니ㅡ

근데 몇모금 마시면 다시 끊고 싶은 맘이 생기는데

댜음날 아침되면 다시 또 먹고 싶어지고 반복이네요

 

오늘도 혼자 깨어있는 아침.

(식구들 자고있는 주말아침이 좋네요)

이곳에 글 남겨보네요♡

 

 

IP : 125.130.xxx.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4.10.13 8:15 AM (61.82.xxx.228)

    끊어보니 어떠시던가요?
    저도 매일 끊어야지 하면서도 3년째 못끊고 있어요.
    아침 믹스한봉이 제 삶의 활력입니다ㅠ
    안마시다가 장기 출장가서 호텔에 있던 믹스를 먹기 시작한것이ㅠㅠ
    이래서 살이 안 빠지나 싶고ㅠ

  • 2.
    '24.10.13 8:1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믹스를 어째 끊었대유
    대단혀유
    혹시 안 먹은 3달 동안 살은 좀 빠졌나요 궁금해요

  • 3. ..
    '24.10.13 8:18 AM (118.235.xxx.181)

    저도 비올때나 추울때 마셔요
    믹스는 중독성있어 못끊어요
    매일 테이크아웃 아아도 마시는데
    믹스는 믹스데로 안사다 놓으면 덜미시더라구요

  • 4. 가을여행
    '24.10.13 8:22 AM (122.36.xxx.75)

    비오는 날 한번씩 생각나요
    믹스가 너무 달아 가루커피 약간 더 넣어 마시면
    제겐 딱이네요
    또 믹스중 크림은 덜어내고 우유 넣어 마시면 좋구요

  • 5. 라이트로 드세요
    '24.10.13 8:24 A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믹스커피도 요즘 라이트 버전이 나오는데요
    맛은 똑같습니다
    라이트 버전도 잡솨보세요

  • 6. ...
    '24.10.13 8:26 AM (121.145.xxx.32)

    눈뜨자마자 믹스 커피 한잔으로 시작
    빈속에 짜르르 그맛
    하루 2~3잔 기본
    올 봄 어느날 그 단맛이 목에서
    안넘어가더라고요
    이상하다???
    먹던거 버리고
    그 담날부터 안마셨어요
    지금 몇달 됐는데 체중 그대로예요
    싸르리 찬바람 부는 오늘 아침 같은날
    믹스커피 정말 맛있죠
    집에 믹스 없어요ㅜ

  • 7. ㅇㅇ
    '24.10.13 8:27 AM (222.101.xxx.91)

    지금 이 날씨에 혼자 깨어있는데 말씀대로 커피 땡기네요ㅎㅎ한 잔 타러갑니다. 오늘까지만 마시기로해요^^
    왜 맛있는건 몸에 안좋은걸까요?ㅜㅜ

  • 8. ㅡㅡㅡㅡ
    '24.10.13 8:28 AM (61.43.xxx.79)

    찬바람 불면 믹스커피 찾게 되네요

  • 9. na
    '24.10.13 8:37 AM (210.221.xxx.19)

    아침에항상믹스커피3봉에우유200미리넣고전자렌즈에2분돌려서마시면너무행복해요^^커피안마심옆구리살빠질것같은데^^;너무맛있어서매일마시네요^^

  • 10. ...
    '24.10.13 8:43 AM (116.32.xxx.100)

    그게 묘하게 맛있더라고요.저는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마시고
    설탕 안 넣는데
    찬바람 불때 믹스커피 따뜻하게 타서 우유 조금 더 넣고 마시면
    맛있더라고요 찬바람 불면 가끔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 11. 한 포
    '24.10.13 8:46 AM (220.78.xxx.213)

    어쩌다 생겼는데
    한달째 눈에 딱 보이는데다 놓고
    굴비처럼 쳐다만 보고 있어요 ㅋ
    저 독하쥬?ㅎㅎㅎㅎㅎ

  • 12. ㅎㅎ
    '24.10.13 8:53 AM (118.235.xxx.196)

    그사이 둘째 아이가 깨서 댓글이 늦어졌네요ㅎㅎ
    저는 40대 중반 넘으니 뱃살이 너무 찌더라구요
    야금야금 늘어나니까 저를 적응시키면서 찌게되는 마법ㅎ
    그래서 믹스 안먹고 있었는데ㅡ
    반전은 보상심리로 다른간식을 더 먹게되었어요
    그리고
    원래 단거 많이 먹다가 이것도 조심하자 맘먹고 줄였는데
    다른 담백한 간식을 더 먹게된 케이스네요
    이래저래 간식 좋아하는 편이라 점점 걱정이네요
    그래서 믹스 줄여서 뱃살이 줄고 이런건 못느꼈어요
    대신 아메리카노를 먹었으니 머리아픈 증상도 못느꼈구요
    그래도 심리적으로 안먹는게 나을것 같긴하네요ㅎ

  • 13. 커피
    '24.10.13 9:00 AM (211.115.xxx.157)

    커피 커피. ㅎ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1382

  • 14. 저는
    '24.10.13 9:02 AM (175.195.xxx.240)

    다욧할때도 하루 한잔은 마셨어요.ㅋ

  • 15. 믹스커피
    '24.10.13 9:16 AM (223.38.xxx.15)

    40대에 한 번 끊었다가 - 왜 다시 마시게되었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눈 뜨자 마자 믹스커피 한 잔이 루틴이었죠. 하루에 2-3 잔 마셨죠
    그러다 50 중반을 달려가는 이 나이에 고지혈증 약 처방받게되니
    미련없이 다시 끊었어요

    머리로는 믹스커피맛을 기억해서 가끔 타는데
    한 잔도 못마시고 버립니다
    혀가 그 맛을 거부해요. 맛이 없더라구요 ㅠㅠ

  • 16.
    '24.10.13 9:23 AM (119.193.xxx.110)

