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에 찌르는 오른쪽뒤골에 두통 타이레놀 복용
9월11일 오전샤워 땐 없던 포진 저녁샤워 때 발견
9월 12일 단골가정의학 가서 대상포진 확진
바로 항바이러스제 복용
가정의학과샘의 대학병원에 가 보길 추천
오른쪽 턱과 광대근처에 수포 살짝 그리고 오른쪽 쇄골뼈근처와 오른쪽목으로 덮힌 수폭
얼굴근처에 난 포진은 청력과 시력에도 문제 발생 위험있다하며 입원해서 정맥주사로 항바이러스제 맞으며 5일간 치료 받는게 전문의료시스템이라시며 본인도 그렇게 치료 받은 병력을 이야기 해주심
의뢰서 써 주셔서
9월 13일 대학병원피부과 방문
4시간ㅠㅠ기다려 진료
항바이러스제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처방 받고
포진 사진 찍히고
바이러스검사하고
처치라며
광치료받음
입원은 말도 안 꺼내심
집에 와서
추석 아니 하석내내
누워서
약먹고 자고를 반복
9월19일
대학병원방문
포진은 많이 아물었고 샘도 많이 좋아졌다하셨음
하지만
미진하게 남은 두통에
3일분만 준다는 항바러스제를 더 처방해달라 강력히 말해서
7일분으로 받고
통증약은
14일 후 외래까지 2주분 처방
그런데
포진이 사라지고 딱지가 떨어진 후
가렵고 찌릿하며 살짝 손만대도 뜨겁게 느껴지며 아프네요 ㅠㅠ
이거 피부과영역이기보단 통증의학과로 가 봐야겠죠?
대상포진 경험 있으신 82분들 경험 좀 풀어 놔 주세요
포진자국따라 찌릿거리며 간지러운데 살짝 손만대도 아프네요 ㅠㅠ
브래지어도 하기에 아파서 이 좋은 날 산책 나갔다 그량 들어 왔네요
통증의학과 가면 어떤 치료 받는지 경험 있으신 82님들
궁금합니다
그럼 많은 리플 기다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