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없을때 그릇이라도 예쁘면 도움될까요?

aa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24-10-04 18:42:11

엄마가 입맛을 잃으셔서

음식이 모래알같다고 하시는데요~
유기그릇이나 예쁜 도자기그릇 디자인 그릇 같은거

유기수저랑 같이 사드리면

반찬같은거 꺼내서 덜어드실때 도움이 좀 될까요? 

평생을 코렐그릇만 쓰셨는데 

엄마도 엄마스스로를 좀 대접하면서 드시는 느낌이 나게.. 하면 좀 입맛이 돋궈질까싶어서요~

IP : 210.205.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6:43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정성이 이뻐서 한입이라도 억지로 먹을 것 같네요

  • 2. ㅡㅡㅡㅡㅡ
    '24.10.4 6:44 PM (118.235.xxx.156)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간 약한거나
    밋밋한 음식드리지말고 일단 뭐든 드셔서 입맛 돌게
    하셔야 하니 그럴땐 좀 간 센거나
    불량 스러운 음식이라도 드시게
    해보는게 어떨까요

  • 3. ㅠㅠ
    '24.10.4 6:46 PM (222.107.xxx.195)

    그게 누가 차려주는게 아니고
    내가 예쁜그릇에 차려먹어야 한다면 더 귀찮지 않을까요? ;;
    어르신들은 아까워서 더 잘 못 쓰기도 하고요

  • 4. ……
    '24.10.4 6:50 PM (112.104.xxx.71)

    가벼운 코렐이 더 손이 가고 편하죠
    유기는 관리도 어렵고
    누가 옆에서 다 챙겨서 해준다면 예쁜 그릇이 낫겠지만
    스스로 해야 한다면 몸도 안좋은데 도움될 건 없을 듯요

  • 5. ......
    '24.10.4 6:52 PM (121.141.xxx.193)

    아니에요...무거운거면 안쓰게되요
    가벼운거만 씁니다..이쁜건 소용없고요

  • 6. ....
    '24.10.4 7:16 PM (112.148.xxx.119)

    누가 차려주고 설거지해 주면 모를까
    본인이 차리고 치울 때는 코렐이 더 편해요.
    이쁜 코렐로 바꿀 수는 있겠네요.

    입맛 없을 때는 부드러운 죽이나 국물 요리
    그리고 간이 좀 센 젓갈 같은 게 나은 듯해요.
    죽에 젓갈 곁들이는 게 다 이유가 있는 듯

  • 7. lllll
    '24.10.4 8:53 PM (112.162.xxx.59)

    예쁜 그릇보다 공진단 사다 드리세요 약국용도 좋아요 없던입맛 되돌아 옵니다. 기운도 나요.

  • 8.
    '24.10.5 1:06 AM (118.222.xxx.75)

    저도 그래서 그릇 몇개 샀는데 그릇보다는 맛이더라구요

  • 9. ㅇㅇㅇ
    '24.10.5 10:08 AM (125.129.xxx.43)

    그런데 돈 쓰지 마시고, 외식 하세요.
    노인들도 입맛 없다고 하실 때, 외식 하면 분위기 등 기분전환이 되서 그런지 잘 드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157 외동자식이 장성한데도 부모가 자식한테 독립을 못하는경우 주변에 17:55:19 98
1651156 10년만에 영화관가서 히든페이스 봤어요 유우 17:55:16 66
1651155 냉장고 소음 해결. 신기한 경험담예요~~ 신기 17:55:15 75
1651154 부부 노후자금 겨울 17:53:15 123
1651153 진미채무침이 짤때 1 사랑 17:52:42 40
1651152 전 어릴때부터 부엌일을 도왔어요 2 17:50:15 198
1651151 건강검진 오후도 하나요? 2 ^^ 17:43:59 192
1651150 동탄에 월세를 구하려는데요. 2 ... 17:42:28 186
1651149 정유미 여전히 이쁘네요. 2 얼굴 17:37:17 550
1651148 이마트에서 뭐사면 좋을까요 4 ㅇㅇ 17:35:26 468
1651147 사실상 내일 대한민국이 부도가 난다고 해도 될정도의 현 2 ㅇㅇㅇ 17:32:58 868
1651146 고양이 참치캔 매일줘도 되나요? 2 애옹 17:32:29 136
1651145 11번가에서 너무 싼 건 사기인가요? 3 ... 17:32:17 356
1651144 엘지가스건조기 사용중인데 고장났어요 6 도움좀이요 17:26:00 288
1651143 말이야 막걸리야? 이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 그럼 17:24:44 405
1651142 게으름 끝판왕 참여 3 .. 17:18:33 428
1651141 말이야 방귀야? 이 말 어디서 나왔을까요.? 4 17:15:16 542
1651140 도움요청)눈밑에 시커매진 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어쩌죠? 17:13:00 361
1651139 자식 본인들이 좋아서 낳은거죠. 9 17:11:46 834
1651138 이혼숙려캠프 인가 5 ㄷㄷㄷ 17:09:05 1,130
1651137 아팠던친구가 톡을 안보네요 13 17:07:35 1,905
1651136 조국혁신당 대전 탄핵다방 왔어요. 3 행동하는양심.. 17:07:33 363
1651135 양평 이함캠퍼스 인근 카페, 밥집 .. 17:04:13 144
1651134 회사일이든 집안일이든 둘 중 하나라도 제발. ... 17:03:26 324
1651133 이사가는집 방이 작아요 8 어떻게할지요.. 17:02:58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