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슬슬 한번 해볼까.
남편이 밭으로 가서 한두뿌리 들춰보더니
어랏 먹을만하네.
양푼하나 캐온 고구마를 노릇하게 구웠어요.
커피를 곁들여 냠냠.
모처럼 더위없는 마당에 앉으니
세상 살만하네요.
곧 감이랑 대추도 익을테니
처마밑에 곶감매달고 들깨, 콩 수확해야하고.
주말농부는 바쁘지만
가을이, 짧은 가을이 참 소중해요.
난폭하고 잔인했던 여름을
잘 견뎌낸 모든분들,
고생많으셨어요~^^
어째 슬슬 한번 해볼까.
남편이 밭으로 가서 한두뿌리 들춰보더니
어랏 먹을만하네.
양푼하나 캐온 고구마를 노릇하게 구웠어요.
커피를 곁들여 냠냠.
모처럼 더위없는 마당에 앉으니
세상 살만하네요.
곧 감이랑 대추도 익을테니
처마밑에 곶감매달고 들깨, 콩 수확해야하고.
주말농부는 바쁘지만
가을이, 짧은 가을이 참 소중해요.
난폭하고 잔인했던 여름을
잘 견뎌낸 모든분들,
고생많으셨어요~^^
부럽네요. 늘행복하시길...
행복한 그림이네요 ^^
원글님, 감 딴다시는거 보니 경상도 쪽이실듯,
모기가 없으니 이제 마당은 우리차지가 될듯해요
그동안 모기세상이었죠.
정원에 서있기만 해도 행복합니다