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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다롭게 살림 간섭하는 남편... 딴 집도 이러나요

재수탱이 조회수 : 3,455
작성일 : 2024-10-03 23:58:40

까다롭게 살림 간섭해요.. 싫다..

제가 살림 진짜 열심히 살고 돈도 많이 벌어왔고 많이 불렸는데두오..

오늘도 

제로 초콜릿 사다 놓은거 보고.. 포화지방이 많으니 사주지 마라..

 

당근에 물건 팔때는 얼마에 팔았냐? 쓸데없는 짓 하지마라.. 물건 살때는 충동구매 하지마라고..

 

큰애 방 이불보고 ㅡ 목화솜 이불보고.. 무거우니 거위털 이불 덮혀라..

 

국 남은거 냄비째 냉장고에 넣은거 보고.. ㅡ 밀폐가 안되니 글라스락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라...

끝도없이 지적질... 너무 재수없고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을까 싶네요

칭찬 한마디 안해주면서....

IP : 211.186.xxx.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ㅁㅊ
    '24.10.4 12:00 AM (115.92.xxx.54)

    헐.ㅜ
    싫은티 팍팍 내보세요.
    질리네요.시엄마도 아니고

  • 2. 허걱
    '24.10.4 12:00 AM (210.96.xxx.10)

    글만 읽어도 숨이 막혀요
    어떻게 같이 사세요ㅠㅠㅠ

  • 3. ㅎㅎ
    '24.10.4 12:01 AM (14.53.xxx.152)

    남편 맞아요?
    시모랑 영혼 버뀐 거 아닐지

  • 4. 울 남편
    '24.10.4 12:02 AM (49.170.xxx.84)

    도 그래요 그래서 말안하고 피해다님

  • 5.
    '24.10.4 12:03 AM (58.29.xxx.196)

    남편보고 큰일 신경쓰라고 하세요.
    남자는 통일 문제 같은거 이런거나 신경쓰는거죠. ㅉㅉ

  • 6. 의견을
    '24.10.4 12:04 AM (222.119.xxx.18)

    이야기하는것으로 생각해버려요.
    저도 그런 남편과 사는데,
    그렇게 하는것도 괜찮겠네 해버려요.
    그래서..많은 부분을 남편이 하도록 해요.

  • 7. 간섭하고 싶어서
    '24.10.4 12:07 AM (211.186.xxx.7)

    간섭하고 싶어서 병난 사람 인듯...
    예전에 제가 직장 다닐 때는 그렇게 직장일에 관심이 많았어요..그때는 살림 잔소리 전혀 안하더니..
    제가 휴직하고 집에 있으니까 갑자기 살림 잔소리를 폭풍같이 해대네요.
    언제 관심있었다고? 왜 저럴까요?

  • 8. 헐...
    '24.10.4 12:10 AM (119.202.xxx.149)

    남편이 몇살이에요? 갱년기인가?
    남자 갱년기 지랄맞더라구요.

  • 9. ..
    '24.10.4 12:12 AM (210.179.xxx.245)

    와 너무 숨막히겠어요 ㅠ

  • 10.
    '24.10.4 12:22 AM (220.117.xxx.26)

    백종원이랑 사는 소유진이 그랬대요
    라스에서 오은영박사가 솔루션 해준게 컸다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 11. ㅎㅎ
    '24.10.4 12:22 AM (114.206.xxx.112)

    구럼 너가 해 하세요

  • 12. .......
    '24.10.4 12:42 AM (180.224.xxx.208)

    그렇게 잘하는 네가 하시라고 해요

  • 13. 좋은 기회
    '24.10.4 12:48 AM (211.241.xxx.107)

    그게 좋겠네
    자기가 글라스락에 좀 넣어줘
    하고 출근하세요

    근데
    재수 없네요
    본인이 안 할거면 아무말마라 하던지
    그거 좋겠네 당신이 좀 해~
    이게 좋겠네요

  • 14.
    '24.10.4 12:58 AM (211.243.xxx.169)

    ㅜㅜ
    저는 내용이 다 너무 공감하고 있어서.
    그래도 매번 이야기하면 듣는 사람 힘들겠죠?;;

    반성해야겠네요

  • 15. 지나다가
    '24.10.4 1:33 AM (172.56.xxx.133)

    관심이 아닌 잔소리를 한다치면 바로 하던일을 중단하고...직접해보라고 시키고 제가 지켜봅니다. 그리고 가만히 아무소리 안하다가 이리저리 코치를 하죠. 보통 본인들이 금방 후회하더라구요.

