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학년 소아우울증으로 대학병원서 약 복용 권유 받았어요 약 부작용이 염려 되는데 혹시 조언해 주실분 계실까요?상황ㆍ환경이 좋아지면 자연스레 소아우울증이 없어지기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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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우울증
1. 바람
'24.9.30 11:34 PM (218.155.xxx.132)원인은 찾으셨나요?
원인을 없애는 환경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요2. 아줌마
'24.9.30 11:45 PM (116.34.xxx.214)전 대학가면 나아질거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상담쌤 의사쌤의 영차영차 해주시는 믿음으로 십년 병원 다니며 상담했는데…
이게 참 어렴고… 케바케 이네요.3. 음
'24.9.30 11:59 PM (220.117.xxx.26)연예인들 자녀 여기서 적응
힘들다가 안 돌아오는거 보면 해외도 방안중 하나 같아요4. ㅇ
'24.10.1 6:12 AM (221.150.xxx.53)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대해 주신다면 아이도 변합니다.
아주 느린 속도로
제가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중에 정신도 몽롱 하고 눈도 침침해지길래 복용하고 있던 약의 이름을 검색해봤더니 10년전에 부작용 사례가 있었는데도 약을 제조판매 하고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 부작용은 뇌가쪼그라들었다는 임상보고서
아마 뇌의 어느부분을 활성화 안되게하는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을 안하게 만들어 우울하지 않도록 하는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조건 그약을 안먹었던(그이후로 저는 류머티스 관절염이 왔어요) 생각이 나서 리플 답니다.
뇌가 쪼그라든다는건 치매로 가는길이 아닌가 해서요
저는 치매보다는 류머티스관절염에 걸리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라서 자세하게는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요?5. ㅇ
'24.10.1 6:16 AM (221.150.xxx.53)류머티스관절염도 발생원인을 모른다고 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봤던 신문기사에 엄마가 일찍 사망한집의 자녀들이 류머티스가 발병율이 높았다는 외국 사례를 신문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6. ㅇ
'24.10.1 6:28 AM (221.150.xxx.53)절망을 느낄때 류머티스는 발병 하는거 같아요
저는 68 살인데요
8살때 엄마가돌아가신후 새엄마 밑에서 눈치보면서 괴로운 마음으로 살아서 그런지 류머티스관절염을 20살때쯤에 걸렸었고 그이후로 괴로울때아다 관절염이 오더라구요
그결과 지금은 관절염 치료약의 부작용으로 심한 골다공증 상태에서또 골다공증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7. ㅇㅂㅇ
'24.10.1 8:26 AM (182.215.xxx.32)몸과 마음은 하나에요..
어디에서 시작된건지 알기 힘들어요
선택이에요
약을 안먹고 기를쓰고 노력해보든지
그게 안된다면 약이라도 먹어야죠
근데 우울증진단을 받을정도면
약안먹고 기를쓰고 노력할 기력자체가
없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상황이나 환경과 관련없이 오는 우울증도 있어요
뇌에서 호르몬조절이 잘 안되면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무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