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식구들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24-10-08 18:26:24

 진심 질리네요.

홀시모에 아들둘..

남편이 둘짼데 형이랑 둘다 효자..

형은 시모 옆에 살고 저희는 2시간반 경기도에 살아요.

그런데 형이 주책인게 서울 경기쪽올일만 있으면 시모까지 떼거지로 울집서 잔다고 해요.

우리집이 경기도일뿐 서울에서 그리 가깝지도 않은데 누구 결혼식이 서울이면 그 핑계로 꼭 그지랄이에요. 

에버랜드 간다고 꾸역꾸역 울집서 자고가고..

울집 용인도 아닙니다 ㅡㅡ

제가 주말도 없이 주로 평일에 쉬는 직업입니다.

애들 둘에 형 부부 ,시모까지 ..

이불도 요새 많이 안두고 살잖아요?

그렇게 왔다가면 이불빨래에 엄청 짜증나요.

식사도 그렇고요.

이번에 또 온다하길래 첨으로 싫은티내고 오지말라 했어요.

정작 아주버님본인은 어머님 근처 사니까 어머님집에서만 모이지 자기네집에선 뭐 한번 모인적도 없어요 어찌나 뻔뻔한지 ..

진짜 젊은꼰대란 말이 딱이에요. 

초장부터 싹을 잘랐어야하는데 ..

IP : 140.24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8 6:28 PM (117.111.xxx.66)

    그래도 부모곁에 사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힘듶니다

  • 2.
    '24.10.8 6:28 PM (218.159.xxx.228)

    진짜 지랄소리 딱이네요.

    지혼자 케어도 못 하면서 남의 손 빌려서 효도하는 느낌 내려고 꼴깞떠네요.

    님도 님 실속 차리세요. 남편도 쓸모없는 것 같네요. 남편 믿고있다간 계속 에어비앤비 신세겠어요.

  • 3. 그리고
    '24.10.8 6:29 PM (117.111.xxx.66)

    오지말라 해요. 말해야 아는 사람도 있어요.

  • 4. 바람소리2
    '24.10.8 6:31 PM (223.62.xxx.133)

    거절 해야 안오죠
    서운하다 해도 어쩔수 없고요
    시골 사람들 누구 집에 가서 자는거 참 좋아해요

  • 5. ㅡㅡ
    '24.10.8 6:31 PM (14.33.xxx.161)

    나이들면 더 싫어지죠.
    부부간 이런성향 맞아야 하는데
    저희도 죽~갔~어요 ㅜ
    막가파로 나가세요.의절생각하고 ㅜ

  • 6. 거지근성들
    '24.10.8 6:39 PM (73.148.xxx.169)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 7. 잘하심
    '24.10.8 6:42 PM (39.117.xxx.171)

    계속 거절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계속 쭉 하셔야 이제 그런소리 안하죠
    주책이네진짜

  • 8. 욕나오네
    '24.10.8 6:55 PM (223.39.xxx.136)

    진짜 미친놈이네요
    지딴엔 받을 대접 받는거라 생각했을 듯
    가족이니 동생집에 가서 자는게 당연하고
    거기에 원글 생각은 1도 안한거죠

  • 9. ...
    '24.10.8 7:06 PM (123.215.xxx.145)

    남편 형한테 직접 말씀하신 거예요?
    반응 궁금하네요.
    도리어 기분나빠한건 아니겠죠 설마.

  • 10. ..
    '24.10.8 8:08 PM (140.248.xxx.2)

    이번에 저희 애가 뭘 하는데 다들 와서 자고 보겠다고 ㅡㅡ 아니라고 오지 않으셔도 된다 오지말라 했고 섭섭해하는데 이제 저도 짜증나서 더이상은 싫네요

  • 11. 미친
    '24.10.8 10:01 PM (125.248.xxx.44)

    꼭 그런사람들있어요.
    자기집은 안가면서 꼭 모시고 와요.
    저희 시누가 그럽니다.
    진짜 몇년전에 매주와서 남편이랑 대판싸워서 사네 못사네 했네요.
    10년 넘어가니 저도 이제 할말은 해야겠더라구요.
    정작 시누집에서는 밥 먹은적도 없어요.(먹고싶지도 않구요)
    시누 본인은 다 힘들다고...
    시어머니도 자기딸은 힘들어서 못한대요...
    밥, 손님접대는 본인은 힘들대요...누군 안힘드나...?
    쇼핑, 여행은 잘다닙니다.

  • 12. ㅋㅋ
    '24.10.8 11:4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오지 마라고 말해요

    느자구 없는 사람들이 저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하고 명절을 저희 집에서
    쇠기로 했다고 동서가 말 전해줘서
    면전에 비로 거절했어요

    참나 개 어이없어 ㅡㅡ
    동서가 형님이 안된다고 말 전했는지
    조용 하더군요

    저처럼 할멀 다하고 사는 며느리 입장도
    짜증나는데 순응하고 인내하며 사는 분들은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 13. ㅋㅋ
    '24.10.9 12:15 AM (39.118.xxx.228)

    저도 오지 마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48 김건희가 필리핀 이멜다를 만났네요. 어울림 08:17:39 81
1637547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글로벌 자금 유입 촉진 2 굿 뉴스 08:06:00 198
1637546 비린내 나는 요리에 식초 두루두루 넣어도 괜찮겠죠? 2 ..... 08:03:59 202
1637545 아파트 입차등록앱 2 블루커피 08:02:32 170
1637544 전 남편이 싫습니다 4 바보 07:57:36 882
1637543 나무상자는 일반쓰레기 봉투죠? 3 덩치 큰 07:54:24 400
1637542 이런 맘으로 성당 나가도 될지... 12 매일 고민 07:48:05 532
1637541 광운대 공대 취업 8 ... 07:39:39 663
1637540 오늘 부산 금정구 이재명 대표 오시나봐요 !!!!! 07:37:34 109
1637539 문과 중에 문화콘텐츠학과 ?? ... 07:31:21 166
1637538 짬뽕 맛있게 먹는 나만의 팁 12 CU 07:18:45 1,748
1637537 음주운전으로 1 기레기들 07:16:53 290
1637536 하지정맥 수술이 위험한 수술인가요? 7 하지정맥 07:06:49 846
1637535 삼성 오븐 블루커피 07:04:23 152
1637534 전 영숙이 나르 괜찮던데요 19 ㅇㅇ 05:52:06 2,678
1637533 중1딸 친구집에서 자기 7 ㅂㅂㅂㅂㅂ 05:23:52 1,533
1637532 11번가+kb페이) 이마트 3만원권 대박딜입니다 2 ㅇㅇ 04:52:46 1,781
1637531 (스포유) 흑백요리사 준결승전 무한요리지옥에 대한 저의 생각 14 흑백요리사 03:49:00 2,698
1637530 법사위 국정감사 보셨어요? 14 ... 03:32:41 2,141
1637529 오늘 저녁에 불고기랑 콩나물국 먹었는데 14 03:23:36 2,361
1637528 살면서 울산에 가보셨나요? 19 ㅇㅇ 03:19:20 2,260
1637527 월세에 따른 보증금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3 .. 03:06:02 532
1637526 하향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어지러운데 왜 그런걸까요 2 aa 02:49:51 409
1637525 고등 아들이 연애를 하네요 15 아카 02:39:26 2,450
1637524 물가가 미친게 맞나봐요 20 02:20:57 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