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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일자리

고비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24-10-12 08:49:56

9월부터 병설 유치원에서 특수학급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어요.60대 초반이고 교육청 일다리 알림 신청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일자리가 생겨서 지원했어요.

4시간 정도 일하고 하루 4만원 보수 받습니다.

 

좋은 점은 아이들을 실컷 볼 수 있다는 것,

시간을 알뜰하게 쓰고 소중하게 쓴다는 것.

 

단점은 주 5일 꼬박 일해야한다는 것.

60대에 일자리 찾은 것으로 만족합니다.보람 이런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내 이름으로 된 통장에 입금되는 돈이 최곱니다.

 

82쿡엔 질문 아니고는 글쓰기가 좀 부끄러운데(!) 강제 휴면당할까봐 용기내어 썼습니다^^

IP : 1.246.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24.10.12 9:02 AM (112.186.xxx.253)

    일하는모습 좋아요

  • 2. 이런글
    '24.10.12 9:03 AM (61.101.xxx.163)

    좋아요.
    모르던 사람들도 이런 방법이 있구나 알수있잖아요.
    서울인가요? 지방은 진짜 일자리가 귀하네요..

  • 3. 특수학급
    '24.10.12 9:15 AM (182.221.xxx.29)

    자원봉사는 어디서구하는건가ㅇ요?

  • 4. 좋아요
    '24.10.12 9:27 AM (210.182.xxx.49)

    자격이 따로 필요한가요?

  • 5. ..
    '24.10.12 9:36 AM (58.143.xxx.196)

    매일 아이들 보는게
    즐거우시다면 진자 맞는일을 하면서
    급여도 찰떡같아보이네요

  • 6. 고비
    '24.10.12 9:36 AM (1.246.xxx.38)

    자격 필요없구요,교육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았어요.
    지원서 양식에 맞추어 써서 내고 면접 봤어요.
    학교는 경험 있는 사람을 찾는거 같아요. 작게라도 돌봄했던 이력을 어필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 7. 저도 60대
    '24.10.12 9:47 AM (121.124.xxx.33)

    꿈의 일자리에요
    하루 종일 노는건 무료하니 하루 서너시간만 일하거나 풀타임으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만 하는일 하고싶어요
    애기들도 실컷 볼수 있다니 부럽네요

  • 8. 짝짝짝~
    '24.10.12 2:49 PM (182.172.xxx.19)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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