  • 16. ...
    '24.10.4 1:35 AM (99.228.xxx.210)

    원글님이 쓴 댓글보니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딱 됩니다.
    살림이면 살림
    직장생활이면 직장에 대해
    저런다는 거 잖아요.
    그냥 습관이네요.
    그런데
    옆에서 당하는 사람은
    귀에서 피가 날듯요..

  • 17. ..
    '24.10.4 1:47 AM (118.235.xxx.28)

    니가 해
    한마디 하세요

  • 18. 주둥이를
    '24.10.4 2:26 AM (211.206.xxx.180)

    쳤어야.
    제 손으로 안 하는 일에 어디서 훈수질인지..
    영역 나눠서 하시든가 미리 협의 후 하세요.

  • 19. 하....
    '24.10.4 2:43 AM (86.181.xxx.89)

    하....깊은 빡침...
    원글님 남편이 내남편..
    홧병 생겼구요...
    선천적이라 하지만...심장에 구멍있어요
    가끔 막 가슴이 답답해서 소리 지르고 싶구요
    혈압이 있어요..

    그래도 저는 가끔...너는 참 맞는 밀을 잘해...처맞는말...그러면서 넘기는데....
    점보던 아저씨가 저에게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고...ㅠㅠ
    걍 속세에서 도 닦기로 했어요
    어쩌겠어요 제가 선택했는데...책임져야지..시어머니랑 똑같아요

  • 20. 저는
    '24.10.4 2:46 AM (61.254.xxx.115)

    거슬리는 사람이 해.나는 안거슬려 ~이랬더니 지적질 안하더라구요 지도 바꾸기 귀찮은거죠 입만 살아서리...

  • 21. ㅇㅇ
    '24.10.4 3:14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맞벌이이고 남편도 살림을 같이 하는 편인데
    제가 남편이 하는 말들을 하고 있어요.
    과당 음료, 과자들 끊이지 않게 사놓아서
    애들 먹이고 있고
    냉장고에 먹던 반찬을 뚜껑 덮지도 않고
    그릇째 넣어두고
    수세미가 용도별로 구분돼 있는데 섞어서 쓰고
    기름 남아있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휴지로 닦아내지 않고
    후라이팬 수세미가 아닌 다른 수세미로 닦고 있고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안하는 게 낫다고 얘기를 해도
    본인 방식대로 (결국 제 손이 가야 되는)
    하고 있어요

  • 22. ㅇㅇ
    '24.10.4 3:16 AM (125.130.xxx.146)

    맞벌이이고 남편도 살림을 같이 하는 편인데
    저희는 제가 원글님 남편이 하는 말들을 하고 있어요.
    과당 음료, 과자들 끊이지 않게 사놓아서
    애들 먹이고 있고(없으면 안먹어요)
    냉장고에 먹던 반찬을 뚜껑 덮지도 않고
    그릇째 넣어두고
    수세미가 용도별로 구분돼 있는데 섞어서 쓰고
    기름 남아있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휴지로 닦아내지 않고
    후라이팬 수세미가 아닌 일반 수세미로 닦고 있고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안하는 게 낫다고 얘기를 해도
    본인 방식대로 (결국 제 손이 가야 되는)
    하고 있어요

  • 23. ,,,
    '24.10.4 4:01 AM (24.23.xxx.100)

    반사를 해버리세요
    당신이 좀 해줘
    내가 너무 힘들게 살아서 그런지 이젠 모든 게 힘드네
    꼭 해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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