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ㅎ ㅏ ㄴ
ㅊ ㅏ ㄴ
ㅇ ㅗ ㄱ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다
펜 놓고
한숨 한번
"내 이름이 젤 박복하구나.."
막둥이 국민학교 입학때
시작한 한글공부
꾹 꾹 눌러
이름 석자 써 보시는 어머니
한글날/
ㅎ ㅏ ㄴ
ㅊ ㅏ ㄴ
ㅇ ㅗ ㄱ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다
펜 놓고
한숨 한번
"내 이름이 젤 박복하구나.."
막둥이 국민학교 입학때
시작한 한글공부
꾹 꾹 눌러
이름 석자 써 보시는 어머니
저희 시어머니 생각나는 시네요.
맞춤법은 많이 틀리시는데 글씨를 얼마나 또박또박 잘 쓰시는지
솔직히 저희애들보다 잘 쓰시는 것 같거든요.
어머니 이름 괜찮은데요. 건강하세요!
저는 정말로 좋은데요.
어머니 다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