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게 금새 나은게
저 세가지인데 공통점이 있어요
뜨겁게 잘 자고 (몸을 잘 지지고)
뜨거운 물에 샤워나 몸을 담그고
뜨거운 국물 있는 밥을 먹고
(저는 맛집 콩나물국밥 먹었어요)
그리고선 맑은공기 산들바람 쐬며 집에 걸어오는데
조금 살것 같았어요
신기해요
다 뜨거워야 되나봐요
그리고 공기 잘 쐬고요
밥도 맛집이고 공기밥 무료인데
7천원밖에 안해요
종일 굶었더니 그 큰 한그릇이 다 들어가더라고요
국물까지 싹싹 비웠어요
잘자고 뜨거운물에 씻고나니
이미 나아지겠구나 삘이 왔는데
기운내서 밖에 나가 움직일수 있게 되니
맛있는 국밥을 참 저렴한 가격에 먹고서
몸살 아픔이 풀렸어요
큰돈이 필요 없었네요
뜨거운게 엄청 중요한가봅니다
이제 팁 알았으니 담에 아플땐
더 빨리 회복할수있겠어요 :)
원글님 따뜻하게 주무시고 쾌차하세요~~ 따뜻한 댓글도 보태드려요 ㅎㅎ
윗님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써놓고보니 그냥 저혼자 일기 같은데
그래도 따스한말 들으니 마음도 녹아요
아 따뜻해요.
저도 지난주 아플때 갓지은 밥에
된장찌개 먹고
뜨거운 누룽지 먹고
나은 기억이 있어요
갓지은 쌀밥. 국물. 너무 보약이예요!!
부러워요..
잠자리가 추우니 잠들기도 힘들고 중간에 자꾸 깨니까 감기도 안낫네요..ㅠㅠ
내일 뜨거운 누룽지라도 끓여먹어야겠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8051 |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 ... | 05:24:13 | 13 |
| 1638050 | 지방에서 살아요 2 | 중년부부 | 05:02:32 | 201 |
| 1638049 | 당뇨식 3 | 줌마 | 04:48:34 | 196 |
| 1638048 | 어느새벽 시인을 찾습니다 | 무명씨 | 04:48:18 | 136 |
| 1638047 | 테슬라 여전히 -8%대 | ㅇㅇ | 04:45:27 | 135 |
| 1638046 | 자궁적출 2 | 롸잇나우 | 04:43:07 | 180 |
| 1638045 | 새 비번 등록이 안돼요 | 흠 | 04:39:53 | 68 |
| 1638044 |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1 | 얼집 | 04:18:06 | 317 |
| 1638043 | 신입여직원 밥사주는 남편 6 | 흠 | 04:04:14 | 748 |
| 1638042 | 갱년기 증상 2 | 오 | 03:28:51 | 481 |
| 1638041 | 계시글 꼭 써야하나요 ? 10 | Nn | 03:15:34 | 542 |
| 1638040 | 이탈리아 3주여행 거의 막바지입니다. 8 | ... | 02:51:52 | 828 |
| 1638039 | 중학생 딸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30 | 두아이맘 | 02:26:24 | 1,916 |
| 1638038 | 온라인 중고서점 | 반칙이야 | 02:13:36 | 246 |
| 1638037 | 북한산 초보코스 2 | 재영맘 | 02:12:44 | 190 |
| 1638036 | 얼굴 베개자국 없애는 방법 4 | 미스티 | 02:10:11 | 748 |
| 1638035 | 저 지금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8 | 하.. | 01:54:18 | 1,297 |
| 1638034 | 아침밥 물어보다가 욱했어요 6 | 짜증 | 01:52:48 | 1,127 |
| 1638033 | 태항산 | ᆢ | 01:45:30 | 176 |
| 1638032 | 그냥 행복해질거라고 15 | 그냥 | 01:32:57 | 1,118 |
| 1638031 | 안세영 선수도 그렇고 한강 작가도 그렇고 3 | 흠... | 01:28:51 | 1,800 |
| 1638030 | 고등아이 패드 마음대로하게 내비 두시나요? 3 | 부모는 힘들.. | 01:28:03 | 303 |
| 1638029 | 우왕왕왕 에어프라이어 정말 튀김처럼 나오네요! 10 | 냠냠이 | 01:27:23 | 1,210 |
| 1638028 | 내가 요즘 좋아하는 것 9 | 요즘 | 01:26:06 | 883 |
| 1638027 |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알려주세요 1 | 고등어 | 01:24:17 | 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