    저도 고지혈때문에 1년을 끊었는데
    우연히 1포 생겨 한번 먹어보니 맛이 예전에 알던 맛이 아니더라구요ㆍ이상하게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요ㆍ
    좀 길게 한번 끊어 보세요ㆍ

  • 17.
    '24.10.13 9:40 AM (1.237.xxx.38)

    믹스 한잔에 행복하면 마셔야죠

  • 18. ....
    '24.10.13 9:40 AM (58.143.xxx.196)

    저두 자꾸 다른 간식을 찾게되서
    그냥 하루에 5잔도 마셨어요
    믹스 4잔 다른날은 아메 4잔
    아무차이도 없고 아메는 너무 써서 더이상 못마시겠어요

  • 19.
    '24.10.13 9:41 AM (119.70.xxx.43)

    믹스커피 하면 시어머니가 꼭 생각나요.
    하루 두잔 그것도 작은 티스푼으로 설탕 더 넣어 드시는데
    혈압 당뇨도 없이 건강하십니다.
    37년생인데 전화할때마다 소녀같다고 느껴요.
    목소리가ㅋ

  • 20. ㅏㅏ
    '24.10.13 9:43 AM (115.41.xxx.13)

    아메리카노를 즐기게 되면서 몇년 끊었는데
    우연히 향이 너무 좋아 한잔만 마셔볼까 하고
    한잔을 마시자 다음날부터 계속 찾게 되는 매직!!

    마시지 않는동안 몸무게 변화나 혈액검사가
    좋아졌다거나 그런거 없었어요 ㅜㅜ

  • 21. 믹스커피
    '24.10.13 10:39 AM (222.233.xxx.101)

    믹스커피를 마시면 혀에 뭔지모를 이물감? 같은게 느껴져서
    안마시게 된지 오래되었는데요
    여름에 얼음가득넣고 믹스커피 두봉넣어 시원하게 마셨던
    그맛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 22. 믹스
    '24.10.13 12:05 PM (211.49.xxx.110)

    믹스 많이 드시는분들 콜레스테롤 괜찮으신가요?
    저 최근 약먹기 시작했는데
    아주 젊을때부터 높던터라 유전적인게 크겠지만
    믹스도 큰 원인이 아닐까 싶거든요..
    믹스 줄여야하는데
    콜레스테롤땜에 심난할때만 안땡기고
    진짜 생명수같아요..
    아메리카노로 채워지지 않네요ㅜㅜ

  • 23. . .
    '24.10.13 12:24 PM (222.237.xxx.106)

    몸무게랑은 상관 없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맛이 없어졌어요. 30년 넘게 매일 마셨는데요.

  • 24. ..
    '24.10.13 1:01 PM (182.220.xxx.5)

    쌀쌀해지니 따뜻한 차가 생각나는것 아닐까요?
    차도 한번 드셔보세요.

  • 25. 낙담
    '24.10.13 7:50 PM (119.204.xxx.26)

    건강검진에서 저밀도콜레스트롤 156 정도 나와서 몇년동안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던 믹스커피 딱 끊었어요.6개월후 피검사 다시 했는데 체중감량8kg했지만 저밀도콜레스트롤 수치는 별변화가 없었어요.먹던 과자 간식도 딱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548 혼외자 OECD 47% 한국4.7% 통계 20:38:25 52
1651547 상품권 처리 1 ㅇㅇ 20:37:49 36
1651546 신세계상품권으로 어디 가면 아이패딩 싸게 살까요? 궁금 20:33:10 70
1651545 야4당 -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대회 3 ../.. 20:32:40 82
1651544 조그만 난로 전기세 얼마나 나오나요? 3 ㅇㅇ 20:28:43 143
1651543 ktx로 부산여행 도와주세요 1 부산여행 20:23:06 199
1651542 사람 파악은 3개월이면 어느정도 파악 되네요 6 .... 20:16:56 756
1651541 정우성 보다보니 차승원이 진심 대단하네요 16 차승원 20:16:40 2,286
1651540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다 말다 하나요? 3 20:15:05 362
1651539 진짜 어질어질하네요 10 이름 20:14:38 887
1651538 애기 얼굴은 봤을까 궁금하네요 5 과연 20:10:33 864
1651537 감격스러운 코인 수익 2 .. 20:08:21 1,429
1651536 많이 읽은글 9 심하네요 20:05:00 467
1651535 화장실 붉은물때 청소어떻게 하세요? 3 .. 20:03:45 644
1651534 멍청이빵이라는 빵 아세요.??? 5 ... 20:02:37 554
1651533 남자 연옌들 결혼 안 하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나혼산 미우새 5 ..... 20:00:34 1,625
1651532 정우성 아프리카 난민 돕지 말고 아이 키우소! 32 성식 19:57:27 1,330
1651531 친구가 한심하게 보이면 관계 끝인거죠? 3 ㅇㅇ 19:57:14 708
1651530 애 입장에서는 좀 난처하겠어요 크면서 남들이 자기를 알아보면.... 2 ... 19:56:09 650
1651529 (대입) 서울신학대학대학교는 입결이 어느 정도인가요 2 대학입시 19:55:50 315
1651528 이재명 대표 무죄 김건희 특검. 묻히다 5 에휴 19:55:43 562
1651527 이지아 찬양글 보면 알바 생각이 나는거에요 6 이래서 19:54:33 445
1651526 여학생 엄마들은 기를쓰고 여대 유지 원하긴 하더라구요 33 .... 19:51:20 1,046
1651525 지금 대구친정 엄마랑 정치얘기ㅋㅋ 2 ㄱㄴ 19:48:45 959
1651524 도라지까시는분이 1억을 기부했다고 6 기부 19:47:58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